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지후14

정서경과 김고은, 작은 아씨들을 기대하게 하는 이유 정서경 작가의 신작이 오는 3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소설이자 영화이고, 드라마였던 '작은 아씨들'과 제목이 같습니다.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닌 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최근 드라마는 많은 부분 활력을 잃은 듯한 모습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파괴력을 보인 것과 달리, 다른 드라마들은 변죽만 울리고 흐지부지되는 드라마의 연속입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인생작이 최근 드라마일 수도 있지만, 완성도나 재미면에서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죠. 이런 상황에 정서경 작가의 신작은 그래서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출연진들 역시 어떻게 이렇게 다 모았는지 궁금할 정도로 호화롭다는 점에서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네요. .. 2022. 9. 2.
지금 우리 학교는-세월호 참사와 바이러스 시대를 이야기 하다 방송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은 이미 의 기록을 앞서가고 있다. 물론 장기적인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만큼 밈으로 만들어지고 유행될 요소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2011년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며 이들은 무엇을 고민했을까? 좀비가 나온다는 점에서 장르는 명확하다. 그리고 웹툰 원작은 학교에서 버려진 아이들이 스스로 좀비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과정들을 담았다. 10년이나 지나 제작진들이 고민한 것은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었다. 팬데믹 시대를 3년째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담아내고 싶었던 것은 바로 잊어서는 안 되는 '세월호 참사'에 방점을 찍고 있다. 물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견들을 낼 수 있다. 하.. 2022. 2.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