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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86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회-백진희 동물의 왕국 주인공이 되다 안내상에 의해 엉덩이를 다친 백진희의 원맨쇼가 6회를 흥겹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땅굴을 통해 서로 본격적인 소통이 시작되었음을 알린 6회는 계상과 지원의 인연과 줄리엔과 수정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리얼한 백진희의 연기가 흥미롭기만 하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다 누군가에 의해 엉덩이가 다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구가 70억 명이라고 하니 거의 1/70억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황당한 사건이 백진희에게 벌어졌습니다. 투명인간으로 살아가려 무척이나 조심하며 생활하던 그녀에게는 청천병력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지요. 항문외과로 실려가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이제 배꼽으로 볼일을 봐야 한다는 이적의 진지한 이야기에 기겁하는 백진희. 그런.. 2011. 9. 2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회-백진희의 엉덩이를 찌른 안내상, 그들의 소통은 핏빛이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들을 잡아가는 이 5회를 마치며 주요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끝이 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들어 화학적 결합을 하며 또 다른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엉덩이 찔린 백진희 청년백수 진수를 보였다 5회에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캐릭터와 함께 그들이 서로 연결점들을 만들어내며 극을 흥미롭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병욱 시트콤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구멍이 이번에는 땅굴이라는 좀 더 거대해진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묘하고 은밀하면서도 긴밀함을 전해주는 동굴이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유선의 동생인 계상의 집에 기거하게 된 안내상. 너무 다른 성격으로 불화가 잠재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의 동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거리가 아.. 2011. 9. 2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회-백진희와 박하선의 엉뚱함이 재미를 이끈 다 시작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백진희와 반전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한 박하선이 돋보인 3회였습니다.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두 여배우의 활약은 이제 시작이고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하이킥3' 역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등장은 반갑기만 합니다. 몽유병 백진희와 괴력 순진녀 박하선, 하이킥3를 이끈 다 정처 없이 떠돌다 경주까지 흘러간 안내상 가족은 돈도 없고 더 이상 머물 곳도 없게 된 그들은 길거리에 널 부러진 채 지쳐있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던 그들에게 한 남자가 등장해 "혹시 거지세요?"라며 시크하게 한 마디 건네는 강승윤의 등장은 흥미로웠습니다. 윤건이 단 한 장면 등장으로 화제가 되었듯 강승윤의 등장은 그를 기다리던 많은 여성 팬들에게 즐거움이었.. 2011. 9. 23.
동이 마지막 회-또 다른 동이가 등장한 이유 60부로 진행된 가 마침내 최종회를 마치고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사극에서 단 한 번도 주요 인물로 다룬 적이 없었던 영조의 모인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수준의 작품이었습니다. 왜 또 다른 동이를 마지막에 등장시켰을까? 1. 어린 동이는 왜 다시 등장했을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에 대한 고집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것이 동이입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이 가진 권력을 나누며 살기를 원했습니다. 어린 연잉군이 어머니와 떨어지기 싫어 울어도 그녀의 선택에 흔들림이란 없었습니다. 자신을 끔찍이도 사랑하던 숙종의 바람도 뿌리치고 연잉군의 어머니가 된 중전의 만류도 저버린 채.. 2010. 10. 13.
동이 50부-연잉군 노린 희빈 악수를 두다 중전이 숨을 거두고 숙종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은, 잔인한 궁궐 암투 속에서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는 연잉군과 숙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담보해야하는 상황에서 약할 수밖에 없는 숙의와 연잉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지위를 높이고 숙종의 보호만이 절실했기 때문이지요. 건드려서는 안 되는 연잉군 노린 희빈의 악수 심장이 안 좋았던 중전은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친구 같았던 숙의와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한 사람 숙종에게 마음을 담은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나갔습니다. 가장 좋은 벗으로 평생 함께 하고 싶었던 숙의나 진정한 사랑을 미처 알지 못했음에 미안하기만 했던 숙종으로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중궁전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간단하게 중전을 떠나보내는 희빈.. 2010. 9. 8.
동이 49부-중전의 죽음, 박하선의 존재감 조용하지만 강직했던 중전의 죽음은 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합니다. 세자와 연잉군을 둘러싼 권력 암투는 더욱 심화되고 권력에 대한 집착은 수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가장 위험하고 거친 자리를 지켜내고 유지해왔던 중전의 존재감은 곧 배우 박하선의 존재감이기도 했습니다. 중전의 죽음과 뒤따르는 파장들 1. 중전의 죽음과 드러나는 위기들 희빈을 만나고 온 후 급격하게 통증을 호소하던 중전은 쓰러지고 맙니다. 숙의의 방문으로 중전이 쓰러진 걸 발견하고 어의를 찾습니다. 희빈에 의해 사가로 쫓겨 가면서 병이 나기 시작했던 중전은 다시 한 번 희빈으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상관관계를 찾아내거나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드.. 201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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