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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8

힙하게 11회-박혁권은 우비 살인마가 아니고, 수호도 아니다 극이 후반부로 향하며 이야기는 보다 빠르게 핵심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무진에서 벌어진 일대 사건들이 무엇 때문인지도 명확해졌습니다. 새롭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차주만이 모든 근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선우가 유성이 떨어진 날 광식의 농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해졌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렇다면 선우가 정말 연쇄살인범일까? 하는 의문입니다. 장열은 일어난 사건들의 정황상 초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과 그 과정에서 이어지는 동선들도 선우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분과 같은 능력이 없다면 이런 상황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장열의 생각이었습니다. 예분과 광식의 능력을 알고 있는 또 다른 능력자가 범인이라는 논리는 그럴듯해 보이기도 합.. 2023. 9. 17.
힙하게 10회-한지민과 이민기 충격에 빠트린 두 가지 진실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정해져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10회는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딘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회차였습니다. 공동으로 제3의 초능력자를 찾던 그들은 각자가 궁금해했던 실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회 마지막 장면은 선우가 살인무기인 식칼을 들고 예분을 향해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에 선우가 예분을 죽일 것이라 생각한 이는 없었을 겁니다. 한국 드라마는 그런 전개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예분이 선우 작업실에 갔을 것이라 확신한 장열은 급하게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선우는 예분이 목표가 아니라 사과를 깎기 위해 칼을 든 것이었죠. 이런 해프닝은 서로에게 긴장감을 더욱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열은 선우가 계속 의심스러웠고, 이런 상황에서도 맹목적으로.. 2023. 9. 11.
힙하게 9회-판초우의 살인마 등장, 수호는 정말 연쇄살인마일까? 다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예분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는 사건에 보다 가깝게 접근했다는 의미이며, 곧 범인의 실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범인은 예분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었습니다. 상처를 확인하면 범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분의 맹목적인 믿음은 모든 것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결국 모든 것을 바로잡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런 맹목적 믿음은 진실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예분과 무진의 노력으로 납치 자작극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선한 마음으로 한 예분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애란이 구출되었고, 광식과 짜고 한 것이란 말은 지숙에게 알려줬습니다. .. 2023. 9. 10.
힙하게 8회-한지민 박노식 희대의 코믹 초능력 대결, 능력자 더 있다 해성이 떨어지던 날 광식 농장에 있었던 둘은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를 만지고 있던 시점 접촉한 부위를 만지면 그 사람의 기억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예분은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고, 광식은 소 다리를 만지고 있었습니다. 광식은 예분의 다리를 만져 보고는 또 다른 인물이 그날 농장에 있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던 그 누군가가 과연 연쇄살인마일까요? 그리고 그 시간 그곳에 있을 만한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는 과연 능력자일까요? 아니면 능력자를 알고 있는 자일까요? 무당 종배는 마을 사람들이 모인 앞에서 이 안에 범인이 있다고 외치고 쓰러졌습니다. 정말 알고 이런 말을 했을까요? 아니면 돈을 벌기 위해 거대한 사기극을 펼친 것일까요? 종배가 예분과 같은 능력자가 되었던 것일까요? 현.. 2023. 9. 4.
힙하게 7회-한지민 이민기 입덕 부정기, 연쇄살인범 후보가 갑작스럽게 늘어난 이유 강력 사건이 전무했던 무진에서 갑작스럽게 흉악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장열이 입원한 병원에서 승길은 잔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그리고 해변가에서 BJ 시아가 유기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이라고는 전무가의 솜씨가 아니라는 겁니다. 승길 죽음은 장열의 분노 스위치를 당겼습니다. 칼에 찔려 입원한 상태에서도 복수에 대한 분노로 뛰쳐나가는 장열의 곁에 있어 준 것은 예분이었습니다. 백 사장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폭행을 가하지만 그가 승길을 죽인 범인은 아니었습니다. 백 사장이 장열을 제거하려 시도한 것은 맞지만, 승길을 죽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백 사장 엉덩이를 만지고 범인이 아니라고 언급하는 예분의 모습은 이후 중요한 상황들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백 사장이 예분의 능력을 알았기 .. 2023. 9. 3.
힙하게 6회-이민기가 아낀 최지혁 죽인 이는 또 수호? 죽음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해변가에 버려진 BJ 시체에 이어, 이번에는 마약 조직과 연루된 박승길이 병원에 입원 중인 장열 앞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가 왜 죽어야 했고, 누가 죽였는지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연쇄 살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회차 사건은 '팬티 연쇄실종사건'이었습니다. 동네에서 반복해서 여성의 속옷을 훔쳐가는 도둑이 발생했습니다. 당황스러운 사건에 피해자는 속출하고 그렇게 경찰서까지 찾은 피해자들의 분노에 사건 접수를 하고 범인 잡기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열로서는 하루 빨리 서울로 돌아가 마약 조직을 이끄는 백사장을 잡고 싶습니다. 장열이 시골로 쫓겨난 후 백사장은 더욱 당당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성의 죽음 뒤에 마약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백사장이 ..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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