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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9

알쓸신잡3 3회-가족이란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거에요 첫 해외 여정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짧지만 알찼던 그리스 여행을 끝내고 그들이 향한 곳은 이탈리아 피렌체였다. 르네상스의 시작점이었던 피렌체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그저 글로만 봐왔던 피렌체를 통해 들여다본 서양 문화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했다. 두오모와 메디치 가문;0의 개념과 피렌체란 도시가 가지는 가치, 인노체티 고아원에서 얻은 감동 피렌체는 두오모 성당이 상징이다. 하지만 단순히 두오모 성당만을 이야기할 수 없음을 는 자세히 보여주었다. 그리스 문화의 다양한 시선으로 행복함을 주었던 그들은 화려한 예술이 가득한 피렌체에서도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풍성한 지식 성찬의 시간들이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시작으로만 이야기할 수 없다는 김상욱 박사에게 그곳은 근대 과학이 탄생한 .. 2018. 10. 6.
알쓸신잡3 2회-재미있는 지옥과 심심한 천국 사이 철학과 삶을 논하다 그리스 여행 두 번째 날도 풍성함이 가득했다. 첫날 여행과 달리 각자 여행을 한 후 돌아와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은 그 자체가 지적 호기심과 재미를 폭발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그리스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 등 다양한 이야기는 흥미롭기만 했다. 성벽을 쌓는 자 망한다;안티키테라 기계와 신탁의 시대, 말을 통해 사유가 발전했던 사회 소피스트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렵게 배웠던 이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듯하다. 소피스트들이 소크라테스를 증오할 정도로 싫어한 이유도 재미있다. 그런 스승을 따라다니며 모든 것을 기록했던 제자 플라톤의 이야기 등 풍성한 그리스 이야기는 매력적이었다. 플라카 지구에 수많은 소피스트들이 존재한 이유는 말을 배우기 위함이었다. 당시 학교가 존재하.. 2018. 9. 29.
알쓸신잡3 1회-돌아온 TMI의 매력 이번에는 그리스다 그들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인 유시민과 김영하에 김진애, 김상욱이 새롭게 참여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진애 박사는 유시민 작가가 인정하는 최고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김상욱 박사 역시 매번 바뀌는 과학자 대표 중 하나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스 아테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서양 문화의 근원을 찾아 떠난 잡학박사들 드디어 다시 뭉쳤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잡학박사 TMI의 진정한 정수인 그들이 새로운 진용을 갖춘 채 이번에는 국내가 아닌 유럽으로 떠났다. 시즌 1이 시작되며 이미 예고된 해외 여행이다. 단순히 여행지를 여행하는 수준이 아닌 그 지역의 역사와 가치들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여행에는 특별함이 있다. 국내 여행을 하며 다양한.. 201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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