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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110

신언니는 되고 개취는 안 되는 이유 이민호와 손예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과 문근영, 천정명이 나오는 는 배우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취향의 차이일 뿐 배우들의 스타파워는 두 작품 모두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게이, 동화 주인공에 잡히다 1. 문근영vs개인의 취향 MBC로서는 이번 가 무척이나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1년 넘게 10%를 넘어서지 못한(평균3~5% 시청률) 수목 드라마의 부활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그들이 꺼낸 이민호와 손예진 카드는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작년 전국을 흔들었던 의 중심이었던 이민호가 1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여기에 손예진까지 드라마에 참여한다니 .. 2010. 4. 10.
개인의 취향 3회-가짜 이민호를 사랑한 진짜 게이 류승룡? 목적을 위해 게이가 되어버린 남자와 목적을 위해 게이로 만든 여자의 동거 생활이 3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게이가 아님에도 게이여야 하는 상황은 게이이기에 편안한 그녀에게 만은 축복이었습니다. 류승룡의 커밍아웃만 남았다?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는 시대에 따라 항상 변해왔습니다. 70년대 이런 상황 극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도 없었겠지요. 80년대에는 저주받은 게이들에게는 형벌의 시간들이었으니 이민호는 대로에서 돌멩이 세례를 받았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2010년 다양한 문화들이 나름대로 공존하는 세상에 가벼운 게이이야기는 큰 거부감 없는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그 재미의 포인트는 결코 게이가 아니기에, 마음 편하게 게이라는 틀을 유희의 도구로 활용할.. 2010. 4. 8.
이민호와 송창의 흥미로운 '동성애' 대결 수목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에서 동성애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동성애는 무겁고 터부시되는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은 여전히 멀기만 한 존재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은 서구사회나 국내에서도 오랜 시간 논의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로의 시각차만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동성애 이야기하는 드라마 1. 인생은 아름다워vs개인의 취향 SBS에서 주말에 방송되는 는 어제 방송 시청률이 15.2%를 기록하며 새로운 주말극의 강자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MBC 수목에 방송되는 은 12%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입니다. 김수현이라는 작가가 가지는 고정 팬 층과 이민호와 손예진이라는 스타파워를 내세운 이 드라마가 공교롭게도 '게이'를 언급하며 화제가 되고.. 2010. 4. 4.
개인의 취향 2회-게이 이민호가 저주를 푸는 열쇠다 MBC 수목 드라마의 저주가 쉽게 가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은 시청자들 개인의 취향에 맡기려고 하는지 발연출로 인한 어설픈 상황 극들은 하품을 유발하고 웃기 힘든 상황에서 웃으라고 강요하는 연출자들의 모습에서 저주는 다시 덧씌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수목 드라마 저주는 게이 이민호가 푼다 1. 화성과 금성이 아닌 달이 가까이 다가왔다 1, 2회를 통해 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박개인의 성격과 전진호와의 만남이었습니다. 극의 대부분을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고 그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들을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데 모든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게이가 아니면서도 게이가 될 수밖에 없는 전진호와 게이이기에 함께일 수밖에 없는 개인의 상황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 2010. 4. 2.
개인의 취향 1회-이민호와 손예진의 잘못된 만남? 이민호와 손예진이라는 조합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로 확실한 블루칩이 되었던 이민호와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뿜으며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녀의 만남은 MBC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건어물녀와 게이의 만남은 호기심까지 자극합니다. 충돌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다 가 문근영의 변화에 주목한 것과는 달리 은 두 주인공인 이민호와 손예진의 충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건축 디자이너인 전진호(이민호)와 가구 디자이너인 박개인(손예진)은 클리셰를 남발하며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들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같은 공간으로 가는 두 주인공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극명한 성격 대비를 보여줍니다. 산만하고 어수선하며 집에서도 아무렇게나 입는 건어물녀 개인.. 2010. 4. 1.
'꽃보다 남자' 새로운 막장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나? KBS가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가 전형적인 막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려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에 촛점을 맞춰 시청해야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막장의 모든것을 보여주마 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막장의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 '꽃남'은 연일 언론들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멋진 남자배우들과 주연여배우에 대한 일거수일투족들이 모두 화제가 되고 이런 언론 때문인지(물론 언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시청률 역시 높은 편입니다. 물론 언론의 몰아주기가 없었더래도 이 정도의 인기는 끌것으로 예측되었던 드라마였지요. 이미 검증된 만화 원작이었으며, 대만, 일본등 이미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한 전례가 있었기에 한국에서 만들어.. 200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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