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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작가11

라이프 1회-이동욱 조승우가 만들어낸 섬뜩했던 서스펜스 의학 드라마 이수연 작가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 첫 회였다. 에서 검찰 조직이 의사 조직으로 변모한 것 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르다. 작가 스타일은 명확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 긴장감 넘치는 강렬함으로 첫 방송을 완벽하게 풀어냈다. 원장이 죽었다; 상국대병원 총괄사장과 부원장 그리고 원장, 하나의 사건 서로 다른 이야기 병원은 돈 벌이가 우선인가 의료 행위 자체가 우선일까? 아직은 후자가 더 많다고 믿고 싶다. 의료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그 어떤 의미로도 쉽게 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란 의미이기도 하다. 숭고한 직업 의식이 요구되는 특별한 곳이지만 이제는 의사라는 직업도 존경 받지 못하는 시대다. 상국대병원이 재벌에 인수되었다. 그리고 재벌 회장은 계열사 사장을 총괄사장이라는 직책으로 병원에.. 2018. 7. 24.
라이프 더 비기닝-48분 예고편 만으로도 충분했던 존재감 가장 주목 받는 드라마 가 이제 일주일 후면 첫 방송이 된다.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이라는 이름으로 예고편이 방송되었다. 본편이 아닌 짧은 다이제스트와 인터뷰가 전부였지만 왜 이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이수연 작가의 스타일;최고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대결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심리 추리극의 재미 뜨거운 여름 무더위 속 잠 못 이루는 밤 드라마 한 편은 어떤 역할을 해줄까? 드라마가 끝난 후 이유를 고민하다 잠이 들지 못할 수도 있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만족하고 꿀잠을 잘 수도 있다. 전반적인 드라마의 완성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수연 작가의 신작 는 오아시스처럼 다가온다. 오는 7월 23일 월요일 11시 첫 방송되는 는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 2018. 7. 18.
미스터 션샤인과 라이프-7월 김은숙과 이수연 작가가 돌아온다 7월 진짜가 돌아온다. 그동안 볼만한 드라마 찾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노련한 흥행 청부사 김은숙 작가와 데뷔작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신예 이수연 작가 신작들이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무조건 봐도 실망할 가능성이 낮은 두 스타 작가의 신작은 그래서 반갑다. 노련함과 세밀함; 능숙한 장인 김은숙 작가와 섬세한 장인 이수연 작가의 신작, 기대해도 좋다 그렇고 그런 드라마들의 풍년이었던 상황에서 7월은 새로운 기대치를 품게 한다. 거의 1년 정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었다는 과 신예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가 7월 서로 다른 방송사에서 시청자들에 공개된다. 시간대가 겹치지 않아 다행일 정도다. 김은숙 작가는 그 이름 만으로도 충분하다. 쓰는 것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타 작가의.. 2018. 6. 28.
비밀의 숲 최종회-유재명을 통해 보여준 가장 합리적이고 영특했던 결말 가장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결말을 보여주었다. 현실과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가치가 적절하게 뒤섞인 은 가장 영특한 방식으로 마무리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작은 틈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탄탄했다. 이제 한국 드라마는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었다. 황시목 특검이 되었다; 이창준이 남긴 가방과 죽음, 거대했던 비밀의 숲은 걷혔지만 새로운 숲이 조성되었다 영 검사를 죽인 것은 우 실장이었다. 영 전 장관이 숨기고 있었던 자료를 훔치기 위해 찾은 집에서 영 검사와 마무쳤고, 그렇게 극단적 선택을 했다. 만나서는 안 되는 곳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그렇게 운명을 달리했다. 건너서는 안 되는 강을 건넌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은 더는 멈출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던 이창준은 마침 아들에 .. 2017. 7. 31.
비밀의 숲 15회-모든 것을 기획한 이창준 빅피처는 무엇을 드러낼까?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있다. 영은수 검사를 죽인 범인은 이 회장의 수행 비서인 우 실장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말 그대로 진범에 대한 수사는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시목은 이 모든 큰 그림을 이창준이 그렸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모든 것은 한 곳으로 흐른다;이창준의 빅피처, 이윤범 일가 몰락을 위해 윤 과장 이용했다 윤 과장은 공항에서 검거되었다. 여권까지 가지고 있는 윤 과장은 그렇게 모든 범죄의 주범으로 인식되었다. 실제 그의 집에는 피가 잔뜩 묻은 옷까지 발견되었다.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시목은 이상하다. 이 모든 것을 윤 과장 홀로 했다고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윤 과장이 박무성을 죽인 것은 명확하다. 그가 박무성을 죽이려 했던 것은.. 201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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