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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241

JTBC 뉴스룸-아델과 김혜수 품격있는 저항 촛불로 만든 합리적 이성의 시대 이제 끝이 보인다. 헌재는 3월 중 선고를 확정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주장한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기 전 탄핵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법이 아닌 감정을 소모하는 상황에서 3월 13일 이전 탄핵 선고는 내려질 것이다. 품격 있는 촛불의 힘;가짜 뉴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합리적 이성의 시대, 아델과 김혜수 품격 있는 저항을 보이다 헌재는 명확하게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요구한 것들을 더는 들어주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으니 말이다. 말도 안 되는 시간 끌기에만 집착한 그들에게 헌재의 결정은 충격이었을 것이다.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평우 변호사가 코미디 같은 상황을 만들며 그들의 졸렬함은.. 2017. 2. 21.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노승일 독일에서 찾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흔적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탐욕이 빚은 참사다. 40년이 넘는 긴 인연의 끈으로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른 독재자의 딸과 사기꾼의 딸이 손을 잡고 국정 농단을 벌인 이 사건의 핵심은 엄청난 돈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돈을 위한 그들의 국정 농단의 피해는 결국 모두 국민의 몫으로 남겨지고 있다. 내부고발자 만든 더러운 탐욕; 블라드미르에 올라 탄 탐욕, 존재 가치조차 남겨지지 않은 한 줌의 쓰레기 같은 흔적들 박근혜와 최순실이 벌인 국정 농단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다. 헌재도 판정 기일을 지정했고, 개별 재판 역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들의 추가 범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국정 전반에 걸쳐 엄청난 금액을 사적인 이득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 자들의 최후는 잔혹.. 2017. 2. 20.
내일 그대와 6회-이제훈 노트에 적힌 의문 그들의 사랑은 안전할까?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언제나 혼란스럽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궁금해지는 남자에 대한 궁금증은 그렇게 불신을 만들게 한다. 자신의 죽음을 목격한 소준은 시간여행자 선배인 두식의 제안에 마린과 결혼을 하게 된다. 같은 날 죽는 마린과 결혼해 애를 낳으면 미래는 바뀔 것이라 했다. 두식과 김용진이란 변수; 소준 자신의 노트에 적힌 의문을 통해 현실에서 불안 요소를 제거할 수 있을까? 마린과 결혼한 소준은 그렇게 자신의 미래는 바뀔 것이라 확신했다. 자신의 죽음을 목격했고, 이를 막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마린과 결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게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까지 했다. 의도하지 않은 이 전개 과정이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는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두 사람의 미래는.. 2017. 2. 19.
그것이 알고 싶다-국정원 5163부대와 원세훈 후안무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거철만 되면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과거 고무신과 막걸리 선거를 거쳐 이제는 심리전을 앞세운 조작이 일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지난 18대 대선에 대해 수많은 국민은 분노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실제 있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부정한 방식으로 대통령이 된 자는 4년이 흘러 국정 농단의 주인공이 되어 있다. 육군5163부대와 댓글부대;빨간 마티즈의 죽음, 국정원의 적극적인 선거개입 이제는 끝내야 할 적폐 알고는 있었지만 충격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충격은 더욱 강렬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국정원 개혁 없이 부정 선거 논란도 멈출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 검찰 조직만이 아니라 국정원 등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17. 2. 19.
신혼일기 3회-안재현 구혜선의 개취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개인의 취향은 결혼을 한 부부 사이에서도 존중 받아야 한다. 서로의 취향이 무너지는 순간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함께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어울림을 이끌어가는 것이 곧 행복한 결혼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결혼은 오미자 같다; 창의 요리와 자작나무 숲 데이트,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 걷는 그들의 사랑 인제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제 결혼 8개월째 신혼이다. 신혼이라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항상 행복할 수밖에는 없다. 그 신혼 생활마저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결혼은 지옥일 수밖에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신혼 역시 달콤할 수밖에는 없다. 눈이 좋아 시골에서 살고 싶다 던 혜선은 소원을.. 2017. 2. 18.
내일 그대와 5회-이제훈과 신민아 그들의 미래가 파괴된 이유 자신의 생존을 위해 결심한 결혼은 마냥 행복할 수는 없다. 물론 상대인 마린의 목숨까지 살린다는 그럴 듯한 명분이 있었지만 소준에게는 곧 닥칠 죽음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더 컸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결혼이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 수는 없었다. 변하기 시작한 미래;결혼이 하나의 도구가 된 소준, 미래의 나와 마린이 사라졌다 3년 뒤 미래 자신은 죽는다. 아무리 경고를 하고 피하라고 외쳐도 미래의 나는 미동도 없다.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알면서도 미래의 소준은 피하지 않았다. 죽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소준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죽음을 피하기 위해 현재의 소준은 마린과 결혼식을 올렸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한 결혼이 완벽할 수는 없다.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한 .. 2017.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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