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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140

지붕 뚫고 하이킥 95회, 세경이 준혁을 거부한 이유 오늘 방송된 95회에서는 궁지에 몰린 세경과 정음의 위기 대처법에 대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며졌습니다. 세경이 보인 보석에 대한 측은지심이 집요함으로 변하며, 고역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극단적인 상황들을 인용하며 전개해나갔습니다. 이런 보석과 세경의 모습에서 '세경이 준혁을 거부한 이유'가 드러납니다. 보석, 세경에게 구원을 받다 해리의 영원하고 유일한 친구 보석은 그날도 딸과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즐거운 시간도 잠깐 장인어른이 퇴근을 하자마자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상대 업체에게 자신들의 납품단가를 말해준 보석에게 화가 머리끝까지 난 순재는 함구령을 내립니다. 보석에게 어디에서도 말을 하지말라는 순재는, 누구든 발견 즉시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보석과 동일한 취급을 받을 것이란 호통까지.. 2010. 1. 27.
지붕 뚫고 하이킥 94회, 목격자 보석과 소설쓴 기자에 일갈한 김병욱 PD 오늘 방송된 94회는 왁자지껄한 재미와 함께 지훈과 정음의 사이를 목격한 보석의 활약이 재미있게 그려졌습니다. 언젠가는 드러날 그들의 관계가 오늘은 보석, 내일은 자옥으로 이어지며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듯 합니다. 지정커플의 비밀 보석은 알고 있다. 보석은 우연하게 커피숍에서 나오는 지훈과 정음의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보석은 부인 현경에게 이 비밀을 털어놓으려 합니다. 그러나 보석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 현경은 그대로 약속때문에 나가버립니다.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않는 그녀가 섭섭하기는 하지만 좀 더 확실한 물증이 필요해진 보석입니다. 그런 보석을 의식하지도 못한채 보일러 고장으로 하루동안 같은 공간에서 지내게된 지훈과 정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2층.. 2010. 1. 26.
지붕 뚫고 하이킥 94회, 막강 해리잡는 자옥의 초딩 포스 오늘 방송된 94회는 이번주 방송될 주요 내용에 대한 힌트가 듬뿍 담긴 에피소드였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비밀들이 얽히고 설히며 만들어지는 그들의 관계는, 4각 러브라인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즐거움을 추구할 듯 했습니다. 빵꾸똥꾸 해리에게 반사를 선사한 자옥 자옥과 식구들은 한옥집 보일러가 고장나 고생들을 했습니다. 한겨울에 보일러 고장으로 동태 일보 직전인 식구들은 하루 정도 공사로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가까운 호텔이라도 잡으려는 자옥에게 순재는 뭐하러 그런일로 돈을 쓰냐며 자신의 집으로 오라합니다. 그렇게 순재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기로 한 그들은 세경방에 정음과 인나가, 준혁방에 줄리엔과 광수, 해리방에선 자옥이 하루 저녁을 기거하기로 합니다. 자옥에게 데면데면하던 현.. 2010. 1. 25.
지붕 뚫고 하이킥 특집-사랑? 고마해라 마이 봤다 아이가. 그만 했어야 합니다. 멈출 수있을때 멈췄다면 박수를 받을 수있지만 너무 나아가면 그 아름다웠던 모든것들이 질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방송된 특집이 바로 그랬습니다. 특집의 이름을 달고 준혁과 세경의 안타까운 사랑에 대해 편집본을 신애의 독백을 첨부해 방송된 이번 특집은 사족과 다름없었습니다. 집착을 버려야 '지붕킥'이 산다 '지붕킥'은 누가뭐라해도 최고의 시트콤입니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이라는 지표만이 아니라 그들이 담아내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은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삼대가 사는 순재 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파편화된 현대인들의 가족간 문제를 들여다볼 수있는 순재 집안은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텍스트입니다. 그런 순재의 집에 무척이나 상징적인 시골 출신 세.. 2010. 1. 23.
지붕 뚫고 하이킥 93회, 준혁과 세호의 공공의 적 지훈 오늘 방송된 93회는 현경과 자옥의 우연한 기회에 자신들의 공통점을 찾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있었습니다. 그러나 준혁과 세경은 서로의 엇갈리는 마음만을 확인할 뿐이고, 정음때문에 마음 아픈 세호도 그저 지훈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넘어설 수없는 사랑, 후회만 쌓이는 사랑 준혁의 집으로 오던 세호는 다정하게 커피숍을 나서는 지훈과 정음을 목격합니다. 그들이 연인임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수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훈의 흔적들이 물씬 담겨있던 대학교앞 추억여행을 하고 온 세경은 주방에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마침 주방에 들어온 준혁에게 세경은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를 묻습니다. 그러나 공부와 담쌓고 지내다 세경때문에 열공중인 준혁이 풀어내기에는 힘든 과제가 아닐 수없습니다. 그때.. 2010. 1. 22.
지붕 뚫고 하이킥 93회, 현경을 울게 한 엄마의 콩국수 오늘 방송된 93회에서는 앙숙같았던 현경과 자옥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마음을 여는 의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준혁과 세경이 서로 엇갈리는 마음의 해법이 무엇인지 자옥과 현경의 모습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도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엄마를 추억하게 하는 콩국수 이젠 순재의 집에 오는게 더이상 이상할게 없는 자옥이지만 여전히 데면데면한 현경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차갑게만 대하는 현경의 마음이 아쉽기는 순재가 더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면 좋을텐데 그럴 수없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이지요. 일방적인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결혼식을 하실거냐며 정해지면 불러달라는 현경의 냉소에는 그동안 순재에게 쌓여있었던 애증이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아..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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