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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장자연 리스트와 정준영 카톡, 윤지오와 언론 정준영 카톡이 연일 논란이다.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지 추측도 불가능할 정도다. 권익위에 보내진 자료는 SBS 8뉴스를 통해 매일 하나씩 폭로 되고 있다. 경찰도 다른 방식으로 문제의 카톡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자연이 사망한 지 10년이 되었다. 장자연의 동료이자 후배였던 윤지오는 10년이 되는 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고 진실이 밝혀지기 고대하고 있다. 다른 이들과 달리, 윤지오는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일관되고 증언을 해왔던 인물이다. 달라진 것은 과거와 달리 자신을 세상에 드러낸 것 외에 그녀의 주장은 여전히 일관되다. 지난해 여성단체들과 여성들은 거리로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우리 사회도 변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혁혁한 공헌을 .. 2019. 3. 14.
눈이 부시게 10회-충격적인 혜자의 반전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설마가 현실이 되는 모든 상황들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노인의 삶을 다루는 드라마에서 마지막은 죽음일 것이다. 그리고 그 직전 가장 아프고 힘든 것은 암보다 치매다. 치매 환자가 힘든 것은 자신의 기억들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잊을 수밖에 없는 것보다 저주 받은 병은 존재할 수 없으니 말이다. 치매는 호접몽;시간여행이 아닌 치매로 인한 기억 조작, 충격적인 이야기 속 가치 준하가 사라졌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겠다던 준하의 집은 엉망이었고, 가방도 그대로였다. 그대로 사라진 준하를 향한 혜자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다시 문을 연 효자원에 노인들이 모이고, 희원과 일당은 무서운 음모를 꾸몄다. 아주 경악스러운 음모 말이다. 혜자는 친구들과 우정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2019. 3. 13.
눈이 부시게 9회-정영숙 죽음이 부른 헛헛함과 남주혁 위기 샤넬 할머니는 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 사연이 드러나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샤넬 할머니 최화영의 삶은 서글픔으로 다가왔다. 물론 아들이 왜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를 외면할 수밖에 없었는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은 의아했다. 샤넬 할머니 최화영;다시 태어나면 준하 어머니로 태어날께 죽음은 서글픔과 함께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샤넬 할머니는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려던 준하는 공항에서 형사들에 의해 취조실로 가야만 했다. 뒤늦게 샤넬 할머니 죽음을 알게 된 혜자는 자신이 막을 수 있었는데 막지 못했다고 한스러워 한다. 샤넬 할머니의 죽음이 알려진 후 주변의 반응은 달랐다. 효도원을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사기를 치던 희원은 보험금이 얼마인지가 궁금했다. 사망 보험금은 1억 정.. 2019. 3. 12.
정준영 몰카 논란 용준형 심정 그리고 승리 은퇴 선언 버닝썬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의 파급력이 이제는 연예계까지 불고 있다. 여전히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그 무엇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마약과 성폭행, 몰카, 성접대, 탈세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복합된 이 사건은 우리 시대 소돔과 고모라를 잘 보여주고 있다. 11일 갑자기 논란이 시작된 것은 정준영이다. SBS 8뉴스는 승리 카톡방에 등장하는 남자 연예인 중 하나가 정준영이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자회사에서 승리 카톡방 내용을 최초 보도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후속 보도의 개념이 강하다. 더욱 승리 카톡방 공개 직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YG와 승리 측에 맞서 추가 보도를 하겠다는 예고를 하기도 했었다. 일면 자존심 싸움처럼 번진 승리 카톡방 논란은 사실로 드.. 2019. 3. 12.
스트레이트-라돈 공포 안일함이 만든 인재였다 라돈 침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미 생활 깊숙하게 스며든 라돈은 그 끝이 어디인지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의 한심한 조처가 결국 대한민국을 라돈 공포로 몰아넣었다. 모나자이트 폐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치며 수많은 국민들을 라돈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라돈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자연 속에도 라돈은 존재한다. 화강암 지대는 특히 라돈 함유량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라돈이 무서운 것은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이다. 핵 발전소에서 사용해야 할 연료가 국민들이 사용하는 일상 용품 속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러운 일이다. 포스코 건설이 지은 아파트에서 라돈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논란이었다. 전주에.. 2019. 3. 11.
거리의 만찬-악의적 보도 반성은 없고 아집만 남은 언론의 민낯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 우린 이명박근혜 시대를 살며 이를 뼈저리게 느꼈다. 언론이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너무 적나라하게 경험했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려 하지만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언론들은 가짜뉴스를 만들어 여론 형성을 하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언론 대부분이 스스로 사망선고를 한 날이다. 오보가 양산되고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언론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오직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고 소수 권력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 만들어내는 언론은 죽었다. 홍가혜는 당시 민간 잠수사로 팽목항에 모여든 수많은 이들 중 하나였다. 그런 그녀가 한 방송사에 인터뷰를 하고 난 후 모든 것은..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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