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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보면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은 신규 토크쇼인 '강심장'이 녹화를 끝냈다고 합니다. 초기 강호동이 단독 MC로 나선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녹화가 다가오는 시점에 '예능 블루칩'인 이승기의 참여는 그에게나 SBS에게는 커다란 힘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이미 MBC와 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3사를 모두 거머지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이승기 독일까? 득일까?
이승기의 합류는 어쩔 수없는 선택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이승기라는 인물이 가지는 연예계에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 탓일 듯 합니다. 함께 출연중인 '1박2일'에서 '허당승기'라는 별명으로 스타성을 확인한 그는 드라마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가수, 배우, 예능인등 누구나 꿈꾸는 만능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런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기의 참여는 바둑으로 치면 최소한 10점 이상은 접고 들어가는 것과 다를바 없을 듯 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토크쇼 진행이 전무한 이승기가 과연 MC로서의 자질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피력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1박2일'을 통해 순간적인 기지나 말솜씨를 선보여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스튜디오안에서 이야기를 통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끌어가야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강호동이라는 당대 최고 MC가 옆에 있기에 부담감은 많이 상쇄되겠지만 그에게는 이번 MC데뷔가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할 듯 합니다.
이승기의 행보를 보면 상당히 현명한 판단들을 해왔다고 생각됩니다.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도 그렇고, 음반활동과 예능 출연등을 보면 많은 고민과 적절한 타이밍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봐도 무방하니 말이지요.
그렇지만 이번 MC 데뷔는 조금 빠른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1박2일'에서 언제부터인가 MC욕심을 내던 승기를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아마도 물밑접촉이 있어왔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가시적으로 고민하던 시점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승기 본인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강호동이나 SBS로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는 것만큼은 확실한 듯 합니다.
강심장으로 트리플 크라운 가능할까?
강호동으로서도 무척이나 신중하지만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MC로 활동을 하면서 어느정도 입지를 다진 그로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쇼를 해보고 싶은것은 인지상정이었겠지요.
단독에서 더블 MC로 바껴 다행으로 생각할지, 아쉬움으로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는 KBS, MBC에 이은 방송 3사 출연 방송이 모두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지만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가졌었던 '스타킹'이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뭔가 변화가 절실했던 듯 합니다.
더불어 알차게 키어왔던 SBS로서도 계륵이 되어버린 '스타킹'은 무척 고통스러웠을 듯 합니다. 그렇게 강호동과 SBS는 오랜시간동안 방송되었던 '야심만만'을 폐지하고, '강심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방송에 대한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절치부심하던 그들이 만들어낸 '강심장'은 그래서 강호동에게는 중요한 방송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향후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합니다. 어찌되었든 강호동이 참여하는 SBS 방송 2개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외적인 문제가 커다랗게 다가오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강호동의 하락세로 판단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미 '무릎팍 도사'를 통해 다양한 이들과의 소통 방식을 습득한 그로서는 이번 '강심장'이 또다른 형식의 도전임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좀 더 확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결과물이 바로 '강심장'이기도 할 것입니다.
첫 회 90분 편성에 24명의 초호화 게스트가 총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도, 강호동의 위상과 SBS의 '강심장'에 대한 기대를 옅볼 수있습니다. 강호동은 이런 기회를 잡아 방송 3사 모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지원을 아끼지 않은 SBS와 무난한 편성은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그에게 트리플 크라운을 앉겨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강호동으로서는 기회이자 위기
모든 조건들이 갖춰졌습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국민 MC라는 칭호는 현재 유재석과 강호동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 명칭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그들의 파워가 가장 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서로 성향이 다르지만 그래서 더욱 긍정적인 경쟁자가 될 수있는 그들은 같은 소속사이기에 함께 출연해 서로를 가감하는 우둔함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유재석은 방송 3사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패밀리가 떴다'가 예전보다 못한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주말과 월, 목요일 그가 나오는 방송에는 고정팬들이 채널을 쥐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호동은 유재석과 맞붙었던 월요일은 피했습니다. 새롭게 신설된 '강심장'은 무난한 화요일에 편성되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화요일 심야시간대를 장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연스럽게 방송 3사에서 경쟁력있는 방송의 호스트가 되는 영광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지요.
그만큼 그에게는 발전할 수있는 새로운 도약대가 '강심장'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토크쇼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서, 향후 독보적인 더불어 장기적인 안정화를 위한 포석으로서 이보다 중요한 도전은 없을 듯 합니다.
이런 물심양면에 가까운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면 그동안 쌓아올렸던 강호동의 경력에 많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새로운 토크쇼 MC로서 최고의 블루칩까지 공급받고, 초호화 게스트들을 맘껏 동원해 눈길을 사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할 것 없는 토크쇼'라는 평가가 주어진다면 그에게는 절망과도 같을 것입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다음주 6일이면 방송으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과연 강호동은 '역시'라는 평가를 받을 수있을까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승기의 MC 데뷔는 성공할까요? 그저 제 2의 박중훈쇼는 아니길 바랍니다.
강호동과 이승기 새로운 조합으로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있을까요? 최고 MC 강호동은 실험대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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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MBC와 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3사를 모두 거머지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이승기 독일까? 득일까?
이승기의 합류는 어쩔 수없는 선택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이승기라는 인물이 가지는 연예계에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 탓일 듯 합니다. 함께 출연중인 '1박2일'에서 '허당승기'라는 별명으로 스타성을 확인한 그는 드라마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가수, 배우, 예능인등 누구나 꿈꾸는 만능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런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기의 참여는 바둑으로 치면 최소한 10점 이상은 접고 들어가는 것과 다를바 없을 듯 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토크쇼 진행이 전무한 이승기가 과연 MC로서의 자질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피력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1박2일'을 통해 순간적인 기지나 말솜씨를 선보여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스튜디오안에서 이야기를 통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끌어가야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강호동이라는 당대 최고 MC가 옆에 있기에 부담감은 많이 상쇄되겠지만 그에게는 이번 MC데뷔가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할 듯 합니다.
이승기의 행보를 보면 상당히 현명한 판단들을 해왔다고 생각됩니다.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도 그렇고, 음반활동과 예능 출연등을 보면 많은 고민과 적절한 타이밍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봐도 무방하니 말이지요.
그렇지만 이번 MC 데뷔는 조금 빠른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1박2일'에서 언제부터인가 MC욕심을 내던 승기를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아마도 물밑접촉이 있어왔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가시적으로 고민하던 시점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승기 본인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강호동이나 SBS로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는 것만큼은 확실한 듯 합니다.
강심장으로 트리플 크라운 가능할까?
강호동으로서도 무척이나 신중하지만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MC로 활동을 하면서 어느정도 입지를 다진 그로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쇼를 해보고 싶은것은 인지상정이었겠지요.
단독에서 더블 MC로 바껴 다행으로 생각할지, 아쉬움으로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는 KBS, MBC에 이은 방송 3사 출연 방송이 모두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지만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가졌었던 '스타킹'이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뭔가 변화가 절실했던 듯 합니다.
더불어 알차게 키어왔던 SBS로서도 계륵이 되어버린 '스타킹'은 무척 고통스러웠을 듯 합니다. 그렇게 강호동과 SBS는 오랜시간동안 방송되었던 '야심만만'을 폐지하고, '강심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방송에 대한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절치부심하던 그들이 만들어낸 '강심장'은 그래서 강호동에게는 중요한 방송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향후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합니다. 어찌되었든 강호동이 참여하는 SBS 방송 2개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외적인 문제가 커다랗게 다가오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강호동의 하락세로 판단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미 '무릎팍 도사'를 통해 다양한 이들과의 소통 방식을 습득한 그로서는 이번 '강심장'이 또다른 형식의 도전임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좀 더 확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결과물이 바로 '강심장'이기도 할 것입니다.
첫 회 90분 편성에 24명의 초호화 게스트가 총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도, 강호동의 위상과 SBS의 '강심장'에 대한 기대를 옅볼 수있습니다. 강호동은 이런 기회를 잡아 방송 3사 모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지원을 아끼지 않은 SBS와 무난한 편성은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그에게 트리플 크라운을 앉겨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강호동으로서는 기회이자 위기
모든 조건들이 갖춰졌습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국민 MC라는 칭호는 현재 유재석과 강호동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 명칭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그들의 파워가 가장 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서로 성향이 다르지만 그래서 더욱 긍정적인 경쟁자가 될 수있는 그들은 같은 소속사이기에 함께 출연해 서로를 가감하는 우둔함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유재석은 방송 3사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패밀리가 떴다'가 예전보다 못한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주말과 월, 목요일 그가 나오는 방송에는 고정팬들이 채널을 쥐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호동은 유재석과 맞붙었던 월요일은 피했습니다. 새롭게 신설된 '강심장'은 무난한 화요일에 편성되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화요일 심야시간대를 장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연스럽게 방송 3사에서 경쟁력있는 방송의 호스트가 되는 영광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지요.
그만큼 그에게는 발전할 수있는 새로운 도약대가 '강심장'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토크쇼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서, 향후 독보적인 더불어 장기적인 안정화를 위한 포석으로서 이보다 중요한 도전은 없을 듯 합니다.
이런 물심양면에 가까운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면 그동안 쌓아올렸던 강호동의 경력에 많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새로운 토크쇼 MC로서 최고의 블루칩까지 공급받고, 초호화 게스트들을 맘껏 동원해 눈길을 사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할 것 없는 토크쇼'라는 평가가 주어진다면 그에게는 절망과도 같을 것입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다음주 6일이면 방송으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과연 강호동은 '역시'라는 평가를 받을 수있을까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승기의 MC 데뷔는 성공할까요? 그저 제 2의 박중훈쇼는 아니길 바랍니다.
강호동과 이승기 새로운 조합으로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있을까요? 최고 MC 강호동은 실험대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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