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2447 마녀체력 농구부-뭉쳐야 제작진의 스핀오프 좌충우돌 성장기 이제는 여자 농구단이 출범했다.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성치경 피디가 자신이 만든 이 좌충우돌 성장기의 스핀오프로 농구를 내세운 를 만들더니, 또 다른 변주인 로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여자 연예인의 농구 성장기에 나섰다. 의외성은 언제나 흥미롭다. 가능한 상상보다 수많은 변수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만드는 이나, 이를 수행하는 출연진과 배우 모두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되니 말이다.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조기축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는 시즌2가 방영되며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축구 이외의 전직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축구하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비록 다른 분야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였지만, 축구는 전혀 다른 세계라는 점에서 그 모든 것이 도전의 연속일 수밖에 없었으니 말.. 2022. 2. 16. 로지 가수 데뷔, 시대 앞서갔던 사이버 가수 아담 그들의 전성시대 가상 인간들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 많은 가상 인간들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이는 보다 확장된 형태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몇 년 전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일들로 인간의 직업을 빼앗는 존재들의 등장을 언급했던 적이 있다. 많은 직업들이 A.I에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순위표는 섬뜩함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실제 기사 작성이나 시나리오와 소설 등을 쓰고 있다. 그리고 인간 세상에 가장 강력한 충격파를 던진 알파고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종의 등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1998년 국내에도 사이버 가수가 등장했다. 세계 최초는 2년 전 일본에서 만들어진 다테 쿄코다. 최초라는 의미의 '아담'이라는 3D 비주얼의 아담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 보면 민망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 당.. 2022. 2. 15.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전설을 위한 맞춤형 해설서가 반갑다 MBC의 장수 프로그램인 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왔다. 20주년이 모든 것을 설명하듯, 20년 동안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찾는 이 프로그램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각색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주년을 기념해 MBC가 내놓은 해설판인 은 지난주부터 방송 중이다. 단발성 프로그램이겠지만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20년 동안 에서 다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제별로 묶어 정리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공개적으로 널리 알려진 광팬인 정형돈이 메인 MC로 나선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만약 이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면 정형돈은 빠질 수 없다. 이런 사례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제 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했다. 정형돈은 에 출연하는 대표적인 재현 배우들과 영화를 만들고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가능.. 2022. 1. 13. 디즈니 플러스 한국 서비스 시작, 오만함과 한심함으로 정착 어렵다 디즈니 플러스가 OTT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자산들이 많은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 것도 사실이다. 디즈니 전통 애니메이션에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는 분명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만들기 충분하니 말이다. 디스커버리까지 서비스 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서비스에 가입하는 순간 속았다는 생각부터 할지 모르겠다. 분명 마블과 스타워즈가 존재하지만 그게 전부다. 디즈니 전통 애니메이션도 구색 맞추기처럼 존재한다. 대한민국 서비스에 맞춰 미국의 R등급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스타 채널까지 개설했다. 미국에서는 '훌루' 채널로 방송되는 콘텐츠를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서비스하는 채널을 디즈니 플러스에 둔 것이다. 이는 잘한 선택이라고 보인다... 2021. 11. 19. 노는 언니 시즌2-노 메달리스트와 함께 한 힐링의 시간 여성 스포츠인들이 모여서 다양한 도전과 여행을 떠나는 예능인 가 시즌 2를 시작했다. 1년 전 방송이 되던 시점에는 이 프로그램이 과연 얼마나 갈지 우려하는 이들도 많았다. 케이블 방송에 여성들만 나오는 예능의 한계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와 기우와 달리, 는 많은 화제를 몰아가며 판도 자체를 바꿨다. 여성 예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후 여성들만을 위한 예능이 정규 편성되는 등 효과도 보고 있다. 지상파 방송에서도 여성들의 풋살리그를 다룬 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이다. 여성이 주체가 되어 방송을 이끌어가는 것을 부정적으로 봐왔던 시대가 분명 존재했다. 그렇다고 그런 시도 자체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다. 여성 아이돌들을 앞세운 만이 아니라 , 등의 프로그램이 존재했다. 남녀 비율의 차이나.. 2021. 9. 9.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 박봉식에서 안산까지 49%의 힘 올림픽은 끝났다. 물론 페럴림픽이 조만간 시작되지만, 현재와 같은 관심은 이어이지 않을 것이다. 이미 일본은 자신들이 할 일을 끝냈다고 선언하는 상황에서 과연 페럴림픽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는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왔다. 는 여성 운동선수를 다뤘다. 왜 여성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남녀평등이라는 화두는 이제 더는 화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적인 주제로 실천해 나가야 할 상황이 되었다. 김연경, 박세리, 지소연, 남현희, 김온아, 정유인 등 여섯 명의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통해 우리시대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들이 걸어온 길을 개인의 영광만이 아니라, 한국 여성 스포츠의 역사로 담아내고 풀어냈다는 점은 흥미로웠다... 2021. 8.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0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