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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2

꽃보다 할배 리턴즈 8회-아름다웠던 비엔나 할배들의 여행은 마지막일까? 꽃할배들의 여행은 즐겁기만 했다. 마지막 여정지인 오스트리아 빈은 아름다웠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빈이란 도시의 매력은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 도시에는 음악이 가득했다. 작은 공연장에는 매일 클래식 연주가 이어지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기는 빈은 꽃할배들에게도 최고였다. 익숙해져 가는 끝이란 단어; 꽃할배들의 흥미롭고 행복했던 여행은 이제 마지막을 고하는 것일까? 3년 만에 다시 모여 시작된 여행. 그 여행에 처음으로 함께 한 김용건은 왜 그동안 그를 섭외하지 못했는지 안타까울 정도였다. 꽃할배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준 김용건의 참여는 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선택이었다. 여행의 마지막에 다다르자 드는 생각은 이게 마지막 여행은 아닐까 하는 .. 2018. 8. 18.
꽃보다 할배 리턴즈 7회-과묵했던 이순재도 아재개그에 물들게 한 막내 김용건의 힘 이번 여행의 백미는 누가 뭐라 해도 김용건이다. 그가 막내로 참여한 후 여행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다. 3년 만의 여행이 주는 새로움과 그게 열정을 만드는 힘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막내라는 이유로 실없는 농담을 쏟아내며 형들을 무장해제시킨 김용건의 힘은 절대적이다. 여유와 아름다움 가득한 여행; 모두를 웃고 떠들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 퍼트린 김용건의 힘이 반갑다 볼프강 호수 앞 숙소는 그 자체가 힐링이 되는 듯했다. 테라스에 나가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이 환하게 맞이 하는 그곳은 어쩌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 그리고 어디를 봐도 행복해지는 자연 환경. 그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니 말이다. 샤프베르크 산을 오르는 세계 최초 산악열차. .. 2018. 8. 11.
추적60분-4대강 비자금 대우건설만이 아닌 토건재벌 전수 조사해야 한다 4대강이 토건 재벌들을 위한 사업이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철저하게 농락 당했고, 그렇게 국민의 혈세는 그들의 것이 되고 말았다. 강을 죽이는 사업을 하며 국민 혈세 22조가 들었고, 이후 관리 비용까지 합하면 무려 31조 원이 들어간 천문학적 사업이다. 정권이 아닌 이권을 잡았다; 4대강 사업은 토건 재벌을 위한 잔칫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검사에게 전달했다는 대우건설 비자금 USB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비자금 조성 과정이 모두 드러나 있는 USB 파일을 검찰에 넘겼지만 이는 사라졌다. 법정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만약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이 적나라하게 밝혀졌다면 4대강에 참여한 토건 재벌 전체에 대한 조사로 이어졌을 .. 2018. 8. 9.
PD수첩-김기덕 조재현 거장의 민낯 그 후 벌어진 더 끔찍해진 현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에 대해 은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지난 3월 방송 후 파장을 불러왔던 이야기 그 후 어떻게 상황들이 변해갔는지 추적하는 과정은 대한민국 사회의 '미투운동'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섬뜩함으로 다가온다. 고소 고발이란 재갈; 권력을 가진 자들의 반격, 피해자가 침묵하고 숨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싸움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경찰은 정작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조사조차 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되자 역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자들이 피해자들을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김기덕과 조재현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 사회 '미투운동'의 현실이기도 하다. 김기덕 감독은 에 대해 방송 전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소송.. 2018. 8. 8.
스트레이트-양승태 박병대 사법 개혁의 상징, 단죄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나? 사법 농단이 드러난지 오래 되었지만 판사 집단은 변화를 외면하고 있다. 여전히 사법 농단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상황에서 진실을 찾고, 단죄한 후 새로운 사법부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일선 판사들은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사법부가 다시 태어나기 원하지만 권력을 쥔 자들에게 그 모든 것은 자신들의 여죄로 남겨질 뿐이라 회피한다. 사법 농단의 두 축; 양승태와 박병대 지키는 판사 집단,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지 않는 한 희망은 없다 판사는 법을 공부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리다. 사법연수원 최고 점수를 받은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판사다. 그만큼 법을 공부하는 이들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이 판사라는 직업이기도 하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를 자처하는 집단. 그들이 .. 2018. 8. 6.
그것이 알고 싶다-돈스코이호 인간의 탐욕을 이용한 한심한 사기극 희대의 사기극. 보물선은 언제나 사기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수많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해외에는 전문 보물사냥꾼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하지만 국내에선 거의 대부분은 사기와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150조라는 말도 안 되는 발언에 혹하는 이들이 제법 많았다는 사실이 당혹스러울 정도다. 반복되는 사기극; 돈스코이호를 사기의 대상으로 삼은 사기꾼들과 한탕주의의 결합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가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했다. 러일 전쟁 과정에서 침몰한 이 군함에는 오래 전부터 이상한 소문이 있었다. 군함에 엄청난 양의 금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구전처럼 떠돌며 울릉도 사람들이 진실로 믿고 있었다. 보물선에 대한 막연함은 그렇게 허망한 꿈을 꾸는 이들에게는 무지개 너머였는지도 모르겠다. 투기 ..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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