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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Netflix Wavve Tiving N OTT138

그리드 4화-서강준은 유령의 친자식인가, 아니면 유령의 아버지일까? 유령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지만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 유령을 추적하는 새벽은 징계를 받고 지방으로 전출되는 신세가 되었다. 유령을 알파라 부르는 관리국 특수대는 흔적도 찾지 못하고 그저 현장을 찾은 새벽에게 화풀이만 했다. 유령을 잡기 위해 살인자 김마녹이 출현할 것을 예상한 특수대는 현장을 지키고 있었지만 놓쳤다. 유령의 흔적조차 본 적이 없고, 김마녹까지 추격하다 지하철에서 놓쳤다. 현장을 찾았던 새벽은 관리국 지하 취조실로 옮겨졌다. 새하와 어진의 취조라고 하기 어려운 질문들 속에서 경고는 새하의 몫이었다. 관심을 가지면 책임져야 한다는 발언은 이내 새벽의 전출로 정리되었다. 부국장은 새벽과 어진이 과거 부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를 두고 어진을 의심하는 부국장은 모든 것.. 2022. 3. 11.
그리드 3화-서강준이 유령에 집착한 이유 드러났다 새하가 유령에 집착한 이유가 드러났다. 그로서는 평생 추적해왔던 인물의 정체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유령을 잡을 수도 없다. 말 그대로 신출귀몰한 유령을 잡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니 말이다. 선울은 관리 담당자를 찾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새하의 행동을 복기해봤다.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가 쓰레기를 비우고, 텀블러까지 가져가 씻어 온 것 외에는 특이점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찝찝하기만 한 상황이다. 과할 정도의 새하 행동이 불편하기도 하니 말이다. 새하는 새벽을 찾았다. 그리고 봉투를 건넸는데 그 안에는 문제의 텀블러가 있었다. 영상 속에서 새하는 텀블러를 씻어서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화장실에 동일한 텀블러를 숨겨뒀다 바꿔치기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생체 전문인 .. 2022. 3. 5.
그리드 2화-깨어지는 그리드와 유령의 등장 유령이 20년 넘게 보이지 않다가 등장한 이유는 아마도 그리드 때문인 듯하다. 그리드는 태양풍에서 지구를 지켜주는 안전막이다. 균열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은 새로운 것으로 대처하거나 보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2005년 태양풍을 예고하고 대비시켰던 유령은 왜 이번에는 직접 나서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그리드를 보강 혹은 교체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일까? 과거처럼 관리국을 찾아 전달을 하면 그만인데 이번엔 다르다. 그의 행동은 그래서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새하는 상사인 선울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며 관찰한다. 자신이 본 전날 편의점 사건 보고서를 전달하고 눈치를 보는 것은 유령이란 인물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몽타주를 보는 순간 선울의 행동에 변화가 생겼다. 이는 새벽이 본 유령이 자신들.. 2022. 2. 26.
그리드 첫방송-디즈니 플러스 살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시리즈 작가인 이수연의 신작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었다. 라는 작품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첫 방송되었고, 기대와 우려도 함께 내포했다. 기대는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우려는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입지가 그리 높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지가 좁아지면 이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에 대한 파급력 역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자막 논란에 이어, 작품 수의 문제, 여기에 까지 기대와 달리, 국내 서비스 이후 쏟아진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에게는 암울함이다. 이수연 작가의 신작 는 장기인 미스터리를 전면에 깐 장르물이다. 태양풍이 불어닥치며 지구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시간여행자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여인이 만든 '그리드'가 지구를 구했다. 그리고 24년 만에 .. 2022. 2. 22.
OTT 전성시대, 애플TV+ 봐야 하는 이유? OTT 전성시대는 성큼 다가왔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시장에 거대 공룡들이 시장 지배자를 따라 잡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에 한국이란 시장은 그들에게는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한국 인구를 보면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가까운 동북아인 일본은 2배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우리보다 시장 자체는 더 크다. 그럼에도 거대 OTT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임의 테스트 베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먼전 영화가 공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성공하는 것들은 최소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한다는 공식이 성립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OTT 업체들에게도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넷플릭스가 .. 2022. 2. 9.
지금 우리 학교는-세월호 참사와 바이러스 시대를 이야기 하다 방송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은 이미 의 기록을 앞서가고 있다. 물론 장기적인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만큼 밈으로 만들어지고 유행될 요소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2011년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며 이들은 무엇을 고민했을까? 좀비가 나온다는 점에서 장르는 명확하다. 그리고 웹툰 원작은 학교에서 버려진 아이들이 스스로 좀비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과정들을 담았다. 10년이나 지나 제작진들이 고민한 것은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었다. 팬데믹 시대를 3년째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담아내고 싶었던 것은 바로 잊어서는 안 되는 '세월호 참사'에 방점을 찍고 있다. 물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견들을 낼 수 있다. 하..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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