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부부 - 촛불 집회 참석. 말이 아닌 행동으로 동참한다!

영화배우 김뢰하와 부인인 연극배우 박윤경이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촛불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동참한 시민의 사진에 찍여 알려지게 되었다는 기사입니다.

마이 데일리 기사사진 인용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이들 부부의 사진은 한 집회 참석자가 김뢰하 부부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게재한 이 참석자는 "낯익은 얼굴이 있어서 봤더니 김뢰하 씨였다"라며 "두 사람이 사이좋게 와서 구호도 크게 외치는 등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보기 좋아 보였다"라고 전했다.

김뢰하는 밤에 야구모자를 쓰고 검정 티를 입었으며, 부인 박씨는 두건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지만, 얼굴을 가리지 안은채 당당하게 앉아있었다. 김뢰한 박수를 치고 부인은 피켓을 들고 있었는데 용케 다른 참석자가 이를 보고 인터넷에 올린 것.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연예인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바른 행동을 위해 당당하게 자신의 의지를 밝히는 연예인들을 보면 참 반갑습니다.

더더욱 지난 대선전 MB뒤에 줄서서 지지선언을 하던 연예인들의 면면들과 오버랩이 되면서 더더욱 김뢰하 부부의 행동들이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불량 먹거리를 다른 제품 판매 수단으로 이용하는 정부. 뭐가 중요한지에 대한 감각은 없는건가요? 국민들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기업들 배만 불려준다고 대한민국이 부강한 나라가 되는 걸까요?


오늘도 전국에서는 촛불을 든 시민들이 이 황당한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나설겁니다. 전국의 촛불은 경찰동원해 끈다고 시민들의 마음속에 담겨져 있는 촛불마저 끌수는 없습니다. 다수의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이제라도 눈을 뜰 수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