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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

보물섬 3회-2조 원을 머리에 품고 사망한 박형식, 부활과 함께 복수도 시작된다

by 자이미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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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운명은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게 합니다. 모든 것을 잃은 순간 완벽하게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끝도 없어 보이는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이도 있습니다. 대부분 성공한 이들은 후자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굴곡 없는 삶은 없다는 점에서 동주의 부활은 이제 본격적으로 '보물섬'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대산에너지 유 팀장 연락을 받고 그곳으로 간 동주를 기다린 것은 암살자였습니다.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동주는 누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 알게 됩니다. 장선의 수하인 구호가 현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로 밀어버리고 엉망이 된 구호를 데리고 장선의 집으로 들어선 동주는 의외의 선택을 합니다.

보물섬 3회-2조 원을 머리에 넣은 동주

자신을 살려달라며 유 팀장이 가로챈 390억을 언급합니다. 자신의 돈을 가로챘다며 분개하는 장선의 뱀 같은 지략을 동주는 이겨냅니다. 잔인한 이 자에게 벗어나기 위해서는 거래의 신이 되어야 했고, 동주는 이를 성사시켰습니다.

 

장선은 '나라사랑기금'이란 이름으로 2조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자가 이 엄청난 금액으로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나라를 위해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것만은 분명합니다. 권력욕을 생각해 보면 대통령이 되거나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 존재해 보입니다.

 

비자금이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현장에서 10억을 입금하고, 자신이 돌아간 후 일정 부분, 그리고 완전한 생존을 보장받으면 남은 금액 전부를 주겠다는 동주의 제안을 장선은 거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언제라도 죽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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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의 집을 나선 동주는 영수를 찾아갑니다. 차 회장의 아들인 선우를 만나기 위함이었고, 이는 그의 큰 그림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차 회장을 찾고, 그렇게 가족 모임에도 참석한 동주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도착한 은남을 발견하게 됩니다.

 

장선의 조카이기도 한 희철이 은남과 동주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에서도 이상함을 감지했던 그는 시간이 갈수록 의심은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선의 집을 나서다 마주친 은남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하는 동주의 모습을 봤을지도 모릅니다.

 

장선의 집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분노하는 은남은 며칠 남기로 했고, 그렇게 그를 찾은 동주는 휴대폰을 건넵니다. 은남의 어머니가 찾는 상황에 다급하게 휴대폰을 주고 사라진 동주는 해커인 태금(공지호)을 찾아갑니다.

보물섬 3회-차 회장의 혼외자 찾은 동주

동주가 태금을 찾아간 것은 장선이 가지고 있는 2조 원이라는 거액을 빼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미 덫을 놓은 동주는 비자금을 돌려주겠다며 입금을 하며 은밀하게 해킹 프로그램을 깔아 뒀습니다. 자신과 악연이 쌓여버린 장선의 수족 구호를 도발하며 그 빈틈을 노린 것이죠.

 

포토 메모리인 동주는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스위스 비밀계좌 비밀번호를 외웁니다. 서른 개가 넘는 온갖 조합의 숫자와 기호를 보는 순간 외워버린 동주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은남은 어머니에게 자신은 동주를 잊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은남이 이 결혼을 승낙한 것은 기업 지분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거래를 해서 원치 않은 결혼을 했지만, 여전히 동주를 사랑하는 은남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오해가 쌓이는 순간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동주는 자신을 죽이지 못하도록 장선이 숨겨둔 비자금 2조 원을 찾을 수 있는 비밀번호를 바꿔버렸습니다. 결국 동주가 아니면 누구도 그 비자금을 찾을 수 없도록 만든 것이죠. 그렇게 동주는 은남을 초대합니다. 바닷가에서 요트를 빌려 은남을 기다리던 동주는 오지 않겠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은남은 동주를 놀래켜주기 위해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로 왔지만, 그 장난이 알지 못하는 동주에게는 진실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해를 불러오는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어떻게 풀어낼지도 궁금해집니다. 은남을 동주와 만나지 못하게 떼어놓은 자가 누군지 당시에는 알 수 없었습니다.

보물섬 3회-동주를 제거하기 위해 총을 쏜 일도

흐름상 동주를 제거하고 싶어 하는 장선이 은남을 뒤쫓아 동주를 확인하고 은남을 데려간 것으로 추측되었죠. 은남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주는 자신이 빌린 요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프러포즈를 합니다. 참 기괴해 보일 수 있는 그 현장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인물이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요트에 접근한 누군가가 총을 쐈고, 어깨에 맞은 동주는 기겁해 바다로 뛰어들어 도주하려 합니다. 하지만 보트를 타고 동주를 쫓으며 총을 쏘는 상대를 이길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바다로 잠겨버린 동주를 확인하고 돌아가는 보트를 탄 인물은 일도였습니다.

 

장선의 국정원 후배이기도 한 일도는 그를 위해 동주를 제거했습니다. 장선만이 아니라, 장인이 여전히 자신이 아닌 동주만 챙기는 것도 불만이었습니다. 부회장이 되지 못한 것 역시 동주의 탓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거래물인 은남을 흔들어 놓은 것도 동주였습니다.

 

일도로서는 동주를 제거할 수많은 이유들이 존재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장인의 혼외자인 선우를 직접 만났다는 것은 분노할 일이었습니다. 차 회장이 혼외자를 후계자로 삼게 되면 자신의 아들인 태윤은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장선이 가지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동주를 제거하고 돌아온 일도는 환영받았습니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성가신 자를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비자금 2조의 정체를 알고 있고, 조카며느리와 동거까지 했던 자를 장선은 절대 살려둘 수 없었습니다.

보물섬 3회-동주 죽이려는 사악한 장선

자신의 사람이 아닌 일도를 시킨 것은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주를 죽이고 싶어 하는 또 다른 인물인 일도를 부추겨 만들어낸 결과에 장선은 흡족해하며 돈을 주겠다며 스위스 계좌에 접속합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바뀌며 모든 것은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좀 전까지만 해도 동주를 죽였다며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추겨세우던 장선은 이내 표리부동하게 일도에게 분노를 쏟아냅니다. 2조 원이 든 금고 비밀번호를 머릿속에 넣은 동주를 죽였다며 분노하는 장선의 행동은 역겹기만 할 뿐입니다.

 

자기 돈 2조 원을 되찾을 방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나갈 수 없다는 장선은 대산에너지를 부당하게 팔면 1조 원은 손에 쥘 수 있다며 뱀처럼 웃습니다. 그리고 일도는 장인어른의 금고에 거액의 비자금이 있다며 이를 가져오겠다는 제안도 하죠.

 

은밀하게 숨어들어 장인 어른과 동주만 알고 있는 비밀의 방에 들어선 일도는 금고 앞에서 주저앉고 맙니다. 어렵게 얻은 비밀번호는 이미 바뀌어있었기 때문입니다. 2조 원을 찾을 수 있는 비밀번호를 아는 동주가 살아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바다에서 떠밀려 온 동주가 죽었다고 생각한 배원배(이유준)는 명품시계만 챙기고 떠납니다. 하지만 죽지 않고 원배를 쫓아온 동주는 그렇게 살아났습니다. 살아 돌아오면 복수는 시작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동주가 기억을 잃었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보물섬 3회 스틸컷

살아있지만 스위스 비밀계좌의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동주는 기억을 잃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요? 충격적인 상황으로 인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무엇을 계기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동주를 무척이나 챙겼던 차 회장은 왜 은남을 잡아오도록 지시했을까요? 동주를 믿고 무척이나 아꼈으면서도 은남을 만나지 못하게 한 것은 장선과 모종의 거래를 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미 결혼한 상황에서 이를 깨는 행위를 막기 위함일까요? 그저 휴가를 요청한 시간 벌어진 이 사건은 동주가 복귀하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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