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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116

질투의 화신 21회-왜 조정석에게 불임이 찾아왔을까? 행복이 눈앞에 다가온 순간 다시 화신에게 재앙이 찾아왔다. 평범하게 결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 둘을 낳아 살고 싶다는 화신에게 불임 진단이 나왔다. 나름 그럴듯한 청혼도 했고 결혼만 하면 끝인데 불임이라니. 왜 상남자 화신에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화신의 질병이 곧 주제다; 유방암에 이은 불임까지 화신에게 찾아온 재앙과 같은 질병들의 의미 물김치를 달라며 청혼을 하는 이 남자 참 한심하다. 좀 더 그럴 듯한 청혼을 받고 싶은 나리에게는 한없이 부족한 화신의 행동은 답답하기만 하다. 나리는 화신이 좋다. 그와 함께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화신의 행동이 여전히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사랑하지만 마지막 한 번의 믿음을 원하는 나리와 그.. 2016. 11. 3.
질투의 화신 20회-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진심을 전하는 방식이 사랑스럽다 위기는 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 결과는 행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유한과 무한의 차이는 그 이후의 문제이겠지만 그 간절했던 사랑의 가치는 그렇게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니 말이다. 상남자인 화신이 우직한 나리에게 진심을 전하는 방식은 투박하지만 떨린다. 그게 화신이니 말이다. 라면 먹고 갈래; 웃는 나리에 싸우자는 화신, 솔직한 감정을 사랑의 기준이라는 질투의 화신 사랑은 어느 순간 라면과 한 몸이 되었다. 영화 로 인해 만들어진 감성이다. 허진호 감독의 감각이 강렬하게 뭉쳐진 이 영화 속 은수와 상우의 사랑은 '사랑'이란 가치를 곱씹어 보게 한다. 그 과정에서 "라면 먹고 갈래"는 이제는 하나의 유행어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의 정점일 수밖에 없는 화신과 나리의 사랑이 완.. 2016. 10. 28.
질투의 화신 19회-조정석 공효진의 눈물 키스 사랑은 시작 된다 티격태격하던 그들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정리가 되었다. 3년 동안의 짝사랑과 역 사랑이 반복되던 나리와 화신의 사랑은 그렇게 완성형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비록 화신은 가장 좋은 친구인 정원을 잃으며 찾은 사랑이라 아프기는 하지만 말이다. 살아 숨쉬는 사랑이라는 감정; 밀당의 원칙을 충실하게 따르던 질투의 화신, 이제 사랑 후의 관계를 이야기 하다 인간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본능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그런 상대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기도 하다. 상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순간이다.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이 사랑에 대한 감정의 유무가 결정된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그 사랑이라는 감정은 오묘하다. 사랑을 갈구하던 화신이 떠나버리자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그를.. 2016. 10. 27.
질투의 화신 18회-조정석 공효진 역전된 질투, 사랑도 편한게 좋다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와 정반대의 남자 중 여자의 선택은 뭘까? 최소한 드라마 에서 나리가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편한 게 최고라고 확신하고 있다. 너무 완벽한 정원은 부담스럽고 매사 까칠하기만 한 화신이 좋은 이유는 자신이 막대해도 좋을 법한 사람이기 때문일 뿐이다. 선택 장애 부르는 사랑; 낳은 정 키운 정 오래된 익숙함과 낯설지만 신선한 사랑, 사랑도 취향이다 셋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예고된 충돌은 시작되었다. 노골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자"고 외치는 화신과 선을 명확하게 긋고 있는 나리 사이는 불안하다. 정원에게는 밤마다 술에 취해 찾아오는 금수정이 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수정은 자신을 부정하는 정원을 그대로 놓치고 싶지 않다. 화신이 나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홍혜원 역시 금수정처럼.. 2016. 10. 21.
질투의 화신 17회-꺼벙이가 된 조정석 공효진 사랑을 얻을까? 사랑한다면 양다리도 셋이 동거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그들은 미쳤다.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이유는 분노나 사랑이라는 감정이 지배하는 순간들일 것이다. 나리를 사랑하는 너무나 친한 두 남자의 기괴한 동거는 시작과 함께 가파르게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너무 친해 취향도 같다; 15년 전부터 이어진 화신과 정원의 사랑, 언제나 승자는 화신이었다 병실에 누운 세 남녀는 나리가 툭 던진 제안에 고민이 깊어진다. 양다리를 걸치겠다고 나선 이 남자들에게 대담하게도 나리는 그럼 함께 동거 하자는 제안을 해버렸다. 말도 안 되는 이 제안에 고민만 깊어지는 두 남자. 그런 두 남자에게 각각 볼 뽀뽀를 하면서 동거 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나리의 선택이라는 선까지 제시한다. 화신이 던진 '양다리'라는 단어가 나오면서부터.. 2016. 10. 20.
질투의 화신 16회-공효진의 함께 살자는 파격적 제안은 성사될까? 표나리가 이화신과 고정원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양다리를 허하라던 그 남자들에게 함께 같이 살자고 역제안을 하는 나리는 매력적이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많아지며 그들의 지위 역시 과거에 비해 높아지기는 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들에 대한 편견이 높은 상황에서 은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양다리 말고 쉐어 하우스; 화신과 정원에 가슴이 고장 난 나리, 파격적인 제안은 무슨 의미일까? 사랑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엉뚱하지만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은 흥미롭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두 남자가 '양다리'를 선언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은 단순히 웃고 지나갈 일은 아니다. 그동안 남성위주의 사회 구조 속에서 이런 상황은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다. 물론 비밀로 말이다. 이런 삼각관계는 외국 영화에서 찾아볼 수도 있었다...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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