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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20

기억 7회-이성민에게 주어진 다섯 가지 사건, 그 묵직함이 던지는 메시지의 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를 내지 못해 끝내 자신의 잘못을 감추는데 급급한 경우들이 많다. 죄책감과 수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네 인생을 강렬한 메시지로 담아내고 있는 은 그래서 특별하다. 기억을 잃으며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는 강렬하다. 이성민의 기억과 기억 사이; 지독한 갈등을 유도하는 사건들, 아들의 누명 벗기고 마주한 살인자가 된 아버지 아들 정우가 친구를 폭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있다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인 태석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아들을 믿고 정우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고민하게 된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보여준 태석의 분노는 시원하기만 했다. 학교 폭력이 왜 벌어지고 근절될 수 없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사장의 아들.. 2016. 4. 9.
기억 6회-이성민과 박진희 살아남은 자의 아픔과 고통이 서글프다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주는 은 역시 대단하다. 그 단단함 속에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드라마의 재미와 가치는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15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기 시작하며 긴장감까지 만들고 있는 이 드라마는 쉽게 보기 힘든 묵직함으로 다가서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통해 인간 본성을 이야기하다;알면서 숨기는 박태석과 서영주, 살아남은 자의 서글픔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서영주는 우연하게 남편의 옷에서 발견한 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당황하게 된다. 성급하게 약이 어떤 치료제인지를 찾아보게 된다. 그렇게 찾은 남편의 약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였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당연하게 다가오는 것은 최근 태석이 보인 행동들 때문이다. 언제나 빈틈없어 보였던 그가 최근 보인 이상.. 2016. 4. 3.
기억 5회-이성민 알츠하이머 알게된 김지수가 중요한 이유 이혼한 부인의 집으로 들어가 잠든 태석. 죽은 아들의 방. 아들의 침대에서 잠이 든 이 남자를 본 은선은 당황스러웠다. 그 당황스러움을 깬 전화는 영주를 그곳까지 오도록 만들게 했다. 현재 부인인 영주와 과거 부인이었던 은선은 그렇게 그들은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기억 소환하는 알츠하이머;태석과 영주의 갈등, 15년 전 뺑소니 사건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죽은 아들의 방에서 잠들었던 태석은 당황했다. 부인 영주의 모습을 보면서 이곳이 자신의 집이라 생각했지만 이내 그곳이 죽은 아들의 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태석은 알고 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자신이 점점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음이 두렵게 다가온다. 태석의 지갑에서 우연하게 발견.. 2016. 4. 2.
기억 4회-이성민의 분노 의미, 기억은 또 다른 시그널이다 장르 드라마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이 끝난 후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은 의외의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하는 은 대단한 작품이다. 15년 전 사건을 기억을 잃어가는 변호사가 추적하며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이 드라마는 장르 드라마의 재미까지 선사하기 시작했다. 시그널과 다르지만 유사한 기억;기억을 잃어가는 박태석 더욱 완벽해지는 과거의 기억, 은선과 영주의 만남이 가져올 흐름의 변화 고장 난 머리로 인해 자신이 제안했던 가족 모임은 엉망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번잡한 도로 위에서 망각해가는 자신을 자책하며 분노하는 박태석은 어렵게 방법을 찾았다.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주차장 영수증을 가지고 다시 차로 돌아간 그는 망칠 수도 있었던 가족들을 찾아 뛰기 시작했다. 평.. 2016. 3. 27.
기억 3회-이성민의 처절한 외침, 피에로와 빨간 풍선이 던진 기억 추리의 시작 기억을 잃어가는 최고의 에이스 변호사 박태석.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 재앙은 그를 더욱 처참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것도 서러운 그가 가족들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채 그렇게 소중한 기억들을 잃어간다는 사실이 두렵기만 하다. 이성민이 만드는 전설;가장 소중한 기억을 잃어가는 가장의 고통, 그 모든 것이 담긴 몸부림과 외침이 전하는 가치 잘나가는 변호사 박태석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시작하는 순간 되돌릴 수 없는 이 치명적인 병은 박태석의 뿌리부터 흔들기 시작했다. 가장 가까운 부인에게조차 말 할 수 없는 이 지독한 병 앞에서 인간 박태석의 갈등과 혼란은 점점 심해지기 시작한다. 알츠하이머 박사가 발견한 이 병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80세가 넘으면.. 2016. 3. 26.
기억 2회-기억을 잃어가는 박태석 변호사와 신과 동급이 되어가는 연기하는 이성민 기억이라는 가치를 두고 벌이는 이야기의 힘은 단 2회 만에 강렬함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기억을 차츰 잃어가기 시작하는 국내 최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승승장구하던 그가 어느 날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후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는 드라마 은 그렇게 우리 곁에 제대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기억을 기억하라; 갑작스럽게 닥친 기억의 단절, 사라지는 기억만큼 더욱 강렬해지는 기억에 대한 갈증 어느 날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 박태석 변호사.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이라는 태선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그가 알츠하이머 환자라고 한다. 단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이 말도 안 되는 병을 앓기 시작한 박태석은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공교롭게도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의사에게 협..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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