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수현45

별에서 온 그대 1회-김수현과 전지현의 400년의 사랑 뱀파이어 변주가 던지는 재미 400년 전에 지구로 온 우주인 도민준과 무식한 톱스타 천송이의 사랑 이야기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쓰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간 박지은 작가와 스타 연출자인 장태유가 만나 만들어낸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는 첫 방부터 흥미로운 전개를 만들어갔습니다. 뱀파이어 이야기의 변주; 400년을 이어온 사랑, 주어진 3달의 기한 그들에게 사랑은 가능할까? 400년 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민준은 뱀파이어와 유사한 존재입니다. 우주선을 타고 조선시대를 찾은 민준은 위기에 처한 여자를 구하다 동료들과 헤어지고 홀로 남고 말았습니다. 지구인을 구하다 지구에 남겨진 그는 그렇게 4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찾으러 올 동족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늙지도 않고 항상 그대로의 젊음을 유지하는 민준은 지구인과 달리 청각과.. 2013. 12. 19.
미스 코리아와 별에서 온 그대, 서숙향과 박지은 여성 작가들에게 달렸다 새로운 수목드라마 대결은 여성 작가와 연기자들의 대결로 흥미를 모으고 있습니다. 막강한 제작진들과 함께 사활을 건 여배우들의 대결 구도도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연희와 전지현의 대결 구도는 당연히 재미있습니다. TV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던 두 여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한 연기자가 된다면 이들의 전성시대는 이제 시작될 것입니다. 이연희와 전지현vs김수현과 이선균; 권석장vs장태유, 서숙향과 박지은 여성작가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다시 한 번 수목 드라마 대전이 펼쳐집니다. SBS와 MBC의 수목 드라마 대결은 '상속자들'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절치부심 새로운 대결 구도를 가지게 된 이들의 수목 전쟁에서 과연 SBS가 다시 한 번 완승을 거둘지는 알 수 없습니다. 워낙 막강한 제작진들과 배우.. 2013. 12. 18.
7급 공무원 5회-주원은 왜 국정원 요원이 아닌 007 마니아일까?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한길로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 서원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1년 만에 서로 만나게 된 그들이 본격적인 러브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전개였습니다. 국정원 요원 서원과 자신을 여전히 국정원 특수 임무를 부여 받은 요원이라 생각하는 길로의 엉뚱한 사랑은 흥미롭습니다. 주원은 왜 국정원 요원이 아닌 제임스 본드 마니아여야만 할까? 국정원 요원을 죽인 범인 JJ와 연결된 한길로의 아버지를 조사하기 위해 준비한 작전은 서원과 길로를 다시 만나게 만들었습니다. 국정원에 입사하기 전부터 악연을 만들어왔던 둘이 연인이 될 수도 있었던 만큼 이들의 만남은 충분한 애정 전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회사에서 테러 방지를 위한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길.. 2013. 2. 7.
보고싶다 1회-여진구와 김소현 진한 감동 부른 명품 아역 연기 애절하다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살인자로 누명을 받은 범죄자의 딸 수연과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독한 남자의 아들인 정우. 이들의 지독한 그래서 슬플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시작을 완벽하게 보여준 여진구와 김소현의 연기는 명품 아역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27번이라고 불리던 소녀, 지켜주지 못해서 슬펐던 소년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 자신의 이름보다는 살인자 딸로 불리는 수연 앞에 등장한 남자 정우. 범죄자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매장당한 아이 수연은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동갑내기 남자 정우에게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미국 유학을 가 있던 정우는 여전히 아버지가 그리운 나이입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아버지를 보기 위해 .. 2012. 11. 8.
해를 품은 달 1회-성스를 넘어 뿌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가상의 시대 상황을 토대로 궁중 로맨스를 펼친다는 은 첫 회 높은 시청률로 수목 극에서 가장 앞서가게 되었습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성균관 스캔들'로 드라마 화 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듯 정은궐 작가의 이 작품 역시 방학을 맞이한 요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원작의 힘, 궁중 로맨스는 전작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사극을 수목 극에 편성한 MBC의 선택은 의외였습니다. 통상 사극은 월화 극이었고 가벼운 현대물이 수목 극으로 편성되던 방식을 생각하면 파격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품달'이 정통 사극이 아닌 시대를 빌린 로맨스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사극을 입은 이 로맨스는 첫 방송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음모론이 전면에 들어나며.. 2012. 1. 5.
도망자 15회-복수할 권리는 왜 아름다운 걸까? 또 다시 시작된 죽음의 무도는 이번에는 소피의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도수와 윤형사의 아름다워서 슬플 수밖에 없는 사랑은 그들의 운명 역시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게 할 뿐입니다. 자신을 옥죄고 들어오는 이들로 인해 조바심이 난 양회장의 폭주는 더 많은 죽음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수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사람인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직감뿐입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죽음의 그림자마저 가까워지는 그들에게 믿음이란 가장 힘겨운 실험대일 뿐입니다. 만질 수 없는 사랑 같았던 도수를 품에 안은 윤형사는 그래서 슬픕니다. 더 이상 그의 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 그를 슬프게 만들 뿐입니다. 믿음이라는 기본적인 틀 속에서.. 2010. 11.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