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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18

드라마의 제왕 12회-정려원 꿈속의 키스와 오지은 도발적 키스, 김명민 삼각관계의 시작 드라마 제작을 하는 과정은 우리들이 사는 세상의 이야기들처럼 다양한 것들이 축약된 공간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함축되어 있어 특별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그들의 제작 과정 역시 우리의 삶과 다름이 없으니 말입니다. 앤서니를 둘러싼 작가와 배우의 삼각관계 흥미롭다 산 넘어 산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가장 힘겨운 고비는 첫 방송이었습니다. 그 힘겨운 일들을 겪고 나서 정작 드라마 시청률이 좋지 못하면 모든 노력은 허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청률 지상주의에서 거대한 제작비를 들인 드라마가 시청률이 저조하면 그것으로 끝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역경이란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첫 방송을 지켜보는 앤서니와 이고은은 조마조마하기만 했습니다. 이들만이 아니라 출연배우와 방송국, 스태프 .. 2012. 12. 12.
드라마의 제왕 11회-김명민 앤서니에서 김봉달로 변신이 즐거운 이유 표절 논란으로 최대 위기에 빠졌던 앤서니와 이고은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의 원천에는 어머니라는 가족의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악마와 같은 앤서니를 인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존재인 어머니와 고은을 아끼는 어머니는 그들의 공통점이자 중요한 매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앤서니가 아닌 김봉달이 된 김명민이 중요하다 두려울 정도로 냉철한 앤서니는 드라마 제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열정적인 존재입니다. 성공적인 드라마 제작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그는 자신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제국의 오진완 사장이나 회장과 다름이 없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은 드라마 제작 과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 2012. 12. 11.
드라마의 제왕 10회-정려원과 김명민의 카리스마 표절시비 앞에 마주하다 드라마 한 편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드라마 제작과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 안에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위기 상황의 반복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이 식상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김명민이 보이는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표절시비에 빠진 정려원과 위기에서 빛난 김명민의 카리스마 겐지가 요구한 시한은 다가오고 있지만 기대만큼 위기 극복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국회장의 압박과 오직 돈만 밝히는 겐지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처한 앤서니는 기지를 발휘해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제국회장의 한 마디와 성민아로 인해 반격의 가능성을 얻게 된 앤서니의 반격은 강력했습니다. 한류의 중심을 이루는 한류 타운 프로젝트를 기억하고 이를 실.. 2012. 12. 5.
드라마의 제왕 9회-거대 제작사의 횡포에 맞선 김명민 신의 한 수는? 평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여겼던 앤서니에게 의도하지 않은 악재는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100억을 투자받아 방송 편성까지 받고 최고의 스타들까지 확정된 드라마는 성공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충분한 제작비와 최고의 스타와 스태프까지 뭉친 은 의외의 상황에서 커다란 암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거대 기획사에 맞서는 앤서니의 신의 한 수가 흥미롭다 와타나베 그룹에 100억 투자를 받아 새로운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드라마 왕국인 제국에서 최고의 존재감으로 자리 잡았던 앤서니는 모함에 밀려 갑자기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떨어져 바닥에서 생활을 해야 했던 앤서니는 월드 프로덕션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고은의 작품인 을 통해 와타나베에게 100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 받은 앤서.. 2012. 12. 4.
드라마의 제왕 8회-승자독식사회 해법을 제시한 권해효의 발언이 압권이었다 현대 사회는 잔인한 승자독식 사회입니다. 최종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수많은 희생자들은 사회적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런 지독한 사회적 구조는 문제가 많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 승자독식은 연예계에서도 유감없이 보여 지는 잔인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승자독식 사회에서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권해효가 답이다 러브 라인 없이 진행되던 은 7회 성민아가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앤서니를 사이에 둔 이고은과 성민아의 삼각관계 구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인간 사회에서 사랑은 필연적인 관계라는 점에서 드라마에서 사랑이 빠진다는 것은 무미건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러브 라인은 반갑습니다. 최고 주가를 올리는 여배우 성민아를 원하는 감독으로 인해 그.. 2012. 11. 28.
드라마의 제왕 7회-김명민이 만들어낸 언론플레이, 풍자의 재미를 던지다 악어와 악어새는 서로를 도와가며 사는 존재들입니다. 악어에게 귀찮게 따라다니는 악어새가 소중한 것은 자신이 먹고 남긴 찌꺼기를 제거해줌으로서 병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어새의 경우 악어가 먹고 남긴 것들만으로도 먹을 걱정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둘은 천생연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연예인과 연예부 기자가 악어와 악어새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언론플레이를 노골적으로 풍자한 드라마의 제왕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선호 받는 직업입니다. 대중의 스타가 될 수 있고, 엄청난 부까지 쌓을 수 있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당연히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연예인들에게 자신의 직업 만족도를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만족하지 .. 201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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