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드라마의 제왕18

드라마의 제왕 6회-대물 권상우 사건을 재현한 최시원의 음주운전 사고, 풍자의 끝? 드라마 제작 전반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작가 장항준이 목숨을 걸고 내부 이야기를 폭로한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은 매력적입니다. 정려원의 기억상실? 통속을 심어 통속을 씹는다? 한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얼마나 다양하고 힘겨운 노력들이 수반되는지 알려주는 매뉴얼과 같은 작품이 바로 입니다. 물론 그 중심축을 누가 담당하느냐에 따라 그 시각의 차이는 커질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드라마 제작자와 작가가 중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외의 인물은 부수적인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이 가지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배우를 중심으로 잡는 것과, 방송국 편성 팀을 중심으로 하는 것은 분명한 .. 2012. 11. 21.
드라마의 제왕 5회-정려원 분노케한 김명민의 감수작가 투입이 흥미로운 이유 드라마 제작에 대한 방송국과 외주제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드라마들이 매일 방송이 되는 대한민국에서 이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져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지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등장한 감수 작가는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갈등 구조의 구축과 드라마 작가와 시청률 지상주의를 논하다 최악의 상황에 떨어진 앤서니가 극적으로 기사회생해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는 과정은 흥미롭습니다. 앤서니가 좋은가 나쁜가를 떠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 속에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존재하기 때문.. 2012. 11. 20.
드라마의 제왕 4회- 신의와 최희라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제작환경을 꼬집다 드라마 제작기를 다루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김명민이라는 연기자가 출연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이 작품은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정면에서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4회에서는 잘못된 제작관행과 드라마 작가의 애환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신의 논란과 최희라 발언을 그대로 담아낸 드라마의 제왕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성공 시 떨어지는 결과물이 거대하다는 의미입니다. 출연하는 배우에게 거액의 돈이 들어가고 이를 통해 판을 키우는 제작 환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은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신의, 출연료도 지급하지 못하는 환경을 꼬집다 바로 전에 방송되었던 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 2012. 11. 14.
드라마의 제왕 3회-망가진 최시원 첫 등장 SM 악몽을 씻어낼 수 있을까? 드라마 이면의 문제만이 아니라 내면의 문제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은 흥미롭습니다. 드라마 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정작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이면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드라마가 살기 위해서는 히든카드 최시원이 중요하다 일본 자본인 100억을 투자받을 수만 있다면 망가졌던 앤서니가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 앞에 드리운 현실이 그리 녹록할 수 없음에 앤서니는 두렵기만 합니다. 자신이 투자받은 재일교포가 사업가가 아닌 규슈 지역 최고의 야쿠자 보스라는 사실은 그에게는 두려움 그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잠 오지 않는 밤 우연히 보게 된 와타나베의 실체는 경악스러웠습니다. 약.. 2012. 11. 13.
드라마의 제왕 2회-100억 투자에 목숨을 걸게 된 김명민, 드라마 제작은 장난이 아니다 SBS의 새로운 월화 드라마인 은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첫 회 방송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은 김명민의 안방 복귀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었습니다. 김명민과 정려원 투톱 진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드라마 시장을 주름잡던 제국 프로덕션의 사장 앤서니 김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의 전투적인 방식이 그를 만들었지만, 이런 모습이 결국 그를 절망으로 빠트리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선의를 보인 행동이 그가 무너지기를 고대하는 오 상무로 인해 언론에 악의적으로 보도가 되며,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따르던 많은 이들이 등을 돌리고 남은 것이라고는.. 2012. 11. 7.
드라마의 제왕 1회-김명민 연기의 제왕으로 화려하게 안방에 복귀했다 이제는 유명 작가인 김은희의 남편으로 더욱 알려진 장항준 감독이 작가로 참여한 신작 은 시작부터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한류를 이끈 가장 큰 힘인 한국 드라마 제작과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 작품은 셀프 디스를 통한 한국 드라마의 올바른 길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바로 김명민의 드라마 복귀입니다. 연기의 제왕 김명민의 복귀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2002 한일 월드컵과 2008년 광우병 파동과 함께 하며 실패했던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불패의 신화를 작성한 드라마 외주 제작사 대표인 앤서니 김(김명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드라마 제작자입니다. 드라마 성공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감수하는 그는 진정한 프로임은 분명합니다. 최고의 외주제작사의 미다스.. 2012. 1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