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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5226

내일 그대와 10회-이제훈 신민아 미래 점쟁이의 불안이 답이다 미래를 알고 있다는 것이 항상 행복한 일은 아니다. 자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는 것은 곧 현재의 자신은 존재하지 않게 되니 말이다. 친 아버지나 다름없는 해피니스의 신성규 이사장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그 죽음을 이끈 자가 김용진 상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미래를 바꾸지는 못했다. 시간여행자의 비애; 신 이사장 목숨 구하지 못한 소준, 암울한 현실 속 해법은 이제 마린이 찾는다 두식처럼 자신을 완전히 숨긴 채 외롭게 살지 않는 한 시간여행자의 삶은 위태롭다. 누군가는 의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소준에게는 친한 기둥이 있어 한결 편하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었다. 시간여행자라는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소준은 엄청난 부를 누리고 살았다. 27일 신 이사장은 사망한다. 공사장 현장에서 추락사를 당한 .. 2017. 3. 5.
신혼일기 5회-안재현 구혜선 천생연분 신혼부부의 시골살이가 주는 감동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한 가치들을 찾아내게 하는 힘. 최근 나영석 사단이 집착하고 있는 본류의 핵심이다. 물론 그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 앞설 수밖에는 없다. 구혜선 안재현 신혼부부의 인제에서 보낸 2주일은 나영석 사단의 현재와 미래 그 어느 지점에 와 있었다. 서로의 빈자리; 달라서 더 애틋해지는 부부, 인제에서 보낸 2주 신혼부부가 만들어낸 진짜 이야기 강원도 인제 내린천의 빨간 지붕집에서 살고 있는 두 젊은 부부의 삶은 평범하다. 유명한 스타이지만 그곳에서 이들은 그저 서로에게 의지한 채 살아가는 부부일 뿐이다. 로망만 가지고 살아가기 쉽지 않은 시골에서 삶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행복이었다. 둘이 항상 함께 있던 그 산골 마을에 혜선 혼자만 남겨졌다. .. 2017. 3. 4.
내일 그대와 9회-이제훈 신민아 시간여행으로 예고된 절망 이겨낼까? 소준은 마린에게 자신이 시간을 여행한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물론 이미 그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다투는 와중에 장난으로 생각했던 마린.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두 알고 있는 소준의 행동이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그렇게 예고된 절망 속에서 소준은 마린과 함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뒤틀린 미래 어긋난 관계;두식의 개입이 만든 소준과 마린의 사랑, 그 사랑은 지켜질 수 있을까? 너무 행복해서 불안한 소준과 마린의 사랑. 의도하지 않게 만들어진 그 사랑은 이제는 지켜야만 하는 소중한 가치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두식은 자신의 딸인 마린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간여행자인 두식은 그 모든 것을 봤으니 말이다. 두식은 자신과 같은 시간여행자가 된 소준이를 마린과 만.. 2017. 3. 4.
김과장 12회-피라루크 대전과 고립된 준호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다 강제 해체된 경리부가 다시 돌아왔다. 위기의 김 부장은 흔들리지 않고 다시 돌아왔다. 양아치에게는 양아치처럼 대응하는 것이 답이라는 김 과장은 그렇게 신의 한 수로 경리부를 되살렸다. TQ택배에서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던 횡령 증거는 박 회장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피라루크 대전; 박 회장 위한 장기판 말로 전락한 위기의 서율, 반전을 위한 서막 '타이판스 뱅크' 사건은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서 이사는 조사를 통해 자료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다른 이들이 알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었다. 경리부에서 결코 알아서는 안 되는 자료였지만 김 과장이 그 증거를 찾아냈다는 사실은 불안함으로 다가온다. 박 회장과 조 이사는 '타이판스 뱅크' 관련 건을 잘 알고 있었다. 박.. 2017. 3. 3.
JTBC 뉴스룸-엄지 장갑과 문 라이트로 담아낸 정상과 비정상의 길 편견은 진실을 왜곡한다. 비정상이 정상처럼 행동하는 시대는 점점 저물어가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정상과 비정상을 적나라하게 가르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그 충돌은 결국 언젠가 한 번은 경험해야만 하는 과정이었다. 각자의 소신이 만들어낸 이 과정은 결국 새로운 시대를 위한 진통일 뿐이다. 태극기 수난의 시대; 엄지 장감과 문 라이트,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진통은 과정일 뿐이다 삼일절 광장은 다시 한 번 뜨거웠다. 친박 단체들은 광화문 광장까지 진출했다. 광장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그런 점에서 친박 단체가 광장에 나선다고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이다.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차벽으로 촛불과 친박을 나눈 현실은 그래서 서글프기도 하다. 서로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두 집단이 한 공간.. 2017. 3. 2.
김과장 11회-남궁민이 던진 시원한 한 마디 엿 드세요 경리부가 해체되었다. 해체 시키기로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 놀라웠다. 함정에 빠져 팀이 해체되는 것을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김 과장은 이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다. 비록 좌절은 존재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김 과장은 오히려 더 독한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엿 드세요;김 과장 서 이사 방식의 페어플레이로 부당한 권력에 철퇴를 던진다 절망이었다. TQ 택배의 회생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김 과장과 경리부는 중간 보고를 요구하는 회사 측의 요청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수많은 노동자들을 부당 해고를 시키지 않고도 회생이 가능한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두 명의 서로 다른 증언자들이 나오기로 했다. 진실을 보면 분명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이었다. 증언을 하기로 했던 이들은 서 이사..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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