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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30

JTBC 뉴스룸-괴벨스와 원세훈 그리고 이명박, 적폐는 청산되어야 한다 원세훈이 징역 4년으로 법정 구속이 되며 이명박으로 모든 것이 향하기 시작했다. 대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나섰지만 원세훈 측으로는 더욱 불리할 수밖에 없다. 국정원 적폐 TF에서 드러나고 있는 증거들은 원세훈이 지난 정권에서 어떤 짓을 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괴벨스가 되고 싶었던 원세훈;진실을 영원히 숨길 수는 없다는 링컨, 뒤늦게 알려져도 상관없다는 독재자들 이명박의 최측근이었던 원세훈은 국정원장이 되었다. 전혀 관계가 없는 자리에 앉은 원세훈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명박의 지시에 따라 국정원을 악용해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전부였다. 원세훈은 댓글부대를 적극적으로 운영했고, 이를 통해 대선에도 개입했다. 문재인과 박근혜가 대결을 벌인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을 .. 2017. 8. 31.
JTBC 뉴스룸-버핏세와 송파 세 모녀 건보료 5만원, 그리고 공동체 의식 대한민국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바로잡는 것은 중요하다. 소득 양극화를 어느 정도 잡아낼 수 있느냐가 현 문재인 정부에게 너무 소중한 가치라는 점에서 이는 중요하다. 이런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잘못된 적폐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장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 증세는 당연하다;담배 가격으로 장난하는 자유한국당, 소득 불균형 바로잡기가 경제 정상화 시작이다 담배 가격을 올리는 것은 서민 증세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실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이들이 서민들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지적이었다. 이 담배세로 인해 수십 조를 거둔 박근혜 정권은 재벌들에게는 세금을 낮추고 서민들의 주머니를 터는 행위가 바로 이명박근혜 정권의 특징이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죄로 법정에 선 김기춘과 조윤선에 대한 1심 선.. 2017. 7. 28.
JTBC 뉴스룸-야만의 시대 상징했던 코드명 체로키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리고 전재산이 29만원이라고 하던 전두환의 셋째 아들 전재만은 미국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4600만 원이 넘는 시계를 선물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이 정도의 선물을 사주는 전두환 일가의 재산은 여전히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 만은 명확하다. 전두환과 미국;코드명 체로키와 담긴 잔인한 역사, 전두환 일가에 대한 재산 환수부터 시작하라 시대는 변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새로운 가치가 속속 발표되고 그 가치는 이제 하나의 주류를 형성해 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여전히 갈 길은 멀고 언제 어떤 변수들이 문재인 정부를 흔들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치의 길은 바로 광장에 켜진 촛불 정신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촛불 혁명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기존의 가치를 .. 2017. 5. 26.
JTBC 뉴스룸-비정규직과 4대강 돈키호테가 된 문 정부, 사람이 우선이다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문재인 정부는 첫 행보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선언했다. 물론 이 선언이 지켜지기에는 쉽지 않지만 시작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집권 5년 동안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돌리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풍차와 싸운 돈키호테;비정규직 문제와 4대강 재감사를 막아서는 세력들, 사람이 우선인 세상이 시작되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너무 빨리 많이 바뀌며 혼란스럽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나올 정도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이렇게 세상이 바뀔 수 있느냐고 신기해 하는 이들도 많다.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며 의원내각제를 외치던 자들에게 문 정부는 시스템이 아닌 사람이 문제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 2017. 5. 25.
JTBC 뉴스룸-두 전직 대통령의 하루,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는 3만명의 시민이 모여 진행되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평생의 친구였던 노무현과 문재인. 그들의 해후는 "아! 기분좋다"라는 말로 정의되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또 다른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는 평생 지기인 최순실과 함께 재판을 받았다. 노무현과 박근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문재인과 최순실 극명한 차이로 드러난 존재 가치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가 열리는 날 박근혜의 첫 공판이 잡혔다. 두 전직 대통령의 서로 다른 모습은 그래서 더욱 선명함으로 다가온다. 비록 고인이지만 그를 기리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리,.. 2017. 5. 24.
JTBC 뉴스룸-순직 교사와 부패 검사, 참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슬픈 날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두 교사에 대해 순직 처리가 될 예정이다. 그들은 그저 비정규직이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구하다 숨진 뒤에도 여전히 순직 처리되지 못했다. 죽음에도 차별이 부여되는 현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바로잡혔다. 국정농단을 수사한 검사가 피의자 신분이었던 우병우 사단의 핵심과 만나 술자리를 하고 금일봉을 나누는 검찰의 모습은 스승의 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기간제 교사의 죽음과 검찰의 부패, 그게 역사라면 이제는 바꿔야 한다 기간제 교사였던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사망한지 3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순직 처리가 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는 말만 돌아오는 현실 속에서 죽음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나뉘는 이 끔찍한 현실은 많은 이들에게 절..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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