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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2회-지성 세상 누구도 믿지 않는 남자 반격은 가능할까? 세상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남자. 왜곡된 상황에서 고립된 이 남자는 잔인한 살인마가 되어 있었다. 검사에서 살인마가 된 정우는 여전히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잔인한 살인마 차민호는 모든 것을 조작하기 시작했고,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백도 흑이 되는 세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우 반전의 열쇠는 서은혜;범죄자들이 일어서 가장 큰 범죄자를 향해 반격을 시작한다 기억이 사라진 정우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야 해법을 찾을 수 있지만, 도무지 기억할 수가 없다. 모두가 자신을 잔인한 가족 살인범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다. 가족을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정우였다. 정우의 기억을 앗아간 자는 차민호다. 아직 그 방.. 2017. 1. 25.
JTBC 뉴스룸-시간 도둑들의 시대, 헌법 유린한 관제 데모의 시대 눈이 쌓인 도로에서 새벽 3시에 나와 학원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공부하는 공시생들. 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그들이 그렇게 공부를 하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위함이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모든 것을 흔들어 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렇게 또 다른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시간 도둑들의 시대; 관변 단체 동원한 관제 데모, 돈 미끼 삼아 헌법 유린한 청와대 헌재에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증인 39명을 추가했다. 자신들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상관하지 않고 모두 집어넣었다. 즈인으로 채택되든 안 되든 그것도 상관없다. 어떻게 하든 헌재 판결을 늦추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확신이 만든 결과일 뿐이다. 이성적인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이들이라면 할 수 없는 짓을 범하는.. 2017. 1. 25.
피고인 첫회-지성과 엄기준의 연기 대결이 빛났다 쌍둥이 형을 죽인 동생과 가정적인 강력계 검사가 가족 살인범이 되어 감옥에 갇힌 상황이 거침없이 이어졌다. 첫 회부터 폭발적인 추진력을 보인 드라마 은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첫 회 모든 패를 꺼낸 은 그래서 걱정도 된다. 변수는 없는 알려진 길을 걸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성vs엄기준; 현실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의 비현실적인 상황, 자극이 언제까지 통할 수 있을까? 재벌과 검찰 이야기는 흥미롭게 풀어갈 수 있는 대목이다. 현 시점 이런 문제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드라마 은 부패한 재벌 상속자와 강직한 검사의 충돌을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검찰은 살인자 누명을 쓰고 피고인이 되고, 재벌은 승승장구한다는 초반 설정이다. 재벌 상속자인 차선호와 차민호 쌍둥이 형제와 검사 박정우의 대.. 2017. 1. 24.
JTBC 뉴스룸-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언론에 던지는 화두 박근혜 측 대리인은 탄핵 심판을 위해 39명이나 되는 증인을 추가했다. 막무가내 시간 끌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증인 신청만이 아니라 대리인들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끌어 내겠다는 전략도 나오고 있다. 탄핵 인용을 막겠다는 몸부림은 존재하지만 진실을 뒤집을 수는 없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트럼프와 언론,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왜 이렇게 늦었나? 언론의 역할을 이야기 하다 탄핵 심판의 속도가 빠르게 이어지는 가운데 박근혜 측은 마구잡이 증인 추가를 하며 시간을 끌기에 급급하다. 박 대통령이 정유라를 직접 언급하며 도우라고 김종 전 차관에게 직접 지시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최순실은 취임 초기부터 논란이 일기 직전까지 인사를 주도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에.. 2017. 1. 24.
보이스 3, 4회-경직된 이하나와 감정 과다한 장혁 드라마 흐름 망친다 장르 드라마는 비슷하다. 큰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기본적인 틀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건들은 익숙하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히어로 물의 캐릭터 구축은 긴장감을 저하 시키기까지 한다. 여기에 주인공들의 캐릭터 만들기도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긴장감 낮은 수사물;경직되고 감정 과잉한 캐릭터, 극의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3회에서는 아이를 구한 권주와 진혁의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진혁의 부인이 사망한 그 사건에 출동한 경찰이 바로 권주의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홀로 범죄 현장에 가는 것이 불안했던 권주는 다른 경찰과 함께 하기를 권했다. 하지만 강직한 경찰은 범죄자를 잡는 것이 최우선이라 했다. 악랄한 살인마는 정체를 감춘 채 잔인한 살인을 이어.. 2017. 1. 23.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노승일 공익제보자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공익제보자를 보호하지 못하면 사회적 악폐를 끊어내는 것은 요원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에서 문제를 고발하는 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논란 속에서 우리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공익제보자 죽음의 공포;죽음의 위협 속에서 정의에 앞장선 노승일을 보호하는 것은 의무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고영태와 노승일의 폭로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부터다. 물론 정유라의 이대 부정 입학이 시작이었지만, 이를 외부에 알린 이들 역시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의 용기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우린 공익제보자에 대해 보호해야만 한다. 최순실의 몰락을 이끈 이들의 폭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박근혜는 대통령직을 여전히 유지하며 엄..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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