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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29

가면 14회-수애 정체 알게 된 주지훈의 선택이 곧 결론이다 가면을 쓴 채 평생 살아갈 수는 없다. 어느 순간 가면은 벗겨질 수밖에 없고, 그 상황에서 민낯은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가면이 그 모든 것이라 생각했던 이들에게는 벗겨진 가면 속 본질은 부정당할 수밖에는 없다. 드라마 은 그 본질에 마주하기 시작했다. 지숙과 민우 엇갈리는 사랑; 미연의 공격 극단으로 치닫는 석훈, 가면을 벗어던지려는 지숙과 벗겨진 가면을 본 민우 지숙에 대한 사랑으로 어쩔 줄 몰라 하는 민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애교까지 부리는 민우는 지숙에게 흠뻑 빠져 있습니다. 결혼 전 맺었던 모든 서약들을 패기하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민우의 제안은 결국 진짜 서로의 관계를 재정립해야만 하는 이유가 된다. 분노와 죄책감을 참지 못하고 뭔가 돌파구를 .. 2015. 7. 10.
가면 13회-수애와 주지훈의 징검다리 사랑, 반복되는 위험이 피로하다 초반 분위기와 달리 반복되는 위협은 시청자들을 피곤하게 한다. 위험은 매번 등장하지만 언제나 주인공의 편에선 위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겨내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당연하게도 시청자들은 피곤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드라마 이 바로 이런 늪에 빠져버렸다. 위험해 보이지 않는 위험; 지숙과 민우의 징검다리 사랑, 석훈과 미연의 상상임신 사랑 민우 트라우마를 벗긴 지숙은 진정한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그들은 진짜 사랑하는 사이로 확정되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의 행복함에 분노한 미연이 찾아오고, 이를 막으려는 석훈까지 추적자가 되면서 분위기는 불안을 증폭시키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불안이 지배하던 드라마는 매 회 불안으로 점철된 이야기였다. 정상적이지 않은 집안에서 벌어지는 불안정한 관계가 .. 2015. 7. 9.
가면 12회-유인영의 딜레마 연정훈 몰락 이끄는 이유가 된다 은하의 27번째 생일. 반전을 노리던 석훈과 미연. 그들의 기대와 달리 스스로 반전에 휘청이게 된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대의 강력함은 석훈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기 상황은 결국 미연마저도 벗어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임신한 미연은 지독한 사랑 때문에 은하가 물에 빠진 상황에서 방치해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비밀을 알게 된 미연은 지독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미연이 짊어진 딜레마; 진짜 부부가 되어가는 민우와 지숙, 진짜 부부가 될 수밖에 없는 석훈과 미연 1년 전 은하가 살아있던 그날. 26번 째 생일에 은하 옆에는 석훈이 있었다. 비록 생일 축하 노래는 해주지 못했지만 석훈이 은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었다. 물론 그 사랑이 진짜 사랑인지 아니면 자신의 목.. 2015. 7. 3.
가면 10회-수애 주지훈 향한 한 마디와 유인영의 취중진담, 결말을 예고했다 불안은 상황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입소문은 삽시간에 날개를 달고 그렇게 꾸며진 거짓은 진실을 더욱 의미 없게 만들고는 한다. 비등점에 다다른 상황은 결국 모든 패를 쥐고 있는 석훈을 향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극단적으로 몰리기만 했던 이들의 관계는 지숙이 본격적으로 복수를 다짐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은하가 된 지숙의 반전; 비밀을 알고 갈 곳 잃은 민우와 이사회 임시총회에 선 지숙, 반격의 시작 비밀의 방에 숨겨진 진실. 그 존재하지 말아야 했던 상황은 결국 과욕의 산물이 될 수밖에 없다. 민우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기 위한 석훈의 요구에 의해 책을 비밀의 방에 두고 온 지숙. 마치 짜기라도 하듯 SJ 그룹 회장의 집까지 들어온 평검사의 패기는 결국 비등점을 이끌어냈다. 민우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 2015. 6. 26.
가면 9회-주지훈 수애 눈에서 본 눈부처가 왜 중요한가? 눈부처를 통해 사랑이라는 정의를 나누는 은 답답한 상황으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악마나 다름없는 존재를 더욱 악마로 만들고 덫에 빠지게 만들기 위해 변지숙을 답답함으로 몰아넣는 과정이 문제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상황을 만드는 작가의 선택이 아쉽다. 눈부처로 푼 사랑; 악랄해지는 석훈과 궁지에 몰린 지숙, 전입가경이 되어가는 상황들 지숙의 친동생인 지혁이 궁지에 몰렸다. 자신의 어머니는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돈은 없는 현실 속에서 달콤한 유혹은 그를 힘겹게 했다. 살인을 청부하고 일을 수행하기 위해 나선 지혁을 막기 위해 정신없는 질주는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동생이 남긴 음성을 듣고 다급해진 지숙은 민우를 버리고 질주를 하지만 경찰에 붙잡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문 감식을 하려는 경.. 2015. 6. 25.
가면 8회-주지훈 수애 비밀, 금어초 만년필과 희망분식 사이 합리적 망상 영원한 비밀은 존재할 수 없다. 비밀은 감추려고 할수록 그 정체를 드러내기 쉬워진다는 점에서 은하가 된 지숙의 정체는 점점 위기를 자초하기 시작했다. 금어초가 그려진 만년필과 지숙의 가족이 사는 희망분식을 바라보는 민우의 시선은 결국 석훈을 향하게 한다. 지숙과 은하 사이; 금어초가 그려진 만년필과 석훈 사무실의 그림, 비밀에 담긴 합리적 망상은 시작되었다 짜릿한 키스 뒤 어색함. 그리고 이어지는 고백의 시간 갑작스럽게 뛰어든 석훈은 보모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며 지숙을 데리고 나선다. 지숙의 어머니가 아니라 민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는 지숙을 막기 위함이었다. 지숙이 정체를 밝히는 순간 자신의 계획은 모두 망가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힘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나라를 9살 어린 나이에 처음 깨달은.. 201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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