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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196

1박2일 무섭당과 바보당 결성, 전설의 대결구도 반갑다 멤버들의 하차와 교체가 진행되며 애청자들이 가장 아쉬워했었던 것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대결구도였습니다. 홀수로서는 절대 균형을 갖춰 진행하기 힘들었던 그 대결구도가 엄태웅의 합류로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무섭당과 바보당은 1박2일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마술피리다 여행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여행 버라이어티인 에서 여행은 먹을거리와 자연 그리고 게임입니다. 그중 예능인 에서 게임은 복불복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게 사실이지요. 무척 단조로울 수 있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에서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예능적인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그저 유명 연예인들이 나와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2011. 4. 18.
1박2일 이승기 사법시험보다 빛났던 제작진의 선택  제주도 가파도 행은 날씨로 인해 일정이 무산되며 그들이 준비했던 상황에 다양한 변수들이 생겼습니다.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진정한 힘은 드러나곤 합니다, 그들이 보여준 임기응변은 진정한 본심이었고 그런 본심은 '1박2일'의 진정한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승기보다 빛났던 제작진의 임기응변 방송이 끝나고 많은 이들은 이승기의 사법시험 문제 풀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부족한 게 없는 이승기가 과거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맞출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만든 문제를 완벽하게 만든 정답풀이는 다시 한 번 그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한데 모아 저녁 복불복의 메뉴와 결합해 보여준 장면도 흥미로웠습니다. 급조된 상황인 만큼 가파도에서만 맛.. 2011. 4. 11.
1박2일은 4월 3일 제주도 여행에 정장을 왜 입었을까? 여행 버라이어티 은 봄을 맞이하는 4월(녹화는 3월이었지만) 첫 주 제주도 여행에 정장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방송일이 4월 3일 이라는 점과 행선지가 제주도인 점. 그리고 그들이 상복이라 부를 수 있는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것은 의도적인 상징이라고 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4.3 항쟁과 제주도, 그리고 검은 정장 '1박2일'에게 제주도는 낯선 공간은 아닙니다. 상당히 자주 가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최근 자주 제주도를 찾았던 만큼 또 제주도인가? 라는 생각은 누구나 했을 듯합니다. 봄나들이를 가는 그들이 제법 먼 제주도를 선택한 것은 뭔가 이유가 있었어야만 합니다. 지난 여행 벌칙으로 제작진과 함께 사전 답사를 갔었던 김종민에 의해 기획되었다고는 하지만 철저하게 제작진들의 의도 하에 진행된 이번 여행.. 2011. 4. 4.
1박2일 5대 섬 특집, 강호동의 노련함과 이승기의 피곤함 이번 주 방송된 은 다시 한 번 각개전투 식으로 각자에게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함께 모여 하루를 자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지난 해 '5대 광역시 특집'의 자체 패러디인 이 섬 특집에서 유독 돋보였던 강호동은 왜 그가 최고 MC인지를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강호동의 존재감이 돋보였던 5대 섬 특집 설악산 종주를 하고 나서 제작진이 내민 카드는 새로운 특집이었습니다. 리액션 좋은 강호동이 기겁을 하며 허탈해 하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연이은 혹사에 가까운 여행은 무리수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여행은 당연하다는 반응일지 모르겠지만 출연진으로서는 힘겨운 상황을 연출할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제주도를 시작으로 울릉도까지 섬들을 찾아가는 5대 섬 특집은 그.. 2011. 2. 21.
무도는 왜 1박2일과 달리 실내취침을 했을까? 무도의 뜬금없는 일본행은 박명수가 DJ를 하며 외쳤던 한 마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호츠크 해의 돌고래 떼죽음"을 외치고 4년이 흘러 그들은 그렇게 설국의 도시를 찾아 오호츠크 해를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앞에서 그들의 선택은 역시 무도다웠습니다. 영특한 무도 의도적인 비난을 빗겨가다 이번 주 무도도 많은 이들이 편안하게 웃을 수 있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주어진 상황들을 극적으로 만들어낼 줄 아는 무도만의 상황 극들은 끊임없이 깨알 재미를 남기며 토요일 저녁 시간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일본 관광청 초청으로 이뤄진 훗카이도 여행은 시작부터 자잘한 재미를 전해주었습니다. 시작부터 립싱크 환호를 하던 명수 옹은 HD촬영을 맞이해 밤새운 얼굴로 재미를 주더니 .. 2011. 2. 20.
1박2일, 장염 걸린 이승기와 일본행 1박2일 설악산 종주가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추위 속에 겨울산행을 강행한 그들의 도전은 이후 진행될 다양한 그들만의 여행에 커다란 힘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비록 예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웃음은 사라졌지만 그들만의 다짐만으로도 행복했던 이들도 많았을 듯합니다. 이승기의 일본행을 1박2일은 정말 몰랐을까? 여름 산행도 쉽지 않은 이들이 겨울 산행을 설악산 종주로 잡았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물론 제작진의 일방적인 통보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았기 때문이지요. 큰 사고 없이 목표를 완료했으니 다행이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도전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산을 오르며 멤버들이나 스태프들이 돌아가며 다리에 쥐가 나서 주저앉기 시작하며 당연히 산행에 필요한 시간들이 점점 연장되며 겨울.. 201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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