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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196

1박2일 설악산 종주-그들이 겨울 산을 선택한 이유 산을 오른다는 것은 예능 방송에서는 무모한 도전 중 하나입니다. 웃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지는 방송에서 웃음기 사라진 방송을 할 수밖에 없는 산행은 많은 것을 양보하고 선택해야 하기에 쉬운 선택은 아닙니다. 1박2일 팀은 눈 덮인 설악산 종주를 설날 특집으로 선택하고 웃음보다는 하나 되어 서로를 위하는 감동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왜 산으로 향했을까? 겨울 산행은 전문가들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름 산도 돌발 상황들이 많은 상황에서 겨울 산은 추위와 눈으로 인한 낙상 등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미 지난 방송에서 울릉도와 설악산 중 택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은 배 멀미보다는 산을 택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설악산 종주는 마음.. 2011. 2. 7.
1박2일은 김종민을 정말 싫어할까? 지난주까지 2회 진행된 은 논란만 지속적으로 등장한 방송이 되었습니다. 김종민을 둘러싼 의도적인 몰아주기 설부터 제작진의 잘못으로 발생한 조작 논란까지 2011년 첫 촬영한 방송에서 그들은 여전한 논란이라는 숙제는 떠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김종민을 정말 싫어하는 것일까? 겨울산은 겨울 바다가 차갑고 황량하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듯 추운 겨울 산만이 가지고 있는 웅장함은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제작진들이 2010년 연말 외국인 근로자들과 바다를 찾더니 2011년 첫 녹화 장소로 산을 선택했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아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제작진들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행이 될 거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들의 여행은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엄청난 추위 속.. 2011. 1. 31.
1박2일 김종민 배신의 아이콘 선택이 좋은 이유 2011년 첫 녹화인 은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기존 1박2일만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부를 수 있는 '물건 배달 레이스'는 의 진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11년 첫 녹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김종민의 변화였습니다. 김종민 더욱 악독해져라 계륵보다 더한 존재로 내부에서도 시청자에게도 뜨거운 감자로 취급당하던 김종민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없는 그가 선택한 것은 배신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어떤 위상을 가져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겉돌기만 하더니 확실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간다는 것은 환영할 만 합니다. 지난주까지 진행된 으로 모두를 울게 만들었던 그들은 새해 들어 첫 녹화를 진행하며 새삼스럽게 긴장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위기를 벗어나.. 2011. 1. 24.
1박2일 나쁜 피디가 선사한 폭풍 감동, 외국인 근로자 특집이 남긴 것 2010년 마지막 녹화 방송이며 2011년 첫 방송이었던 은 방송이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끝이었습니다. 설마 마지막이 이런 반전을 준비했을 것이란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말도 안 되는 감동을 준 나영석 피디는 정말 나쁜 피디가 맞는가 봅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겐 우리의 모습이 숨어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섯 명과 함께 하는 여행은 일상에서 조금 벗어난 특집으로 보여 졌습니다. 강호동과 동갑내기인 까르끼의 식사에 대한 집착, 영화에 출연했던 칸 등은 '1박2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심어준 새로운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인도식 닭고기 커리를 만드는 과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카레 만들기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큼지막하게 썰어낸 생닭과 감자를 처음이 아닌 마지막에 넣어 .. 2011. 1. 17.
1박2일 가학성 논란으로 나피디 진짜 악덕 피디 되나? 2011년 되어도 여전히 인기 고공행진 중인 이 무한 반복되는 가학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외국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의미 깊은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드러난 가학성 논란은 아쉬움을 더합니다. 2011년 이 원했던 것은 감동이었는데 현실은 가학논란이라는 것은 제작진들에게 다시 한 번 초심을 돌아보게 할 듯합니다. 1박2일 지금의 논란은 약이 될 수 있다 주말 버라이어티를 양분하고 있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이 의도하지 않는 논란을 받으며 시작과 함께 논란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가학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이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반복되며 논란이 일었던 입수와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라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무한 반복되듯 논란이 일고 사과하고 다시 논란이 이는 형식은 시청자들에게 제작진.. 2011. 1. 10.
천하무적 유재석에게 없는 강호동의 장점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일장일단들을 지니고 있는 현존 최고의 MC임은 분명합니다.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뚜렷해 단순 비교가 어려운 그들에게 명확한 차이가 하나 존재합니다.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을 가르는 결정적 한 가지 유재석과 강호동은 집단 MC 체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끄는 존재입니다. 방송 환경이 바뀌며 그들이 국민 MC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환경의 변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지요. 천하의 이경규도 이런 환경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집단 MC 체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중파 3사를 누비며 여전히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는 강호동과 유재석은 여전히 최고이.. 201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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