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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NEWS 뉴스읽기186

JTBC 뉴스룸-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적폐 청산에 시한은 없다 적폐를 왜 청산해야만 하는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너무 겹겹이 쌓인 이 적폐들은 오랜 시간 디테일하게 잡아내고 청산해야 한다는 사실 만은 명확해졌다. 오랜 적폐의 역사 그 자체인 한 정당은 온 몸으로 방어하기에 여념이 없다. 적폐 청산은 곧 자신들의 몰락임을 그들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민구 김관진의 내란죄; 디테일을 갖춘 악마들, 그 적폐를 청산하는데 시한은 존재할 수 없다 한민구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청와대의 조사를 받았다. 표현을 달리하기는 했지만 왜 사드와 관련해 보고를 하지 않았는지 조사를 한 것은 명확하다. 김관진 전 안보실장의 경우 청와대 근무를 그만두면서 아무런 인수인계도 하지 않고 나갔다.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국정 농단의 공범인.. 2017. 6. 1.
JTBC 뉴스룸-피보다 진했던 물과 정유라 송환과 한민구 국기문란 정유라가 국내 송환된다. 오후 3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한국행 비행기게 탑승하는 순간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한다. 귀국 후 체포가 아닌 비행기 탑승과 함께 이뤄진 것은 그만큼 구속에 자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 믿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일탈과 자유한국당의 꼼수 정치는 그렇게 새로운 시대 적폐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한다. 명확해진 시한부 권력; 치워도 치워도 가득한 적폐, 강력한 적폐 청산을 막으려는 한심한 권력들의 이합집산 정유라는 이제 곧 한국에 도착한다. 그가 구속이 되어야 한다고 모두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검찰이 어떻게 수사를 하고 구속을 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정유라가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부역자들이 숨기고 있는 수많은 것들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 2017. 5. 31.
JTBC 뉴스룸-야만의 시대 상징했던 코드명 체로키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리고 전재산이 29만원이라고 하던 전두환의 셋째 아들 전재만은 미국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4600만 원이 넘는 시계를 선물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이 정도의 선물을 사주는 전두환 일가의 재산은 여전히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 만은 명확하다. 전두환과 미국;코드명 체로키와 담긴 잔인한 역사, 전두환 일가에 대한 재산 환수부터 시작하라 시대는 변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새로운 가치가 속속 발표되고 그 가치는 이제 하나의 주류를 형성해 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여전히 갈 길은 멀고 언제 어떤 변수들이 문재인 정부를 흔들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치의 길은 바로 광장에 켜진 촛불 정신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촛불 혁명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기존의 가치를 .. 2017. 5. 26.
JTBC 뉴스룸-비정규직과 4대강 돈키호테가 된 문 정부, 사람이 우선이다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문재인 정부는 첫 행보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선언했다. 물론 이 선언이 지켜지기에는 쉽지 않지만 시작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집권 5년 동안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돌리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풍차와 싸운 돈키호테;비정규직 문제와 4대강 재감사를 막아서는 세력들, 사람이 우선인 세상이 시작되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너무 빨리 많이 바뀌며 혼란스럽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나올 정도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이렇게 세상이 바뀔 수 있느냐고 신기해 하는 이들도 많다.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며 의원내각제를 외치던 자들에게 문 정부는 시스템이 아닌 사람이 문제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 2017. 5. 25.
JTBC 뉴스룸-두 전직 대통령의 하루,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는 3만명의 시민이 모여 진행되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평생의 친구였던 노무현과 문재인. 그들의 해후는 "아! 기분좋다"라는 말로 정의되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또 다른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는 평생 지기인 최순실과 함께 재판을 받았다. 노무현과 박근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문재인과 최순실 극명한 차이로 드러난 존재 가치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가 열리는 날 박근혜의 첫 공판이 잡혔다. 두 전직 대통령의 서로 다른 모습은 그래서 더욱 선명함으로 다가온다. 비록 고인이지만 그를 기리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달리,.. 2017. 5. 24.
JTBC 뉴스룸-순직 교사와 부패 검사, 참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슬픈 날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두 교사에 대해 순직 처리가 될 예정이다. 그들은 그저 비정규직이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구하다 숨진 뒤에도 여전히 순직 처리되지 못했다. 죽음에도 차별이 부여되는 현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바로잡혔다. 국정농단을 수사한 검사가 피의자 신분이었던 우병우 사단의 핵심과 만나 술자리를 하고 금일봉을 나누는 검찰의 모습은 스승의 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기간제 교사의 죽음과 검찰의 부패, 그게 역사라면 이제는 바꿔야 한다 기간제 교사였던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사망한지 3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순직 처리가 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는 말만 돌아오는 현실 속에서 죽음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나뉘는 이 끔찍한 현실은 많은 이들에게 절..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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