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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7

논란 종지부 찍은 무도 8의 멤버된 '길' 무도팬들에게는 말많았던 리쌍의 '길'이 공식적으로 제 8의 멤버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이젠 싫으나 좋으나 '길'을 공식적인 무도 멤버로 인정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왜 많은 이들은 '길'의 참여를 반대하고 찬성했을까요? 1. 길을 싫어했던 이들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길. 이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보이기 시작했던 길은 뻔뻔함을 무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MBC '놀러와'에 자리를 잡으며 세상의 그 어떤 여자라도 자신과 이야기를 하면 몇분안에 쉽게 넘어온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능글스러움으로 확실한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그의 캐릭터가 많은 반감을 불러왔을 듯도 합니다. 더욱 김연아 특집으로.. 2009. 6. 9.
'일밤' 방향 제시한 '무도'의 유익한 즐거움 격세지감을 느낄법도 합니다. 어느새 MBC의 예능 간판이 일밤에서 무도로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이젠 무도를 보고 자신의 방향성을 언질 받아야만 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방송된 '무도의 궁 밀리어네어'는 익숙한 영화의 패러디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만들어낸 '무도'만의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즐거움이었습니다. 1.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궁 밀리어네어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쓸었던 영국감독 데니 보일의 는 2008년 최고의 영화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인도작가의 원작 를 멋지게 각색해 만들어낸 이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치는 문제와 관련된 주인공의 삶(관련영화 리뷰)이었습니다. 문제마다 주인공이 살아오면서 경험해왔던 중요한 선택의 지점들의 추억들이 담겨져 있고 이를 플래시.. 2009. 6. 7.
'2009 외인구단'의 조기종영과 '친구'로 이어지는 MBC의 아쉬움 이현세가 그린 은 한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만화였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그해 엄청난 흥행성공을 거두기도 했었지요. 소외된 이들이 모여 최고가 되기위해 지옥훈련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설정과 까치와 엄지의 사랑이야기등은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임이 분명했습니다. 1. 패착이 되어버린 추억불러오기 그렇지만 MBC에서 야심차게 진행한 드라마는 패착에 가까운 아쉬움을 전해주었습니다. 우선 배우들의 선정에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만화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흥미로운 전개가 드라마로서는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이런 아쉬움들은 고스란히 시청률로 드러났지요. 10%가 되지 않는 수치는 드라마로서의 생명력을 위협하는 수치가 아닐 수없습니다. 시청률대비 광고수익을 올리는 구조에서 시청률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 6. 4.
살아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 해준 휴먼다큐 사랑 '우사시' 2009년 새해를 맞이하며 13살이 된 재희는 뇌종양을 앓고 있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4번째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닌 뇌와 몸을 이어주는 관으로 인한 염증때문에 관을 교체하는 수술을 해야만 하는 아직도 어린 소녀. 가수가 되고 싶었던 소녀 재희의 꿈 그 소녀의 꿈은 가수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전까지만 해도 항상 밝고 웃음많았던 너무나 사랑스러운 소녀였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너무도 예뻤던 소녀였습니다. 그런 소녀가 어느날부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시가 되고 온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강직과 떨림이 이어집니다. 아버지의 힘으로도 멈출 수없을 정도의 소녀의 떨림은 가슴깊은 아픔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항암제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그리고 의사로서도 더 이상 도울.. 2009. 5. 23.
전매특허 복불복으로 찾은 '1박2일' 여행의 즐거움 복불복은 '1박2일'이 처음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몫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순간 복불복이라는 단어는 '1박2일'을 연상하게 만드는 고유명사화되었음이 사실입니다. 이런 '1박2일'만의 복불복를 통한 여행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전남 나주편은 역시라는 표현이 나올정도의 적극적인 활용이 돋보였습니다. 복불복을 극대화해 즐거움 던져준 1박2일 어느 지역을 가든 그 지역을 상징하는 명물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먹을거리, 볼거리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대리 체험할 수있도록 만들것인가가 '1박2일'의 고심거리이자 성공의 관건이 되기도 합니다. 누구나 만족할만한 여행기를 만들어내기에는 누구에게나 한계는 있을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어떤 선택적 여행을 통해 극대화된 재미를 던져줄 수있을지가 그.. 2009. 5. 18.
MB도 못한 서민경제살리기 '무도 박명수'만큼만 해라! 이번주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기습공격' 특집이었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건 건전한 소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런 건전한 소비 촉진을 위해 정책적인 방안이나 현실적인 대책이 거의 전무한 현 정권에 무한도전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즐거운 축제의 마당을 열어 제꼈습니다.  서민경제살리는거 쉽죠~잉 전진의 부상으로 촬영날짜가 화요일로 바뀐 무도는 전진이 빠진 상황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박명수가 급제안한 서민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인 '박명수의 기습공격'이라는 굿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장사가 안되는 가게를 선택해 무조건 먹는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이 아이디어는 바로 체택이 되어 마지노선을 통과하면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고 통과하지 못하면 박명수가 부담하는 조.. 200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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