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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8

'거위의 꿈'을 스스로 보여준 인순이의 멋진인생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나라에서 혼혈아 더욱 흑인 혼혈아가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편견과 고통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녀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이미 상상할 수있는 그 이상이었을 듯 합니다. 그렇게 인순이는 1년이나 고사하고 있던 에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1.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가수생활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우연하게 찾아온 매니저. 인순이의 가수 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던 매니저에 의해 발굴된 그녀는 '희자매'라는 이름으로 그녀의 가수인생은 시작되었습니다. 짧았지만 너무나 화려했다는 그녀의 '희자매' 활동은 매니저와의 불협화음으로 일찍 막을 내리고 해체되는 수순을 밟게 됩.. 2009. 7. 2.
예능의 새로운 경지를 만들어낸 무도의 여드름 브레이크 지난주에 이어 2부에서는 쫓는자와 쫓기는자들의 두뇌싸움이 왠만한 영화 이상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에는 시사적인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었다면 이번주에는 재미 본연에 집중해 우리네 사는 삶을 축소해 놓은 듯한 인간 본연의 감정들을 적나라하게 즐길 수있도록 구성되었던 듯 합니다. 1. 300만원의 주인공을 찾아라 갈피를 못잡는 형사팀들과는 달리 목적지를 점점 좁혀들어가는 도주팀들의 모습들이 이번주의 백미였었습니다. 어렵게 사라진 집터 우물자리에서 찾은 좌표를 쫓기 위한 그들의 모습은 본격적인 즐거움의 시작이었습니다. 바보 정준하의 민첩한 배신은 남은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찾은 지도와 모든 정보들을 포함해 차까지 빼앗아 달아난 정준하와 남겨진 이들의 허탈함은 그 대단한 추격전의 시작에 불가했습니.. 2009. 6. 28.
오뚝이 인생 보여준 '오지호'의 무릎팍 인생역정 잘생긴 배우. 최근 막을 내린 MBC 에서 코믹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 연기로 다시 한번 인기를 구가한 오지호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습니다. 외모만 보자면 부잣집 외동아들처럼 생겼던 그는 목포에서 학창시절 서울로 이사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현실화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각인되었습니다. 오뚝이같았던 그의 연기 인생 무릎팍에서는 어떻게 펼쳐졌을까요? 1. 공부잘했던 어린 오지호 이미 여러 매체에서 전교 1,2 등을 다툴정도로 공부를 잘했다는 이야기는 이 방영되던 시점에 공개되었던 사실이었습니다. 뭐 특이점이라면 방송에 출연해 직접 이야기를 했다는 것 정도일 듯 합니다. 최근 연예인들을 보면 과거의 연예인들과는 달리(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표현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직업관을 이야기.. 2009. 6. 25.
무도 여드름 브레이크 통해 '도시빈민들의 애환'을 이야기하다 는 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했습니다.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사회를 보여준 전작에 이어 탈주범과 형사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는 300만원을 둘러싼 쫓는자와 쫓기는자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잘 그려냈습니다. 1. 일단 튀어라 네티즌들에 의해 죄수로 지목된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은 죄수복을 입은채 도주를 시작합니다. 박명수의 여드름난 등에 힌트가 적힌 그림과 숫자만을 던져준채 시작된 그들의 도주는 전진의 의외의 센스로 쉽게 목적지를 찾게 됩니다. 남산시민아파트에 단서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된 그들은 그곳을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한편 형사역에 잘 어울린다는 유재석과 정형돈은 서울 형사와 시골형사의 컨셉트로 도망간 범인을 추적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아무런 단서없이 그저 그들을 잡아야만 하는.. 2009. 6. 21.
무릎팍 '바보 안철수' 호평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는 소탈하고 담담하게 방송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유명인사의 출연보다도 더욱 값진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가 살아온 삶의 괘적들에서 나온 특별함들 때문이었을 듯 합니다. 안철수씨가 나온 무릎팍 도사는 출연 자체만으로도 호평 받을 수밖에는 없는 이유는 방송에 나와 담담하게 이야기했던 자신의 삶때문일 듯 합니다. 1. 인생의 효율성에 실패한 천재 안철수씨는 방송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자신은 인생에서 효율성이라는 측면만 놓고 본다면 실패했다고 합니다. 의사로 10여년(되기위한 과정까지)을 보낸 그는 자신이 해왔던 공부와는 다른 백신 계발을 위해 인생이 보장된 학과장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위치에 올라선 를 나와 그는 미국에서 .. 2009. 6. 18.
명불허전 보여준 무도 궁 밀리어네어의 세가지 재미 지난주에 이어 무도는 서울 도심의 5개 궁을 돌아보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단순히 궁을 보여주고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는 형식이 아닌 영화 형식을 차용해 무도인들이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재미를 부여했습니다. 1. 퀴즈 마왕된 박명수 이번 무도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이는 다름 아닌 박명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의외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뉴스 기사들을 보면 쉽게 알 수도 있지요. 설마라는 의미의 박명수의 대활약에 놀라는 타이틀들을 보면 박명수의 활약이 의외이기는 했나봅니다. 방송을 보는 입장에서는 바로 지난 주에 촬영을 한 문제의 장면들이 방송이 되기에 쉽게 맞힐 수가 있었지만 무도인들은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고 이런 퀴즈쇼로 자신들이 촬영했던 궁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숙지하.. 200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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