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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무한도전은 동상이몽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하나의 상황에 서로 다른 시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 이번 시도는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파격이었습니다. 여기에 자신들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기자들에 대한 풍자를 담은 태호 피디의 자막은 통쾌함을 주었습니다.
정신을 지배하려는 태호피디, 기자에게 한 방 먹이다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강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도에 대한 노골적이 비난 기사들은 과거에도 있어왔습니다. 인터넷 언론사 특정 기자에 의해 진행되던 주기적은 비난은 무도 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로 전해져왔었지요.
작년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패닉룸' 편에서 태호 피디는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비난하는 기자를 풍자한 적이 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에 갇힌 무도 인들이 5m씩 상승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공포를 느끼는 과정을 그대로 담은 모습은 그 어떤 긴박함보다 더 한 흥분을 안겨주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촬영된 상승하는 컨테이너 영상만을 갇힌 무도 인들에게 보여줘 자신들이 진짜 상황 속에 빠져있다는 착각을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들이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제작진들이 제공하는 조작된 영상뿐이었기에 갇힌 무도 인들에게는 극심한 공포심이 일수밖에는 없었지요.
노골적으로 비난하기에 바빴던 일부 기자를 위해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 진 상황만으로 '안전 불감증에 빠진 무도'라는 예상 기사를 자막으로 처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자신들을 폄하하기에 바빴던 기자를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비난을 일삼는 기자에 대한 태호 피디의 자막 디스는 무도 마니아들에게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이후 비난 전문 기자는 무한도전 소식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비난이 여의치 않자 그들은 사전에 무도의 내용들을 공개하는 방법으로 무도를 흔들기에 여념이 없기도 했습니다. 관계자를 들먹이며 재미를 반감시키는 기사들을 공개하던 그들과의 지략 싸움은 언제나 태호 피디와 무도의 승리였습니다.
최근에는 모 인터넷 언론 특정 기자가 다시 과거의 모 기자처럼 무도 전문 비난 기사들을 전담해오고 있습니다. 무도 팬들이라면 너무나 유명한 그 기자는 비난을 위한 기사만을 작성하며 비난을 통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듯 시종일관 공정과 상관없는 비난에만 열을 올렸습니다.
그런 기자에게 무한도전은 다시 한 번 극중 상황을 통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황당한 비난을 풍자해냈습니다. 무도 기획회의를 하는 멤버들을 통해 보여 지는 상황에 그동안 무도를 비난하기 위해 써왔던 기사의 제목과 내용들을 패러디한 자막은 역시 태호 피디다웠습니다.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 소통불능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난 기사는 형돈이가 제안한 '정신 세계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준하의 시선을 통해 보여졌습니다. 태호 피디는준하의 시선을 자막으로 '정신력, 그들만의 리그'로 처리했습니다.
<시청률 반토막 난 무한도전 참담한 결과>라는 기사의 내용은 길이 제안한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노홍철의 시선으로 기사를 작성해냈습니다. '시청률 30%도 안 나올 아이템'이라는 자막은 무도가 시도하려는 프로젝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을 일삼는 기자에 대한 풍자로 이어졌습니다.
<'무도' 연극도전?, '재미+감동 실종' 두마리 토끼 놓치다>에는 하하가 제안한 '국토 대장정'에 대처하는 유재석의 시선을 '국토대장정, 재미와 체력 두 마리 토끼 놓쳐...'라는 자막으로 예상 기사를 작성해냈습니다.
<'무도' 빙고특집, 질낮은 몸개그 향연? 진부한 포맷 '식상'>이라는 기사에는 자신이 했던 이야기를 가로채 공개적으로 써먹는 하하를 바라보며 재석이 던진 한 마디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하하도 소재 고갈...진부한 포맷 식상'이라는 자막은 계속되는 태호 피디의 자막 디스로 유쾌함을 더하기만 했습니다.
<'무도' 지상파에서 고스톱?, 사행성 논란...시청자뿔났다>란 기사에는 로봇 태권 V를 만들자는 정준하의 무모한 제안에 대한 재석의 시선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실현 가능한 도전을 해야 함에도 거대한 태권 V를 만들자는 준하의 제안에 당혹스러워 하는 재석을 보며 태호 피디는 '태권 V 특집-그들의 무모함에 시청자들 뿔난다'로 정리 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무도인들의 이야기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드리웠던 비난 기사들을 매치해 풍자해내는 태호 피디의 능력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한 가지의 주제에 일곱 명의 시선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와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 이번 특집에 숨겨진 진실은 바로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무모한 비난에 대한 무도다운 풍자였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좋은 방송을 만드는데 힘이 될 수 있지만 무조건 비난만 일삼는 상황에서는 긍정의 힘을 찾기는 힘든 일입니다.
최근 의도적으로 <무한도전>과 <1박2일>에 대한 위기론을 부채질하며 흔들기에 여념이 없는 일부 기자들에 대해 태호 피디는 감각적인 자막센스로 통렬하게 풍자해 버렸습니다. 하나의 사물에 서로 다른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 이번 <무한도전 동상이몽 일곱 개의 시선>은 자막에 담긴 태호 피디의 센스만으로도 유쾌한 방송이었습니다. 다른 숨겨진 재미와 의미들을 뒤로 미루고 자막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태호 피디는 역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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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지배하려는 태호피디, 기자에게 한 방 먹이다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강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도에 대한 노골적이 비난 기사들은 과거에도 있어왔습니다. 인터넷 언론사 특정 기자에 의해 진행되던 주기적은 비난은 무도 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로 전해져왔었지요.
작년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패닉룸' 편에서 태호 피디는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비난하는 기자를 풍자한 적이 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에 갇힌 무도 인들이 5m씩 상승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공포를 느끼는 과정을 그대로 담은 모습은 그 어떤 긴박함보다 더 한 흥분을 안겨주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촬영된 상승하는 컨테이너 영상만을 갇힌 무도 인들에게 보여줘 자신들이 진짜 상황 속에 빠져있다는 착각을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들이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제작진들이 제공하는 조작된 영상뿐이었기에 갇힌 무도 인들에게는 극심한 공포심이 일수밖에는 없었지요.
노골적으로 비난하기에 바빴던 일부 기자를 위해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 진 상황만으로 '안전 불감증에 빠진 무도'라는 예상 기사를 자막으로 처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자신들을 폄하하기에 바빴던 기자를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비난을 일삼는 기자에 대한 태호 피디의 자막 디스는 무도 마니아들에게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이후 비난 전문 기자는 무한도전 소식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비난이 여의치 않자 그들은 사전에 무도의 내용들을 공개하는 방법으로 무도를 흔들기에 여념이 없기도 했습니다. 관계자를 들먹이며 재미를 반감시키는 기사들을 공개하던 그들과의 지략 싸움은 언제나 태호 피디와 무도의 승리였습니다.
최근에는 모 인터넷 언론 특정 기자가 다시 과거의 모 기자처럼 무도 전문 비난 기사들을 전담해오고 있습니다. 무도 팬들이라면 너무나 유명한 그 기자는 비난을 위한 기사만을 작성하며 비난을 통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듯 시종일관 공정과 상관없는 비난에만 열을 올렸습니다.
그런 기자에게 무한도전은 다시 한 번 극중 상황을 통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황당한 비난을 풍자해냈습니다. 무도 기획회의를 하는 멤버들을 통해 보여 지는 상황에 그동안 무도를 비난하기 위해 써왔던 기사의 제목과 내용들을 패러디한 자막은 역시 태호 피디다웠습니다.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 소통불능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난 기사는 형돈이가 제안한 '정신 세계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준하의 시선을 통해 보여졌습니다. 태호 피디는준하의 시선을 자막으로 '정신력, 그들만의 리그'로 처리했습니다.
<시청률 반토막 난 무한도전 참담한 결과>라는 기사의 내용은 길이 제안한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노홍철의 시선으로 기사를 작성해냈습니다. '시청률 30%도 안 나올 아이템'이라는 자막은 무도가 시도하려는 프로젝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을 일삼는 기자에 대한 풍자로 이어졌습니다.
<'무도' 연극도전?, '재미+감동 실종' 두마리 토끼 놓치다>에는 하하가 제안한 '국토 대장정'에 대처하는 유재석의 시선을 '국토대장정, 재미와 체력 두 마리 토끼 놓쳐...'라는 자막으로 예상 기사를 작성해냈습니다.
<'무도' 빙고특집, 질낮은 몸개그 향연? 진부한 포맷 '식상'>이라는 기사에는 자신이 했던 이야기를 가로채 공개적으로 써먹는 하하를 바라보며 재석이 던진 한 마디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하하도 소재 고갈...진부한 포맷 식상'이라는 자막은 계속되는 태호 피디의 자막 디스로 유쾌함을 더하기만 했습니다.
<'무도' 지상파에서 고스톱?, 사행성 논란...시청자뿔났다>란 기사에는 로봇 태권 V를 만들자는 정준하의 무모한 제안에 대한 재석의 시선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실현 가능한 도전을 해야 함에도 거대한 태권 V를 만들자는 준하의 제안에 당혹스러워 하는 재석을 보며 태호 피디는 '태권 V 특집-그들의 무모함에 시청자들 뿔난다'로 정리 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무도인들의 이야기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드리웠던 비난 기사들을 매치해 풍자해내는 태호 피디의 능력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한 가지의 주제에 일곱 명의 시선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와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 이번 특집에 숨겨진 진실은 바로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무모한 비난에 대한 무도다운 풍자였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좋은 방송을 만드는데 힘이 될 수 있지만 무조건 비난만 일삼는 상황에서는 긍정의 힘을 찾기는 힘든 일입니다.
최근 의도적으로 <무한도전>과 <1박2일>에 대한 위기론을 부채질하며 흔들기에 여념이 없는 일부 기자들에 대해 태호 피디는 감각적인 자막센스로 통렬하게 풍자해 버렸습니다. 하나의 사물에 서로 다른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 이번 <무한도전 동상이몽 일곱 개의 시선>은 자막에 담긴 태호 피디의 센스만으로도 유쾌한 방송이었습니다. 다른 숨겨진 재미와 의미들을 뒤로 미루고 자막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태호 피디는 역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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