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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말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던 '패밀리가 떴다'가 연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리얼 버라이어티가 남발되던 상황에서 대본논란은 잘나가던 그들에게는 첫 고난이었습니다. 김종국의 등장은 많은 팬들에게 십자포화를 자처하게 만들었지요. 뒤이어 원년 멤버들의 이탈에 이은 점차적인 시청률 하락 이후에 터진 조작 논란은 그들에게는 커다란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조작이냐? 아니다!
발단은 김종국이 그들의 아침 식사를 위한 낚시중 잡은 참돔 때문입니다. 일단 크기부터가 남다르고 낚시를 던지자 마자 그런 참돔이 잡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입장들이 조작설을 불러왔습니다. 더불어 낚시바늘이 참돔의 입안쪽에 물려야 되는데 바깥쪽에 물렸다는게 증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더나아가 잠수부가 물속에서 낚시줄에 참돔을 끼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패떴 조작설'은 전입가경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제작진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대응할 이유조차도 없다."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읽어보셨을 듯 합니다. 더불어 촬영지 여행을 다녀온 네티즌의 글은 더욱 신빙성을 전해주고 있지요. 현지에서 들었던 이야기라며 전해진 내용(방송 4일전 올려진 글)은 잠수부가 참돔을 물속에서 끼워줬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신빙성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작진의 대응에서 허점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촬영 당시 바닷가에는 사람도 없었다는 이야기는 바로 네티즌들이 제시한 사진으로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캡쳐 화면에 보이는 참돔의 모습은 거의 죽음직전에 다다른 모습이었다는 것도 조작 의심을 받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확실하게 조작의 냄새가 나지요.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조작 가능성이 90%이상은 되는 듯 합니다. 의도적인 방송을 위한 조작이었겠지만 좀 더 치밀한 조작이 필요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작이냐 아니냐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촬영에 임했던 출연진들과 관계자들만이 알고 있겠지만 이런 불신은 '패떴' 자체의 불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그들에게는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없습니다.
김종국 안티가 만들어낸 조작설?
당사자가 김종국이었다는 것은 거센 저항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미 '패떴' 출연이 확정되고부터 김종국에 대한 강력한 안티들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필 그 조작 가능성이 높은 장면의 당사자가 김종국이었을까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간만에 하지원 출연으로 이슈를 만들고 여러가지 우호적인 기사들이 쏟아지던 상황에서 난데없이 터져나온 조작설은 '패떴'의 부활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과거 주말 버라이어티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때와는 달리 20% 밑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며 고심하던 그들에게는 골치아픈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김종국에 대한 안티가 거센 이유는 건장한 체구의 그가 건강상의 문제로 공익요원으로 근무를 대체했다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시작합니다. 입대전이나 해제이후 그가 보여준 모습속에서 군대를 가지 못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으니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살 수밖에는 없는 일이겠지요.
군대를 갔다왔지만 군대를 가던지 안가던지 개인적으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군대가 그리 좋은 곳도 아니고 '군대가야 사람된다'는 이야기는 말짱 거짓말이란걸 알고 있기에 군대는 꼭 가야된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군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많은 이들이 김종국의 군문제에 대해 거론하는 이유는 이유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나이가 차면 군대를 가야하는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가진자들만이 유독 군대를 회피하는 상황에 대한 반발이니 말입니다. 가지고 못가지고가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게 가져야할 의무마저 홰손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욕얻어먹을 수밖에는 없는 것이겠지요.
불평등과 불합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이런 답답함을 토로할 수있는 통로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들의 군과 관련된 사항들(이뿐 아닌 단순한 경범죄까지도)에 대해서는 그 어떤 문제들보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군문제로 논란이 지속되는 김종국이 조작의 중심에 서있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이는 연예인 개인에 대한 부정과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이 합해져 나온 결과물로 보여집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은 이미 대본조작부터 시작되어, 아직까지 그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조작설가 더해져 벗어나기 힘든 수렁에 빠진 느낌입니다.
역시 정공법이 최고
뻔한 내용들의 반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미 떠나버린 '패떴'은 많은 이들의 지적처럼 유재석의 고군분투만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들이 이번 조작설도 이겨내고 다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있을지는 알 수없습니다. 패턴의 변화마저 모호한 상황에서 조작설에 임하는 제작진들의 대처 방안도 구설수에 올라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조목 조목 사실이 아닌 이유를 밝혀야만 할 것입니다. 단순히 "말도 안되는 조작설에 대응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라는 그들의 대응법은 활활 타고 있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없습니다. 조작설이 사실이라면 석고대죄까지는 아니겠지만 사실대로 밝혀야만 할 것입니다. 그들의 현재 대응법은 반론을 제기하는 많은 네티즌들을 폄하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안티도 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들은 좀더 신중하고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혀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생명력은 끝나버린지 오래인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마저 사라진다면 '패떴'이 존재해야할 이유조차 사라져버릴테니 말입니다.
아직 일정한 소구력을 갖춘 버라이어티이지만, 이미 일요일 오후 시간대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에 넘겨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그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방송에 대한 진정성뿐입니다. 무슨 버라이어티에서 진정성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하찮은 방송이라도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과의 신뢰가 무너진다면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없기 때문입니다.
꾸준하게 논의되어왔던 방송 자체에 대한 문제점에서, 이젠 '조작논란'까지 이어진 '패떴'으로게는 잔인한 가을이 아닐 수없을 듯 합니다. 이런 위기상황을 벗어나 새로운 반등을 노릴 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겠지요. 사실관계를 떠나 그들에게는 이런 이슈마저도 행복한 '노이즈 마케팅'정도로만 치부한다면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싸늘한 반응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패떴의 지속적인 논란은 최고 MC이자 안티없는 연예인으로 인정받는 유재석의 입지마저 흔들리게 만드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제작진들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지속적으로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만큼 '패떴'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기 때문이겠지요.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그누구보다도 제작진들이 잘 알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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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냐? 아니다!
발단은 김종국이 그들의 아침 식사를 위한 낚시중 잡은 참돔 때문입니다. 일단 크기부터가 남다르고 낚시를 던지자 마자 그런 참돔이 잡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입장들이 조작설을 불러왔습니다. 더불어 낚시바늘이 참돔의 입안쪽에 물려야 되는데 바깥쪽에 물렸다는게 증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더나아가 잠수부가 물속에서 낚시줄에 참돔을 끼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패떴 조작설'은 전입가경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제작진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대응할 이유조차도 없다."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읽어보셨을 듯 합니다. 더불어 촬영지 여행을 다녀온 네티즌의 글은 더욱 신빙성을 전해주고 있지요. 현지에서 들었던 이야기라며 전해진 내용(방송 4일전 올려진 글)은 잠수부가 참돔을 물속에서 끼워줬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신빙성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작진의 대응에서 허점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촬영 당시 바닷가에는 사람도 없었다는 이야기는 바로 네티즌들이 제시한 사진으로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캡쳐 화면에 보이는 참돔의 모습은 거의 죽음직전에 다다른 모습이었다는 것도 조작 의심을 받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확실하게 조작의 냄새가 나지요.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조작 가능성이 90%이상은 되는 듯 합니다. 의도적인 방송을 위한 조작이었겠지만 좀 더 치밀한 조작이 필요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작이냐 아니냐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촬영에 임했던 출연진들과 관계자들만이 알고 있겠지만 이런 불신은 '패떴' 자체의 불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그들에게는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없습니다.
김종국 안티가 만들어낸 조작설?
당사자가 김종국이었다는 것은 거센 저항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미 '패떴' 출연이 확정되고부터 김종국에 대한 강력한 안티들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필 그 조작 가능성이 높은 장면의 당사자가 김종국이었을까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간만에 하지원 출연으로 이슈를 만들고 여러가지 우호적인 기사들이 쏟아지던 상황에서 난데없이 터져나온 조작설은 '패떴'의 부활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과거 주말 버라이어티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때와는 달리 20% 밑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며 고심하던 그들에게는 골치아픈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김종국에 대한 안티가 거센 이유는 건장한 체구의 그가 건강상의 문제로 공익요원으로 근무를 대체했다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시작합니다. 입대전이나 해제이후 그가 보여준 모습속에서 군대를 가지 못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으니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살 수밖에는 없는 일이겠지요.
군대를 갔다왔지만 군대를 가던지 안가던지 개인적으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군대가 그리 좋은 곳도 아니고 '군대가야 사람된다'는 이야기는 말짱 거짓말이란걸 알고 있기에 군대는 꼭 가야된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군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많은 이들이 김종국의 군문제에 대해 거론하는 이유는 이유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나이가 차면 군대를 가야하는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가진자들만이 유독 군대를 회피하는 상황에 대한 반발이니 말입니다. 가지고 못가지고가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게 가져야할 의무마저 홰손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욕얻어먹을 수밖에는 없는 것이겠지요.
불평등과 불합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이런 답답함을 토로할 수있는 통로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들의 군과 관련된 사항들(이뿐 아닌 단순한 경범죄까지도)에 대해서는 그 어떤 문제들보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군문제로 논란이 지속되는 김종국이 조작의 중심에 서있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이는 연예인 개인에 대한 부정과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이 합해져 나온 결과물로 보여집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은 이미 대본조작부터 시작되어, 아직까지 그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조작설가 더해져 벗어나기 힘든 수렁에 빠진 느낌입니다.
역시 정공법이 최고
뻔한 내용들의 반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미 떠나버린 '패떴'은 많은 이들의 지적처럼 유재석의 고군분투만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들이 이번 조작설도 이겨내고 다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있을지는 알 수없습니다. 패턴의 변화마저 모호한 상황에서 조작설에 임하는 제작진들의 대처 방안도 구설수에 올라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조목 조목 사실이 아닌 이유를 밝혀야만 할 것입니다. 단순히 "말도 안되는 조작설에 대응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라는 그들의 대응법은 활활 타고 있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없습니다. 조작설이 사실이라면 석고대죄까지는 아니겠지만 사실대로 밝혀야만 할 것입니다. 그들의 현재 대응법은 반론을 제기하는 많은 네티즌들을 폄하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안티도 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들은 좀더 신중하고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혀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생명력은 끝나버린지 오래인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마저 사라진다면 '패떴'이 존재해야할 이유조차 사라져버릴테니 말입니다.
아직 일정한 소구력을 갖춘 버라이어티이지만, 이미 일요일 오후 시간대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에 넘겨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그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방송에 대한 진정성뿐입니다. 무슨 버라이어티에서 진정성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하찮은 방송이라도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과의 신뢰가 무너진다면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없기 때문입니다.
꾸준하게 논의되어왔던 방송 자체에 대한 문제점에서, 이젠 '조작논란'까지 이어진 '패떴'으로게는 잔인한 가을이 아닐 수없을 듯 합니다. 이런 위기상황을 벗어나 새로운 반등을 노릴 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겠지요. 사실관계를 떠나 그들에게는 이런 이슈마저도 행복한 '노이즈 마케팅'정도로만 치부한다면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싸늘한 반응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패떴의 지속적인 논란은 최고 MC이자 안티없는 연예인으로 인정받는 유재석의 입지마저 흔들리게 만드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제작진들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지속적으로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만큼 '패떴'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기 때문이겠지요.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그누구보다도 제작진들이 잘 알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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