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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은 <1박2일>의 강원도 삼척 너와 마을편이 이어졌습니다. 여행 목적지에 도착해 자신들의 먹거리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들과 이어서 진행된 스테프 폭로전은 오늘 방송으로 이어졌지요.
우리도 사랑하게 해주세요~
지난주 말미에 폭로되기 시작한 스타일리시트와 매니저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6명의 스타들을 따라 움직이는 매니저와스타일리스트들간의 염문설은 충분히 감지되고 가능한 일들이기도 하지요.
청춘남녀들이 여행지를 따라다니며 함께 생활을 하게되면 사랑이 싹틀 수도 있는 일이지요. 오랜시간동안 그동안 카메라 뒤에서 스타들을 돌보던 그들이 카메라 앞으로 나와 수줍게 그들의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시간들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그들의 러브라인은 진실 혹은 거짓으로 밝혀지지요.
여행지가 없는(?) 여행이야기
이번 <1박2일>은 그동안 그들이 보여주었던 그 어떤것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저 소일꺼리처럼 진행되었던 게임만이 있었을 뿐 여행에 대한 그 무엇도 보여주지 않았던 말 그대로 쉬어가는 방송이었습니다.
마지못해 진행된 복불복 퀴즈도 강호동과 은지원이 너와집 내부 마당에서 취침하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다른때와는 달리 아침 9시 30분까지 충분한 취침시간이 주어지는 등 기존에 볼 수없는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상이후 그들은 특별한 미션없이 스테프들과의 놀이등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강원도 삼척편은 끝이났습니다.
굳이 이번 삼척편의 여행지를 찾자면 그들 방송의 거의 대부분을 소화한 너와집일 듯 합니다. 너와집의 구조를 살짝 훔쳐보는 정도와 어디에서나 해볼 수있는 두부만들기가 이번 여행에서 이야기할 수있는 모든 것이었다고 이야기해도 될 정도로 기존의 <1박2일>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당황스러운 내용이었던 듯 합니다.
어찌보면 이 모든 것은 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준비하고 진행해야만 하는 제작팀의 방만함과 태만이 가져온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1억에 가까운 1회 촬영 비용을 사용하며 겨우 보여줄 수있는 것이 이 정도라면 방송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힘든일이겠지요.
그 제작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출연료를 받아가는 스타들을 모아놓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있는 것이라곤 겨우 앞서서도 이야기했던 것들이 전부라면...정말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경제난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몇달을 쓰지않고 꼬박 벌어 저축해야만 모을 수있는 금액이 강호동 1회 출연료(850만원?)와 맞먹는 상황에서 그 어떤 의미도 찾아볼 수없는 방송내용이라면 원성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 것이겠지요. 더욱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기에 더욱 비판적일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네티즌이나 기자들에 의해 거론되기 시작했던 <1박2일>의 위기설은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거세게 이어질 듯 합니다. 더더욱 <1박2일>보다 곱이 되는 시간동안 진행되어왔던 <무한도전>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들에게는 쉬어가는 회차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1주일에 한번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지는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든 이런식의 방송제작은 좋은 이야기를 듣기는 힘든 것이지요.
한번의 긴 호흡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심호흡 했다고 한다면, 다음주 여행지에서 펼쳐질 <1박2일>은 시청자들에게나 제작진들(출연 스타들을 포함한)에게나 더욱 중요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기로에 선 <1박2일>이 과연 최고의 버라이어티 쇼로서의 입지를 다시 찾을 수있을지는 앞으로 진행될 몇 번의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행보로 결정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1박2일>은 다시 화려하게 비상할 수있을까요?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지난 주에 이은 <1박2일>의 강원도 삼척 너와 마을편이 이어졌습니다. 여행 목적지에 도착해 자신들의 먹거리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들과 이어서 진행된 스테프 폭로전은 오늘 방송으로 이어졌지요.
우리도 사랑하게 해주세요~
지난주 말미에 폭로되기 시작한 스타일리시트와 매니저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6명의 스타들을 따라 움직이는 매니저와스타일리스트들간의 염문설은 충분히 감지되고 가능한 일들이기도 하지요.
청춘남녀들이 여행지를 따라다니며 함께 생활을 하게되면 사랑이 싹틀 수도 있는 일이지요. 오랜시간동안 그동안 카메라 뒤에서 스타들을 돌보던 그들이 카메라 앞으로 나와 수줍게 그들의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시간들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 기존의 <1박2일>과는 상관없는 스테프들의 개인사들을 끄집어내어 시간들을 때우는건지 알 수없다는 의견이 존재할 수있습니다. 정말 뜬금없어 보이는 스타일리스트 이야기가 <1박2일>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하며 이번 여행의 중요한 테마가 되어버린 듯도 했습니다.
- 그러나 좋은 측면으로 이야기를 끄집어내자면 단 한번도 주목받지 못했던,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스테프들을 카메라 앞으로 불러 한 가족임을 시청자들에 소개하는 자리였다고 봅니다.
- 그러나 좋은 측면으로 이야기를 끄집어내자면 단 한번도 주목받지 못했던,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스테프들을 카메라 앞으로 불러 한 가족임을 시청자들에 소개하는 자리였다고 봅니다.
그렇게 그들의 러브라인은 진실 혹은 거짓으로 밝혀지지요.
여행지가 없는(?) 여행이야기
이번 <1박2일>은 그동안 그들이 보여주었던 그 어떤것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저 소일꺼리처럼 진행되었던 게임만이 있었을 뿐 여행에 대한 그 무엇도 보여주지 않았던 말 그대로 쉬어가는 방송이었습니다.
마지못해 진행된 복불복 퀴즈도 강호동과 은지원이 너와집 내부 마당에서 취침하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다른때와는 달리 아침 9시 30분까지 충분한 취침시간이 주어지는 등 기존에 볼 수없는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상이후 그들은 특별한 미션없이 스테프들과의 놀이등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강원도 삼척편은 끝이났습니다.
굳이 이번 삼척편의 여행지를 찾자면 그들 방송의 거의 대부분을 소화한 너와집일 듯 합니다. 너와집의 구조를 살짝 훔쳐보는 정도와 어디에서나 해볼 수있는 두부만들기가 이번 여행에서 이야기할 수있는 모든 것이었다고 이야기해도 될 정도로 기존의 <1박2일>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당황스러운 내용이었던 듯 합니다.
어찌보면 이 모든 것은 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준비하고 진행해야만 하는 제작팀의 방만함과 태만이 가져온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1억에 가까운 1회 촬영 비용을 사용하며 겨우 보여줄 수있는 것이 이 정도라면 방송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힘든일이겠지요.
그 제작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출연료를 받아가는 스타들을 모아놓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있는 것이라곤 겨우 앞서서도 이야기했던 것들이 전부라면...정말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경제난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몇달을 쓰지않고 꼬박 벌어 저축해야만 모을 수있는 금액이 강호동 1회 출연료(850만원?)와 맞먹는 상황에서 그 어떤 의미도 찾아볼 수없는 방송내용이라면 원성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 것이겠지요. 더욱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기에 더욱 비판적일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마이데일리 사진인용
네티즌이나 기자들에 의해 거론되기 시작했던 <1박2일>의 위기설은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거세게 이어질 듯 합니다. 더더욱 <1박2일>보다 곱이 되는 시간동안 진행되어왔던 <무한도전>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들에게는 쉬어가는 회차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1주일에 한번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지는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든 이런식의 방송제작은 좋은 이야기를 듣기는 힘든 것이지요.
한번의 긴 호흡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심호흡 했다고 한다면, 다음주 여행지에서 펼쳐질 <1박2일>은 시청자들에게나 제작진들(출연 스타들을 포함한)에게나 더욱 중요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기로에 선 <1박2일>이 과연 최고의 버라이어티 쇼로서의 입지를 다시 찾을 수있을지는 앞으로 진행될 몇 번의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행보로 결정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1박2일>은 다시 화려하게 비상할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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