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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라디오22

왜 지금 시점에 연예인들은 마약을 할까? 참 의아합니다. 그동안 잠잠하던 연예인들이 갑자기 지금 시점에 마약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동안 꾸준하게 해왔는데 우연하게도 지금 적발이 된 것일까요? 그렇다면 왜 하필 현시점에 연이어 마약사건들이 집중적으로 보도되는 것일까요?  1. 연예인과 마약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이들의 마약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외국에서는 둘은 항상 함께 쓰이는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상화되어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연예인이기에 마약을 해도 상관없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엑스터시같은 경우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클럽에서 쉽게 접할 수있다고들 하지요. 의도적으로 술에 타서 판매를 촉진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암암리에 널리 퍼져있는 마약. 우리 사회도 마약이 일상이 되어가는 것은.. 2009. 6. 17.
2009년 대한민국은 독재인가 민주주의인가?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마디가 이런 화두를 던지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이명박은 독재를 하고 있을까요? 이명박 스스로 이야기하듯 민주주의가 굳게 뿌리내린 것일까요? 한참을 고민해봐도 이명박 스스로 자위하듯 이야기한 민주주의는 아닌 듯 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고 사전적 의미의 민주주의는 현재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 그는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1. 색깔론과 국민 혐오증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북한 정권과 그리 달라 보이지도 않는 그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이들은 북한의 앞잡이라는 논리로 이야기를 합니다. 최근의 시위를 북한에서 사주해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말을 들어보면 공안검사 출신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라 .. 2009. 6. 13.
6.10항쟁 22주년 행사 MB정권은 울고 국민은 웃었다!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하는 국민들과 이를 원천적으로 막아서려고만 했던 MB정권. 그러나 국민들은 민주광장으로 이름을 바꾸려하는 시청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불상사도 벌어지지 않고 국민들은 사라져가는 민주주의를 되살리기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확고한 민주주의가 뿌리내렸다는 MB MB는 정부가 주최한 '6.10 민주항쟁 22돌 기념식'에 행자부장관을 통한 기념문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확고하게 뿌리내렸지만, 폭력을 앞세운 이념과 집단 이기주의가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있다”는 이 말은 현재 그와 그의 정부의 시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문장이 아닐 수없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라는 것은 무엇인지가 우선 궁금합니다. 더불어 폭력을 압세운 이념이란 그가 그토록 두드러.. 2009. 6. 11.
침묵하는 MB와 송소장의 망언 극악무도하다 서울대와 중앙대를 시작으로 교수들의 시국선언은 전국 대학으로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퇴보와 이에 책임있는 MB의 사과의 정책수정을 요구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MB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욱 한나라당 쇄신위의 의견도 묵살하는 MB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한나라당 연찬회에 초청된 북핵 전문가라는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의 발언은 현재의 극우주의자들의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송대성/세종연구소장 : 또 같은 친구가 돌고 돌고 다섯 번을 돌더라는 거에요. 지 애미 애비가 돌아가도 그짓으로 그렇게 돌겠느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상황을 지난해 쇠고기 촛불 시위에 빗대며 정부에 강경 대응을 주문하자, 의원들로부터 항의가 터져나왔습니다.. 2009. 6. 5.
노무현 그의 마지막 희생이 상생의 전환점 될 수있기를 바랍니다. 거짓말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침 출근을 위해 가던 차안에서 들려오던 사망소식에 같이 있던 동료들은 귀를 의심했습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연운계씨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TV를 틀었고 곧이어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사실임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추락사인지 자살인지도 모호하지만 서거했다는 소식은 순간 시간을 거꾸로 돌려 노란 머풀러를 하고 희망 돼지를 품에 앉고 힘차게 민주주의를 외치던 그 시절을 돌아갔습니다. 폭발하듯이 터져나왔던, 전율마저 느꼈었던 그때의 그 감동으로 말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고 그렇게 되었지만 집권 2년차부터 그를 버렸고 비난했지만 노무현만한 대통령이 과연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었을까 하는 반문을 해보면 없었다라는 답변을 쉽게 낼.. 2009. 5. 24.
진중권 강의료도 회수하겠다는 문체부의 웃기지않는 코미디 MB정권의 코미디는 이미 익숙하지만 우린 또다른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 한 편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예종 황지우 총장을 몰아내기위해 역사상 유례없는 현미경 감사를 통해 그들은 근무지 무단이탈, 교육과정 부실 운영등을 이유로 해임, 파면등의 중징계를 교과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황총장은 문체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MB정권이 들어서며 진보성향의 기관장들을 노골적으로 퇴출하던 그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던 이들에 대한 탄압과 노골적인 퇴출을 종용하다 안되니 말도 안되는 감사를 통해 심각한 압박을 가했고, 한예종은 학사업무조차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에 이르자 황지우 총장은 학교를 위해 사표제출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사용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문제삼았던 근무지 무..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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