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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라디오22

신영철 대법관의 버티기와 용산참사 3000쪽 숨기기 요즘처럼 법관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던 시절이 있었던가 싶게 연일 터지고 있는 뉴스들은 과연 그들이 법치주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이들이 맞는가 싶을 정도입니다. 우선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집회에 대한 편파수사에 대한 문제재기와 이를 통해 부적절한 행위를 해왔던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졌고, 이는 대법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은 본인과 몇몇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짖어라 안들린다'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 문제에 대해 솜방망이질로 일관하는 그들의 감싸기에 포옥 빠진채 내 죽어도 대법관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대법원장의 마음과 내마음이 같다는데 같이 죽이든지 아니면 조용히 있으라는 식의 신.. 2009. 5. 20.
5.18 29주기 그러나 대한민국은 다시 80년 광주로 회귀중 80년 광주의 5월은 참혹함이었습니다. 아이를 밴 젊은 부인이 죽고, 7살 어린아이가 물놀이를 하다 총에 맞아 사망하는 등 당시 광주지역은 전쟁터나 다름없는 공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아프고 두려운 5.18이 오늘로 2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거의 30년이 되어가지만 우리사회는 80년 당시와 별반 다를게 없는 느낌입니다. 아니 세계는 앞으로 전진하는데 대한민국만 시계를 거꾸로 돌려 과거로 회귀하기에 바쁘기만 한 듯 합니다.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던 시민들을 폭도로 내몰고 군부대를 보내 총칼로 제압했던 전두환 정권은 아직도 건재하며 그들의 악령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29주년을 맞이하며 MB정권이 들어서며 노골적으로 폄하하는 무리들과 함께 올해 행사에는 대통령도 참석을 .. 2009. 5. 18.
변화를 위해 적진에 뛰어들었다는 '황석영의 변절' 절망스럽다! 올해 가장 충격적인 소식일 듯 합니다. 황석영이 MB와 함께 중아아시아 순방길에 나서고 그런 MB정권을 '중도실용'이라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헛텃함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름을 느끼는 이들은 저만은 아니었을 듯 합니다. 서민들의 입장에서 민족의 미래를 이야기하던 그가 재벌들의 편에서 가진자들을 위해 가지지못한자들을 핍박하는 MB정권을 찬양한다는 이런 어불성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잘못되가는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자신이 MB정권에 일정부분 참여해야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믿어주길 바란다고도 합니다. 믿겠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열망하는 조국의 통일과 어긋나기만 하는 남북관계를 정상적인 관계로 돌려놓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적진에 뛰어들어 적장과 손을 잡고 모의를 해도 믿겠습니다. 그.. 2009. 5. 16.
MB가 사랑한 '꽃보다 남자' 신화학교 현실이 되다! 대한민국을 '꽃남' 열풍으로 몰아갔었던 를 보면 대한민국 최고 기업이 세운 자립사립고가 나옵니다. 그 크기나 규모등이 어마어마한것은 둘째치고 그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소위 족보를 따집니다. 그 통과의례를 거친 후에야 입학하는 그 학교는 한끼에 수만원짜리 식사는 보통이고, 특별한 공간들이 그들이 특별한 인간들임을 증명해주는 공간적 기묘함을 선사해줄 듯 합니다. 특목고가 일반 고등학교 수업료보다는 몇배 높은것이 현실이지요. 이번 서울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자사고 수업료를 학교장 자율로 맡긴다고 합니다. 이는 마지노선없는 극한의 수업료도 가능한 자사고가 나올 수있다는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대학 수업료 1,000만원 시대에도 수업료 1,000만원을 넘는 유치원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이젠 고등학교마저.. 2009. 5. 13.
무뇌충 MB정권의 공공서비스 민영화 추진이 몰고올 풍경 그렇게 국민들이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그들은 합니다. 대단한 뚝심이 아닐 수없습니다. 연일 터져나오는 그들의 이야기들과 공약과 실천들은 이젠 국민들조차 무감각하게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을 해내는 MB정권의 밀어붙이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구호는 군대에서만 쓰는 것도 건설현장이나 몇몇 세일즈 부서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었습니다. 현정권이 가장 사랑하는 구호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합니다. 그들은 어제 공공서비스 선진화라는 미명아래 의료, 교육등 국민들에게 의무적이며 필수적인 서비스의 영리화를 적극유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돈이 없는 이들은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든 세상이 온 듯 합니다. 그저 영화속 미국의 이.. 2009. 5. 9.
개그를 즐기는 MB의 우울해지는 자충수 메이데이에 행해진 노동자들의 시위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이해 벌어진 시위에 공권력은 강력하게 그들을 탄압하고 잡아들이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가정의 달에 벌어진 우울한 초상이 아닐 수없습니다. MB정권 1년 반이 되어가는 시점 그들이 보여준 일들을 다시 바라보면 한 편의 개그를 보는 듯해 우울하기만 합니다. 개그 소재로나 쓰일법한 일들을 국민들을 대상으로 뻔뻔스럽게 재현해내는 모습을 보며 그들은 과연 자신들이 개그를 하고 있는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악행에 바른 소리를 한다고 개편된 방송법을 통해 대한민국의 언론을 장악해버리려는 행위나, 국민들의 정당한 시위를 막겠다고 막무가내식 시위탄압법을 내세워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마저도 빼앗아버리기에 급급합니다. 부패한 정권의 냄새는 맡으면서도 스스로.. 200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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