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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1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4회-계상의 트라우마 고친 진희, 사랑으로 이어질까? 운동만 하던 종석이 몰라보게 성적이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된 내상과 유선은 지원에게 인센티브를 내걸고 아들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지원을 좋아하는 종석의 변화를 상상하지 못했던 그들은 설마가 현실로 다가오며 궁색함에 빠지고 맙니다. 빨간 장갑을 전하지 못해 슬펐던 진희는 계상의 트라우마를 감싸며 둘의 사랑을 예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사랑은 성적도 올라가게 하고 트라우마도 잡게 한다 내상과 유선은 포기했던 종석의 성적이 쑥쑥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만 합니다. 종석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지원이 과외를 해주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부부는 지원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건네려 합니다. 하지만 종석을 가르치느라 성적이 떨어진 지원으로 인해 내상과 유선 부부는 적극적으로 지원 사수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너무 .. 2011. 12. 2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2회-영욱 인생 최고 연기가 그의 마지막을 막았다 고영욱이 스스로 박하선과의 관계의 종말을 고하며 본격적인 러브 라인은 시작되었습니다. 극사실주의 영화를 국사실주의로 이해하는 승윤은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어 땅굴극장에서 개봉을 하지만 그의 영화를 즐기는 이들은 계상과 지원밖에는 없었습니다. 영욱, 처절한 눈물 연기로 마지막 연기에 생명을 부여했다 승윤의 엉뚱한 시도는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 되는 장난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누군가에는 앙금을 씻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하산한 영욱은 하선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었지만 한심하기만 한 현실은 그에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합니다. 단역 배우들을 연결하는 일을 하던 내상과 승윤은 현장이 언제나 그러하듯 급조된 상황에서 연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에 참여했다는.. 2011. 12. 2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1회-아이유 꿈꾼 이적, 결국 부인은 박하선일까? 이적 부인을 찾는 '하이킥3'에서 그의 아내가 누가 될지는 점점 궁금해집니다. 다른 인연들도 모락모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 부인에 대한 단서들이 한 방향을 지목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현재는 박하선을 강력하게 지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적의 아내가 박하선이 될까요? 미운정을 키우는 이적 박하선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이 곧 온다 '하이킥3'는 시작과 함께 이적의 부인을 찾는 과정임을 공표했습니다. 이적의 책에 쓰여진 이야기를 토대로 과거를 회상하는 식의 이야기 전개에서 결과적으로 중심이 되는 것은 이적 부인 찾기 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지난번에도 손맛에 이어 '엉덩이 사건'을 통해 강한 반감을 표현했던 이적이 다시 한 번 박하선을 지목하며 미움을 키우는 모습은 둘의 관계.. 2011. 12. 2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0회-박하선 귀여움 돋는 매력 어찌할 수가 없네 등장인물들의 사랑이야기들이 탄력을 받기 시작한 '하이킥3'가 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적의 부인을 제외하고는 누가 실제 연인으로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랑을 싹트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귀여움 폭발하는 박하선 제어할 방법이 없다 지원을 좋아하는 종석의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온 회가 바로 60회 일 듯합니다. 자존심 하나로 버티며 살아왔던 종석이 자신의 자존심마저 버려가며 지키고 싶었던 존재가 지원이라는 사실은 이후 그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확장되어질지 보여준다는 점에 흥미롭습니다. 언제나 처럼 방과 후 학교에 남아 과외를 받고 있던 종석은 교실 밖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남학생들과 시비가 .. 2011. 12. 2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9회-빨간 지갑에 담긴 진희의 사랑 해피 엔딩일까? 빨간 지갑을 통해 진희와 계상의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계상이 선물하고 행운의 기운을 듬뿍 담아준 지갑에 담긴 그들의 사랑은 과연 행복한 결말을 향해 갈까요? 장난처럼 이어지는 지원과 종석의 사랑 역시 그 나이 대 가장 그럴 듯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內多里末長海와 빨간 지갑에 담긴 사랑 '예감'이라는 말로 시작한 59회는 그들이 느끼는 애틋함이 잘 담겨진 에피소드였습니다. 서로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종석과 지원은 과외를 통해 만들어진 관계가 조금씩 서로를 아끼는 관계로 확장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까칠하기만 하던 종석이 지원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합니다. 숨겨왔던 과외가 가족들에게 밝혀지며 공개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이후 그들의 관.. 2011. 12. 2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8회-계상과 진희의 토끼 티에 담은 사랑 이뤄질까? 풋풋함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은 계상과 진희의 모습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박해미의 등장과 그녀 특유의 오버 연기는 무척이나 흥겹고 재미있기만 했습니다. 내상을 사로잡은 해미의 농익은 연기는 유선에게 질투를 유발했고 그런 그들이 만들어낸 즐거움은 시트콤다웠습니다. 계상과 진희, 쌍 토끼들의 셔플 댄스에 사랑을 담았다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에 출연했었던 배우들의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은 비단, 그의 시트콤에서만은 아닙니다. 이들의 카메오 출연이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등장에 연속성을 부여해주기 때문 일것입니다. 정일우에 이어 등장한 박해미는 자신이 시트콤에서 보여주었던 연기 톤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상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부여해주는 천사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했습니다. 단역 배우들을 공급해주는 사.. 201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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