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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5

김제동의 톡투유2-사소함은 정말 사소한 것일까? 사소하다는 이유로 슬쩍 지나쳤던 수많은 그 사소함이 사실은 가장 큰 가치로 다가오는 경우들도 있다. 사소함의 기준은 개인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물론 통상적으로 이런 것들을 사소하다고 표현하는 공통적인 요소들 역시 존재한다. 하루 세 끼와 매일 반복되는 모든 것들을 우린 '사소한 일상'으로 치부하곤 한다. 반복이 주는 일상의 평범함 때문에 말이다. 일상 평범함의 가치;광주에서 정은채와 함께 한 톡투유2, 구수한 사투리와 사소함의 큰 가치 우린 언제나 사소한 행위들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사소함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의 삶은 피폐해지고 힘겨워질 수밖에 없다. 는 이효리를 초대 손님으로 모시고 시작했다. 김제동과 큰 인연이 있는 이효리는 그렇게 시작을 행복하게 이끌었다. 4번째 이야기 손님은 정은채였다.. 2018. 7. 4.
꽃보다 할배 리턴즈 1회-동유럽 여행으로 다시 돌아온 할배들이 반갑다 할배들이 돌아왔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할배들의 여행에 김용건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참여했다. 기존 4명의 할배들과 친숙한 존재라는 점에서 이질감도 없다. 막내 짐꾼인 이서진으로서는 더 모셔야 하는 선생님들이 추가되어 부담스럽겠지만, 김용건은 분명 할배들 중 막내다. 할배들이 다시 모였다; 나이 들어감을 깨닫기 시작한 이서진, 서로 다른 보폭의 여행을 이야기 하다 3년 만에 할배들이 다시 뭉쳤다. 언제가 마지막 여행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3년 만에 이들이 다시 뭉쳐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 이제는 80대가 둘이나 될 정도로 세월은 급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여전히 현역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할배들이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으로도 충분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 2018. 6. 30.
밥브레스유-먹고 먹고 또 먹고 이야기 하라 음식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는 색다른 형식의 먹방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먹방을 좋아하고 있음은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는 그런 먹방에 소소한 일상에 대한 상담과 해결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푸드테라Pick;먹부림 고민 쇼 맛있는 녀석들 부럽지 않은 언니들의 수다 먹방 이영자가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물론 그 전성시대와 함께 급격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영자의 잘못이 아닌 제작진의 황당한 행동으로 인한 위기였지만 출연진 모두에게도 상처가 되고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들은 모두 하차한 채 새롭게 시작되는 에서 이영자가 관심을 받은 이유는 먹부림이었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단순.. 2018. 6. 29.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과 고독한 미식가 고로에게 먹는다는 것은? 고로가 한국 출장을 왔다. 서울 갈비집과 전주 청국장집을 찾았다.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는 고로는 연신 한국의 맛을 표현하기에 여념이 없다. 셀프 비빕밥에 도전해 열심히 먹는 고로의 모습은 왠지 모를 이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본에서 먹던 고로와 우리에게 익숙한 곳에서 그를 보는 것은 낯선 즐거움이기도 하니 말이다. 백종원과 마츠시게;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백종원과 고로의 식사의 가치 백종원과 고로는 연결고리는 없다. 그저 두 사람의 먹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는 있을 듯하다. 그저 외모 만으로도 잘 먹을 것 같은 백종원과 마르고 키만 큰 고로가 보여주는 의외의 먹성은 시청자들에게 화제다. 이제는 종영되었지만 에서 백종원의 활약은 매력적이었다. .. 2018. 6. 22.
백종원의 골목식당-자영업 전성시대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다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는 일은 반가운 현상은 아니다. 퇴직한 많은 이들은 손쉬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노후가 불안한 그들로서는 퇴직금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퇴직 후 일정 기간 후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토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의 선택은 단순해진다. 치킨 공화국;프랜차이즈 업체만 키우는 자영업 전성시대, 골목식당을 통해 자영업 기준을 제시하다 은 흥미롭다. 불편하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힘겨워 하는 자영업자들을 찾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왜 백종원이어야 하느냐 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현재 그만한 상징성을 가진 이가 없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질문이다. .. 2018. 6. 16.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청두에서 하얼빈까지 음식 예능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종영이 아쉽게 다가온다. 그만큼 흥미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간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예능의 틀 위에서 각 도시의 음식 유래를 흥미롭게 풀어낸 백종원의 힘은 에서도 돋보였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탐미로운 영상과 음악이 모든 것을 집중하게 해주었다. 음식 예능 기준 세웠다;청두에서 시작해 하얼빈에서 끝난 백종원의 미식 여행은 다음 이야기가 절실하다 백종원은 음식과 관련해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외식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전문 요리사는 아니다. 그저 먹는 것이 좋아 대학 시절부터 음식 여행을 다녔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학 시절 이미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고, 그렇게 방랑하듯 음식을 먹으며 익힌 지식은 그를 현재의 백종원으로 만든 힘이다. 전문 요리사들은..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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