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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8

팜스테이가 아닌 좀비가 되어도 즐거웠던 1박2일 이번주에는 '1박2일 여름특집 2탄'이 방송되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가질 팜 스테이는 늘상 여름이면 떠나는 계곡이나 바닷가가 아닌 농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점점 농촌의 삶이 박재되어 역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직접 시골의 삶을 체험해보는 '팜스테이'는 그저 하나의 유행 여행상품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박2일'에서 여름특집으로 이를 택한것은 무척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멤버들도 오프닝을 하며 이야기했듯 그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비는 이번에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비가 먼저인가 1박2일이 먼저도착하는가! 오프닝을 마치기도전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상황속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을 위해 차량을 준비합니다. 6인승 트럭앞에 넋을 잃은 멤버들에게 농촌의 아들 수군은 시골에서는 저.. 2009. 8. 3.
소시없는 무도 '박명수, 소원을 말해봐' 동료애 빛났다 이번주 무한도전은 A형 간염으로 고생한 박명수를 위한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그가 많이 힘들었다는 소식들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지난주에 이미 아픈 몸을 이끌고 그가 출연하고 있는 방송들에 노란 얼굴로 등장하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었지요. 오늘 방송은 박명수가 많이 아픈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 아직도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인 박명수의 세가지 소원을 무도 멤버들이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소원을 말해봐~ 여섯 지니가 들어줄께! MBC가 특별하게 소녀시대만을 짝사랑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번 컨셉트와 무척이나 어울리는 '소원을 말해봐'이기에 가능한 따라하기였습니다.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보다보니 그닥 어색하지 않은 그들의 소시 복장과 9명.. 2009. 8. 2.
'허당 승기' 연예계 찬란한 유산이된 까닭 이승기의 인기는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에서 언급되었지만 그가 주말에 출연하는 두 방송이 40%를 넘나들다보니 전체 시청률 합이 80%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이 아닐 수없습니다. 물론 이런 숫자놀이에는 반드시 허수가 존재하지요. 동일한 방송을 모두 본다면 이 둘은 합해 40%일 수밖에 없듯 복수 선택도 가능하니 말입니다. 이런 숫자놀이를 떠나 현재 시점에서 이승기는 하나의 신드롬처럼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지고 있습니다. 가수에서 시작해 연기자로 그리고 이젠 버라이어티에서 맹활약하면서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뽑내고 있습니다. 어리고 이쁘장하던 가수 이승기가 연예계의 '찬란한 유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1. 스타 이미지 메이킹.. 2009. 7. 28.
여행의 참의미 '추억'을 되새김한 1박2일의 마파도 방문 여행은 낯선 공간을 찾아가는 여정일 것입니다. 그 여정에 혼자일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행의 가장 소중한 것은 역시 여행 이후의 추억들이겠지요.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수많은 것들이 모두 하나의 추억으로 겹겹이 쌓이면서 시간의 먼지를 뒤집어쓰는것이 아닌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애뜻해지는 기억들이 아마도 여행에 관한 추억일 듯 합니다. 이런 여행의 진미를 보여준게 바로 오늘 방송된 '1박2일'이 아니었을까요? 1. 즉흥이었지만 즐거웠던 여행 이번 여름특집 1탄의 즉흥여행은 이승기로 인해 절대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허당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배우로서 더불어 노래하는 가수로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이승기가 마틸다 가발을 쓰고 커다란 시계를 .. 2009. 7. 27.
에픽하이는 찬사를 윤종신은 욕먹을만 하다 을 둘러싼 여러가지 이슈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고 다양한 논쟁꺼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곡의 유료화와 무료 배포라는 측면에서 많은 팬들이 논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배포를 한 에픽하이는 찬사를 받았고, 유료로 배포한 윤종신은 향후 활동에 커다란 타격을 받을 수있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그는 욕먹을 짓을 한건가요?1. 영계백숙과 전자깡패의 미묘하지만 큰 차이무도에서는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곡들에 대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꾸준하게 벌여온 그들의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많은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에도 잠깐 나왔었던 정형돈의 랩이 인상적이었던 '전자깡패'라는 곡이 완성되어.. 2009. 7. 25.
표절 스타킹이 던져준 시청률의 덫, 강호동 위기까지 몰고왔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은 일반인들의 다양한 장기들을 보여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제법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도 하고 자체 방송국에서도 연말 굵직한 상들을 주면서 응원하기도 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제작행태는 가히 핵폭풍과도 같았습니다. 일상이 되어버린 표절이 얼마나 심각하게 방송현장을 장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있게 만든 하나의 사례로 뽑힐 듯 합니다. 1. PD 교체만이 능사는 아니다.이번 사건이 불거진건 일본 방송에서 이미 화제가 되었었던 '5분 출근법'을 '3분 출근법'이라는 소재로 바꿔 출연진을 제작진에서 직접 섭외하고 연습을 시켜 출연을 시키면서 부터였습니다. 이는 방송의 취지와는 맞이 않는 것 뿐아니라 방송을 만드는 이들의 기본적인 자세마저도 의심 받을 수밖에 없는 황당..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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