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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2

대화의 희열2-왜 백종원을 선택했을까? 한 사람을 모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형식을 취하는 이 시즌 2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첫 손님으로 백종원이 등장했다. 워낙 핫한 인물이다 보니 초대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시즌 1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말이다. 은 개그우먼 김숙을 시작으로 10명의 손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으로 이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온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다잡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시즌 2에서 은 백종원에게 2회를 할애했다. 그만큼 그와 나눌 이야기의 양이 많다는 의미다. 여전히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이라는 점에서 시청률도 어느 정도 감안한 선택이라 보인.. 2019. 3. 3.
거리의 만찬-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당연한 요구를 왜 막고 있나?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은 당연한 일이다. 소방관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그들이 제대로 처우를 받고 보호 받지 못하면 당연하게도 위급한 상황에 국민들 역시 보호 받기 어렵다. 언제까지 열정페이를 앞세워 그들을 착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가장 먼저 들어가 마지막에 화재 현장에서 나오는 임무가 소방관이다.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그들이다. 하지만 현실은 끔찍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소방관들의 기본적인 물품조차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지로 내모는 현실은 경악스럽다. 정치인들은 항상 소방관들을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고 이를 통해 표를 구걸하고는 한다. 하지만 선거.. 2019. 3. 2.
김정훈 논란으로 무너진 연애의 맛 신화 이필모 서수연 결혼으로 정점을 찍었던 이 급격하게 추락하는 분위기다. 그나마 시즌 1을 마치고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할 수도 있어 보인다.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김정훈 피소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이다. 은 초유의 상황을 만들어내며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아무리 예능이라고 하지만 진정성을 갖추지 않으면 이제 그 자체도 설 자리가 없다는 의미가 되었으니 말이다. 결혼이 목적은 아니지만 최소한 방송을 위한 방송이 아닌 진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닌 원칙이 만들어졌었다. 100일 동안 만나 연애를 해보는 과정을 담는 것이 이 추구하는 가치다. 이는 100일 동안 진짜 연인이 되든 아니면 결혼을 하라는 요구는 아니다.. 2019. 2. 28.
추적 60분-청소년의 소리없는 아우성 외면하는 사회 청소년들의 자해는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부쩍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해한 사진들을 공개하는 일이 잦아졌다. 단순히 최근 갑작스럽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를 알릴 수 있는 창구들이 늘어났을 뿐이다. 왜 그들은 자신을 스스로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일까? 손 놓은 정부;청소년 고민을 외면하는 학교, 홀로 감내하는 학생들의 굳어지는 상처들 심각하게 바라봐야만 한다. 자신을 아프게 하는 자해는 결과적으로 더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해를 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선택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는 마지막 외침을 사회는 외면하고 있다. 13살부터 자해를 시작했다는 한 고등학생의 사례는 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 2019. 2. 23.
트래블러 1회-류준열이 찾은 쿠바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 쿠바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는 꿈과 같은 일이다. 쉽지 않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그곳에서 보내는 일상의 행복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될 수밖에 없었다. 류준열과 이제훈이 2주 동안 쿠바 여행 과정을 담은 는 첫 회부터 기대감을 극대화 시켰다. 유사하지만 다른;혼자 그리고 둘이 함께 하는 쿠바 여행,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 여행 예능은 너무 많다. 이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 가 등장했다. 당연히 다양한 예능들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다. 류준열이 출연한다는 것과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는 점에서 과 유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는 의 새로운 버전인가? 첫 방송을 통해 본 는 전혀 다른 형태의 여행 예능이다. 굳이 비슷한 것을 찾자면 여행 전문 다큐.. 2019. 2. 22.
추적 60분-예술계 교수의 민낯 제자는 노예가 아니다 대학에서 벌어지는 폭언과 폭력은 충격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사회적 지위를 앞세워 학생들을 탄압하는 교수들의 행태는 점입가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교라는 공간이 왜 이런 권력을 사유화하는 공간으로 전락해야만 하는지 모두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예술 전공에서 유독 이런 문제가 불거진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예술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자유로울 것 같은 예술계 대학에서 왜 가장 큰 구태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지 의아할 정도다. 자유를 억압 당한 폭압의 공간에서 무슨 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예술계 대학에는 여전히 일본의 잔제와 군사 문화가 남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제식 교육을 배웠던 이들이 그 방식을 여.. 201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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