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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936

무빙 마지막 회 조인성은 어떤 방식으로 등장할까?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무빙'이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있습니다. 첫 주 7회까지 방송된 후 매주 2회씩 등장하더니, 마지막 주에는 세 편을 한꺼번에 공개합니다. 18회부터 20회까지 미친듯한 질주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기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남은 세 번의 이야기는 남과 북의 능력자와 기력자들의 대결이 치러집니다. 그 과정에서 국정원의 개입이 있을지 여부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정원고 수위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황지성이 모든 것을 보고 민 차장에게 보고 했을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 기력자들이 대거 정원고에 들이닥친 상황을 감시하고 있던 이들이 보고하지 않았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국정원 블랙요원들이 개입하지 않는 것은 민 차장이 이 상황을 지켜보기 위함일 수도 있.. 2023. 9. 19.
힙하게 11회-박혁권은 우비 살인마가 아니고, 수호도 아니다 극이 후반부로 향하며 이야기는 보다 빠르게 핵심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무진에서 벌어진 일대 사건들이 무엇 때문인지도 명확해졌습니다. 새롭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차주만이 모든 근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선우가 유성이 떨어진 날 광식의 농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해졌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렇다면 선우가 정말 연쇄살인범일까? 하는 의문입니다. 장열은 일어난 사건들의 정황상 초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과 그 과정에서 이어지는 동선들도 선우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분과 같은 능력이 없다면 이런 상황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장열의 생각이었습니다. 예분과 광식의 능력을 알고 있는 또 다른 능력자가 범인이라는 논리는 그럴듯해 보이기도 합.. 2023. 9. 17.
무빙 17회-충돌하는 남과 북 능력자들, 봉석의 각성으로 기대되는 결말 북한에서 내려온 능력자들은 정원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남한에서 능력자 2세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들은 그 자료를 얻으려 했습니다. 그게 힘들다면 능력자 2세들을 모두 죽이는 것이 북한 능력자들이 온 이유입니다. 그들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봉석의 아버지인 두식 때문이죠. 두식이 자신들의 수령인 김일성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병으로 죽었다고 하지만, 두식으로 인해 그들은 김일성을 잃었고, 그 이후 남한과 같은 초능력자를 길러내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조직된 초능력자는 과거 무장공비와 함께 침입해 주원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찬일 혼자였지만 이번은 달랐습니다. 강훈의 영상을 보고 남쪽에서 성인들만이 아니라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까지 키우고.. 2023. 9. 14.
무빙 16회-경계인간 일환의 각성과 키맨 세은, 영탁이 중요한 이유 마지막을 향해 가는 '무빙'은 대결을 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원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남북 초능력자들의 대결은 과연 어떤 결론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담임교사인 일환의 서사까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을 정리되었습니다. 일환이 국정원에 입사하고 블랙요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이미 예측했을 겁니다. 지난 회차에서도 언급했듯, 무장공비를 잡는 과정에서 주원에 의해 목숨을 건진 인물이 바로 일환이었습니다. 저격수의 총알을 막아주고, 수류탄까지 품어 일환과 부대원들을 구한 주원을 위해 그는 국정원 블랙요원이 되었습니다. 주원을 위해 블랙요원이 되었지만, 공교롭게도 주원은 국정원을 벗어나 숨어버렸죠. 그렇게 '국가재능육성사업'을 위한 요원이 됩니다. 정원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위장해 초능.. 2023. 9. 13.
힙하게 10회-한지민과 이민기 충격에 빠트린 두 가지 진실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정해져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10회는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딘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회차였습니다. 공동으로 제3의 초능력자를 찾던 그들은 각자가 궁금해했던 실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회 마지막 장면은 선우가 살인무기인 식칼을 들고 예분을 향해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에 선우가 예분을 죽일 것이라 생각한 이는 없었을 겁니다. 한국 드라마는 그런 전개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예분이 선우 작업실에 갔을 것이라 확신한 장열은 급하게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선우는 예분이 목표가 아니라 사과를 깎기 위해 칼을 든 것이었죠. 이런 해프닝은 서로에게 긴장감을 더욱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열은 선우가 계속 의심스러웠고, 이런 상황에서도 맹목적으로.. 2023. 9. 11.
힙하게 9회-판초우의 살인마 등장, 수호는 정말 연쇄살인마일까? 다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예분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는 사건에 보다 가깝게 접근했다는 의미이며, 곧 범인의 실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범인은 예분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었습니다. 상처를 확인하면 범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분의 맹목적인 믿음은 모든 것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결국 모든 것을 바로잡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런 맹목적 믿음은 진실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예분과 무진의 노력으로 납치 자작극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선한 마음으로 한 예분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애란이 구출되었고, 광식과 짜고 한 것이란 말은 지숙에게 알려줬습니다. ..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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