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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2022

눈이 부시게 2회-김혜자가 된 한지민 지독할 정도로 눈부신 삶의 이야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사망. 혜자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과 같았다. 그런 혜자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진 재능을 발휘하는 것 외에는 없었다. 시계를 사용하면 자신이 어떤 상황이 되는지 알면서도 혜자는 한없이 시간을 거꾸로 돌렸다. 25살 혜자 70살 혜자;손자보다 아들을 선택한 준하 할머니와 스스로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혜자 25살 혜자는 마음이 들떴다. 우연이지만 운명처럼 다가온 준하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아직 사랑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사랑이기를 바라고 싶다. 갑자기 훅 들어오듯 다가온 사랑에 어쩔 줄 모르는 혜자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첫 사랑 선배에게 고백하던 날 못 볼 꼴을 보였던 혜자의 사랑은 아나운서가 되는 길 만큼이나 힘겹기만 했다... 2019. 2. 13.
왕이 된 남자 10회-여진구 정체 알게 된 이세영 위기는 시작되었다 갈등은 깊어지기 시작했다. 예고된 불안은 표면 위로 올라왔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은 선택을 강요하게 한다. 그 갈등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잃을 수밖에 없는 것들은 존재한다. 왕이 되느냐 연인이 되느냐 결정의 순간 하선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하선은 이름을 몰랐다;왕이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중전 폐서인 위기에 빠졌다 왕이 된 하선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다. 중전 역시 왕을 사랑한다. 세자 시절 자신이 사랑했던 그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한 중전은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중전은 자리를 보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하는 마음 역시 컸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잘 키우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생각한 중.. 2019. 2. 12.
눈이 부시게 1회-활기차게 서글픈 청춘 한지민 김혜자와 연기 정점 찍는다 단순하게 아름답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련함도 아름다움도, 그리고 먹먹함과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지배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 외에는 없다. 태어나는 것은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 이후 주어진 시간은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 혜자X혜자;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서 서글픈 청춘, 시간을 되돌려 시간을 찾았다 혜자(김혜자/한지민)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은 까마득하다. 처음부터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이 막연함에서 시작한 그 꿈은 자신의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빠 친구가 그저 흘리는 말로 전화 목소리가 좋다며 아나운서 해도 되겠다는 말에 혜자의 꿈은 아나운서가 되었다. 평소에도 오빠 영수(손호준)에게 잘 속아왔던 혜자는 그렇게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 2019. 2. 12.
트랩 2화-이서진과 성동일의 분노 파격적 전개 강렬한 복수 시작된다 파격을 선택했다.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은 2화 만에 연쇄살인집단이 누구인지 모두 드러냈다.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는 것은 전면전을 통해 두 세력의 대결 구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숨길 패도 없이 모두 내놓은 채 이어지는 전면전은 그만큼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두 얼굴;죽음이 지배하는 트랩 유희로 살인하는 집단의 광기에 맞서는 편이 완성되었다 숲에서 이어지던 인간 사냥에서 겨우 살아난 우현이지만 안심할 수가 없다. 아내와 아들이 여전히 숲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현은 미처 몰랐지만 그를 노리는 이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그가 운영하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최대 지분을 가진 홍원태(오륭)라는 사실은 충격이다. 흐름은 명확하게 정해졌다. 7번의 이야기 속에 어떤 과정을 담을 것인지 2회 보여.. 2019. 2. 11.
트랩 1화-인간 사냥꾼에 쫓긴 이서진, 섬뜩한 추격 추리극이 시작된다 인간 사냥꾼에 의해 가족이 사라졌다. 가족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하는 국민 아나운서 강우현의 사투는 처절할 정도다. 상상도 하지 못한 사건을 접한 형사들과 서울에서 급파된 프로파일러,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들이 드러나며 트랩의 실체가 드러난다. 인간 사냥꾼의 등장;결혼 10주년 산속에서 벌어진 끔찍한 경험, 노련한 형사들은 풀어낼까? 강우현(이서진)은 국민 아나운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전직 아나운서다. 뉴스 진행을 멈추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그에게 많은 이들은 정치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내놓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아내 연수(서영희)와 자신을 닮은 아들 시우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떠난 그들의 가족 여행은 행복하기만 .. 2019. 2. 10.
진심이 닿다-유인나 이동욱 마구 쓰는 한없이 가벼운 드라마 유인나와 이동욱이 연인으로 만난다는 이유 만으로도 찾아보게 되는 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에서 연인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별을 했던 그들은 환생해 연인이 되었다. 그렇게 열린 결말로 끝났던 그들이 비록 다른 이야기이지만 연인으로 재회하게 되었다. 스타 소비 집착 드라마;가벼운 이야기로 스타 이미지만 소비하는 드라마의 전형 최근 등장한 드라마의 반 이상은 스타 마케팅에만 집착하고 있다. 그저 스타를 이용해 그들의 팬덤들을 주 소비 층으로 사용하는 드라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일본에서 몇 년 전부터 웹 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다. 가볍게 소비되는 웹 소설이 드라마로 제작되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일어났다. 국내 드라마 역시 유사한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전 의식이 상실되..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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