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Documentary 다큐63 '풀빵엄마'를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이유 지난 5월에 방송되었었던 가 재방송되었습니다. 본방송이 되었을때도 하염없이 울게 만들었던 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시 보게되니 더욱 가슴 저미게 만드는 듯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노력하던 '풀빵엄마' 최정미씨의 모습에서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장애우로 태어나 결혼까지 실패해 홀로 두 아이를 데리고 살기위해 시작했던 풀빵장사. 쉽지는 않았지만 '풀빵장사'로 아이들을 키우고 작지만 적금도 부을 수있었다고 하지요. 처음엔 '풀빵장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야하는 그녀는 자신의 그 직업이 이젠 한없이 자랑스러워졌다고도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던 정미씨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야하는게 당연하지만 .. 2009. 12. 26. 명품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그안엔 인간과 자연이 있었다 지난해 MBC에서 방송되었던 은 다큐멘터리로서는 의외로 많은 호응을 받으며 명품이라는 칭호까지 부여받기도 했습니다. 어느 방송 시청률 부럽지 않은 관심과 이 품고 있는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들의 공생속에서 자연파괴가 부르는 재앙을 심도있게 잡아내 극찬을 받았었지요. 그런 MBC가 다시 1년에 가까운 제작기간을 들여 못지 않은 대작을 준비했습니다. 2010년 초 부터 방송이 시작될 은 제목에서도 연관성을 찾을 수있듯 최전방 북극에서 세상을 관조했던 그들이 이번에는 태초의 보고인 '아마존'에서 다시 한번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탐구했습니다. 커다란 전제인 [지구의 눈물]중 북극에 이은 아마존 오지에 대한 시선은 그들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하는지 충분히 알 수있을 듯 합니다. 더불어 현대 문명.. 2009. 12. 19. 또다시 찾아온 명품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 라이온 퀸-1부 초원의 여전사들 겨울에 접어들며 MBC에선 가슴 설레이게 하는 다큐멘터리들을 준비했습니다. '라이온 퀸'과 '아마존의 눈물'로 이어지는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북극의 눈물'로 명품 다큐멘터리로서의 가치를 만들어냈던 그 역량이 다시 한번 모아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 합니다. 밀림의 왕은 수사자?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밀림의 왕 사자의 이야기는 의외로 일방적인 사자이야기에만 길들여져 있었던 측면들이 많았습니다. 디즈니의 '라이언 킹'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전의 올라가자면 데자키 오사무의 작품도 열거해야겠지만 어찌되었든 밀림의 왕은 숫컷 사자라고 알고 있는게 기본 상식이었습니다. 더욱 암컷들이 힘들게 잡은 짐승들을 가장 먼저 먹어치는 수사자들의 위용은 그들간의 먹이사슬로 굳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위도.. 2009. 12. 5. 3할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만든건 8할이 가족이었다 MBC 스페셜에서는 화려하고 풍성했던 한 시즌을 보낸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20-20 클럽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둔 추신수. 미국으로 건너간지 10년만에 일궈낸 이 대단한 성공 스토리의 힘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MBC 스페셜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눈물젖은 빵 야구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마이너리그가 얼마나 혹독한 시련을 요구하는지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를 통해서 많이 회자되었던 눈물젖은 빵은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은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에게는 고통스러운 통과의례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부산고시절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던 추신수. 대한민구을 대표하는 초고교급 투수 추신수가 미국에 입성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 .. 2009. 11. 14. MBC 스페셜 성장이 멈춘 사회, 사형선고 받은 청춘! 지난 금요일 MBC 스페셜에서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을 취재하는 한일공동 기획 '취업난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내보냈습니다. 10년 장기 불황에 시달리다 반짝 회복을 보였던 일본은 다시 불황에 접어들었고, 우리 역시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취업난은 남의 일이 아니지요. 젊음, 취직을 위해 버리다 우리의 젊음은 이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것들에 담보 잡힌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모든 것들을 미뤄야만 했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좋은 직장을 잡기위해 낭만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들어간 직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인생을 담보잡혀야 하는 삶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취업난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처럼 취업을 위한 일본과 한국.. 2009. 10. 11. MBC 스페셜, 박찬호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설 인트로에서 이야기했듯 그의 등장은 IMF라는 국가 부도사태에서 하나의 빛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모두가 절망속에서 지내던 그 시절 박찬호가 먼 이국 미국에서 승전보를 전해주던 그 시절. 그 어느 누구보다 강력한 희망의 전도사는 바로 어린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였었습니다. 박찬호, 그가 있어 행복했었다개인적으로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어린 시절 동네 공터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야구를 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놀이였고 추억이었었지요. 중학교 시절 야구부에 들기위해 수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야구는 친구들과의 놀이로만 남겨졌지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사랑하는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프로야구의 출범전에도 누구나 알고 있듯 고교야구의 인기는 지금의 프로야구 그 이상이었.. 2009. 9. 12.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