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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Documentary 다큐63

뉴스추적을 통해본 친족 성폭행을 부추기는 대한민국  최근 친족 성폭행범들이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건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더욱 그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아직 어린 10대이며, 장애우였다는 것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도 다뤘었던 이 사건. 이 사건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강간도 3년형을 받고 성추행도 2년형을 받는다는 법조항과도 상관없이 친족 성폭행이 집유라는 말을 믿을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중 몇%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은 청주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부터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친척 오빠, 이웃집 아저씨까지 인면수심의 일들이 9살때부터 자행된 사건에 일가족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하기 힘든 결과입니다.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이런 .. 2008. 12. 12.
뉴스추적 고시원편 - 고시원 우리시대 빈민들의 초상! 최근 있었던 고시원 참사는 많은 이들에게 당혹함을 선사했었습니다. 그 당혹함이 너무 큰 이유는 새로운 쪽방이 되어버린 도시빈민들의 마지막 삶의 공간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수없는 그들의 마지막 잠자리에서 빚어진 이 엄청난 사고는 마음 깊은곳에서 답답함과 함께 슬픔이 복받치는 감정을 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듯 합니다. 2008 고시원과 고시원 사람들 과거 고시원은 말그대로 고시를 공부하는 이들이 머무는 공간이었습니다. 좁은 공간속에서 오직 고시에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10여년전 노량진 고시촌에서 생활을 해보았기에 고시원의 분위기나 주변의 환경들은 익숙해있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뉴스추적에 담긴 고시원의 모습은 과거의 고.. 2008. 11. 20.
다큐멘터리 3일-겨울 고개, 연탄길 검은 천사가 희망을 이야기하다!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연탄에 대한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고유가와 최악의 경제난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을 수밖에 없는 겨울준비물은 다시 연탄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름값의 1/4만 부담하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탄은 매력적입니다. 검은 천사가 희망을 이야기한다! 서울에는 이제 하나의 연탄공장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연탄공장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건강함이 이번 다큐멘터리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할 수있겠지요. 이르면 새벽 3시에 나와서 하루를 준비하는 그들은 그럼에도 항상 밝은 표정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 수있음에 감사하는 그들의 모습은 비록 피곤하고 힘들어도 세상에서 희망을 찾아 실천하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극단적인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피.. 2008. 11. 17.
다큐멘터리 3일-인생 만물상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희망을 보다!  우리네 인생.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의 평범하지만 보지 않았던 아니, 보려하지 않았던 고물상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바라봅니다. 인생 만물상-고물상 72시간의 기록 이 고물살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고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파지를 주으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런 분들이 주가 되거나 다양한 고물들을 직업적으로 내다파는 이들이 다수일 것이라는 생각. 그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아픔과 진솔한 사랑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그저 파지나 고물들만 파는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좀 더 저렴하면서도 알뜰 구매를 하는 주부들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40Kg을 팔면 4천 4백원을 받을 수있는 상황에서 44K.. 2008. 11. 5.
인간극장-성보의 미소 척박한 세상에 단비같은 사랑을 이야기하다!  일반인들의 삶을 다루면서도 이토록 재미있고 감동을 줄 수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시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은 인스턴트 웃음이나 울음을 전해주는 현실에서 진솔함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라 이야기할 수있을 듯 합니다. 비록 몇몇 아이템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성보병이란 정체불명의 병이 걸린 어린 아이 성보 이제 생후 14개월이 된 아이 성보는 원인도 모르는 병으로 혼자서는 숨도 쉬지 못하고 밥도 먹을 수없는 아이입니다. 집에서도 매일 호흡기를 목에 걸고 살아야하는 어린 성보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호흡을 할 수없는 성보를 위해 목을 뚫어 호흡기를 달아 말도 할 수없고 표현도 할 수없는 성보는 자신이 의사표현을 할 수있는 방법은 표정밖에는 없습니다. 식.. 2008. 11. 1.
<그것이 알고싶다> 사생뛰는 아이들..사생을 넘나드는 위험한 열정 이번 주 는 스타와 스타를 따라 움직이는 팬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스타들에 대한 팬덤 문화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더더욱 우리보다 앞서 팬덤 문화가 자리잡힌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엔 우리와는 상상도 할 수없는 다양한 형태의 팬덤 문화들이 지속, 변화, 성숙해지며 발전되어져 왔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팬들을 쫒아다니는 행위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살고 있는 집과 그 동네는 항상 중고등학생 팬들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었지요. 이번에 다뤄진 사생은 스타들의 사생활마저도 쫓아다니는 광적인 팬들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위해 택시를 렌터카를 몰고 도심 레이스도 주저하지 않.. 2008.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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