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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Documentary 다큐63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인간극장 '장터 미녀삼총사' 매일 저녁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전해주던 이 이번주부터 시간대를 아침으로 옮기며 첫 방송으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우리의 이웃들인 '장터 미녀삼총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좋은 평가와 함께 옮긴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리잡기에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있는 우리의 이웃들 중 하나일 수밖에 없는 이들 박씨자매들은 조그마한 옷가게를 하다 망하고 절망속에서 스스로를 학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시 뭉쳐 길거리 노점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IMF때 잘못된 투자로 집마저 내놓고 월세집으로 옮기고 아직도 빚을 갚아야만 하는 부모님들과 신혼여행 경비까지 모아 옷가게를 열어 함께 사업을 시작한 자매들에게 닥친 절망과 그 좌절의 순간. 그런 상황에서도 .. 2009. 4. 23.
MBC 스페셜 박지성 그를 키운건 그의 노력이었다! 박지성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축구를 알지 못하고 잘 보지 않는 분들도 박지성이란 축구선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정도로 박지성이라는 이름은 이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박지성을 알고 있나요? MBC스페셜에서는 그동안 인터뷰하기도 힘들고 사생활을 옅보기도 쉽지않았던 박지성 특집을 내보냈습니다. 라는 제법 도발적인 제목처럼 아직도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박지성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현재의 그가 될 수있었는지에 대해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펼쳐나갔습니다. 이미 월드컵을 넘어 아인트호벤을 거쳐 맨유까지 나아가며 박지성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제법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현재의 대단한 선수가.. 2009. 4. 20.
스포츠 피싱을 아시나요? 13억 우승 상금을 노리는 한국인! 개인적으로 낚시대회 상금이 이렇게 높은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평생 낚시라고는 초등학교시절 우연히 접했던 낚시가 전부였던 저에게 지난 수요일에 방송(지난 10월에 방송되었던 내용의 재방송)되었었던 '수요기획-0.05초의 낚시 승부사'에 등장하는 프로 낚시의 세계는 낯설게만 다가왔습니다. 전세계 100만명 중 단 100명만이 참여할 수있는 대회 여기에서 언급하는 100만명이라함은 프로 낚시 선수들을 일컸는 것이겠지요. 국내에도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있는 것을 보면 스포츠 피싱에 임하는 프로들이 제법되는 셈입니다.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포레스트 우즈 컵'은 전세계 프로 낚시꾼중 100명만이 출전 가능한 최고의 대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단 한명에게 주워지는 상금은 무려 10.. 2009. 1. 10.
인간극장, 기현씨 눈을 잃고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찾다!  2008년과 2009년의 가교 역할을 해준 '인간극장-기현씨 빛을 보다'편은 우리 주변의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후천적인 장애가 올 수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남다르게 들린다. 20살에 잃은 눈, 다시 되찾은 행복 대학 1학년때 찾아온 시각장애는 죽음에 대한 선고와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 볼 수있음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없을 것이다. 시각장애는 아니더래도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지는 착용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나아가 시력 자체를 상실했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어려움과 죽을만큼의 깊은 고통과 아픔이 함께 했을 듯 하다. 시력을 잃은 기현과 시각장애 부모를 둔 관용은 교회에서 .. 2009. 1. 3.
KBS 스페셜 엘렌 가족 이야기 그후, 8년-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눈이 보이지 않는 니콜스 부부는 한국인 입양아 4명을 입양해 키워냈습니다. 이미 8년 전 같은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다뤘었던 KBS는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4명의 버려진 한국 시각 장애우들을 입양한 그들. 그들의 사랑으로 두 남자 아이들은 여러번의 수술을 통해 시력을 어느정도 회복하며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있게 되었고, 엘렌은 시집을 가 아이를 가진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KBS 스페셜에서는 2000년 볼티모어에 사는 니콜스 부부들의 특별한 삶을 들여다 본 후 8년이 지난 올 해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두 부부만이 그 집을 쓸쓸하게 지키고 있지만 여전한 넉넉함으로 취재진을 맞아주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8년전 대학생이었던 엘렌은 결혼을 해서 뉴욕에서.. 2008. 12. 21.
시한폭탄 만드는 정부, 방치되는 아이들-뉴스후가 고발하다!  한 나라의 미래는 아이들을 보면 알 수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祉大計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백년을 이어갈 수있는 교육정책이 이미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에서는, 더이상 체계적이고 미래를 담보할 수있는 교육시스템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되어버린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암울한 이야기를 MBC '뉴스후'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한폭탄을 제조하는 대한민국 뉴스후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부모의 맞벌이로 방치되어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문제점과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1년전 크리스마스날 사라졌었던 혜진이와 예슬이가 떠난 후 1년 후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사건은 같은 동네의 남자가 범인으로 잡히면서 끝이났습니다. 사건이 끝나면서 .. 200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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