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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7

놀면 뭐하니-유산슬과 한국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쿠바에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던 노장들의 연주는 감탄 그 자체였다. 국내에는 그와 견줄 수 있는 오랜 시간 연주를 해왔던 한국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리듬인 트로트는 그렇게 장인들에 의해 전수되고 있는 중이다. 드럼 독주회까지 했던 유재석은 이제 유산슬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트로트 신인 가수가 되기 위한 도전에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유플래쉬'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오히려 '뽕포유'를 통해 균형을 잡았다는 점에서 김태호 피디의 선택이 다시 빛을 발했다. 짧은 시간에 작곡을 하고 여기에 편곡까지 이어지는 과정인 낯설게 다가오기는 한다. 고뇌를 하고 오랜 시간.. 2019. 11. 3.
비긴 어게인3 암스테르담 녹인 태연과 팬들의 버스킹 독일을 거쳐 암스테르담으로 향한 딕2적폴탱은 그 자체로 흥겨웠다. 단 이틀 동안의 여정이지만 낯선 암스테르담에서 버스킹을 한다는 사실이 주는 감흥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 암스테르담에서 K팝을 사랑하는 청춘들과 함께 하는 버스킹은 더욱 특별했다. 암스테르담 숙소는 호수 바로 옆의 멋진 곳이었다. 멤버들 모두가 만족할 수밖에 없던 그 호수옆 숙소는 아침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비록 아침일찍부터 가지치기하는 소리로 자동으로 기상하게 되었지만, 그 아름다운 정경은 그 시간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장관이었다. 호수에서 놀던 오리가 다가오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암스테르담을 특별하게 바라보도록 만든다. 유럽 전역을 휩쓴 무더위가 이들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쉽게 다가올 정도였다... 2019. 11. 2.
PD수첩-검사와 금융재벌, 검찰개혁 막는 거대한 전관예우 시장 방송금지가처분까지 시도했던 방송이 어렵게 되었다. 왜 방송을 막으려고 했는지 충분히 시청자들도 알았을 것이다.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이 있듯, 검찰의 전관예우의 심각한 문제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은 잘 보여주었다. '검사범죄 2부'에서는 조국 전 장관 부인과 관련되었다는 코링크 PE에도 관련된 유준원 상상인 대표를 중심으로 다뤘다. 기괴할 정도로 유 대표가 개입한 주가 조작 사건이 반복되었지만 그만 조사도 받지 않았다. 스포츠서울 조작 사건부터 최근 코링크 PE까지 유준원 대표는 검찰이 수사를 거부하는 존재처럼 보인다. 금융 관련 범죄를 저지른 제보자 X의 제보로 시작된 이번 취재는 검찰 조직이 왜 그토록 개혁에 방어적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조국 정국을 이끌며 국민들의 분노를 받으면서까지 검찰이 필.. 2019. 10. 30.
스트레이트-조선일보와 검찰, 그리고 종편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그리고 예상하고 있었던 이야기다. 조국 전 장관 사냥하는 과정에서 보인 언론의 행태는 추악할 정도였다. 이 정도로 언론이 썩었다는 사실에 놀라울 정도다. '세월호 참사' 시절 보도 참사를 일으켰던 언론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모든 기사는 검찰발로 시작한다. 검찰에 의하면, 검찰 측 주장, 등등 모든 것들은 검찰에서 나온 정보일 뿐이다. 검찰의 주장이 곧 진리가 되는 세상은 '외눈박이' 세상일 수밖에 없다. 재판 결과는 상관없이 그저 검찰의 기소를 하는 과정에만 집착하는 언론의 행태는 온갖 문제만 양산할 뿐이다. 검찰이 기소한다고 모든 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 기소는 그저 기소일 뿐이다. 재판을 거쳐 최종 선고가 내려져야 .. 2019. 10. 29.
같이 펀딩-그들은 왜 임정로드를 선택했을까? 또 독립운동 유적지 탐사냐?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또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것이 여전히 우린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 독립운동사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 명확하다. 친일을 하던 자들이 권력을 잡고 독립투사들을 학대한 역사는 모두가 아는 우리의 현대사다. 김구 선생이 암살을 당한 곳은 독립을 이룬 대한민국에서였다. 권력욕에 휩싸인 자들은 그렇게 친일잔재들을 앞세워 독립한 조국을 유린했다. 그렇게 점령군이 된 그들에 의해 우리의 현대사는 왜곡될 수밖에 없었다. 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투사들은 여전히 해외에서 묻혀있다. 그리고 그 후손들은 제대로 된 대접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 어느 나라도 독립투사들을 이렇게 대.. 2019. 10. 28.
신서유기 7-나영석 피디의 아이덴티티가 담겼다 나영석 사단의 브랜드가 된 가 시즌 7로 돌아왔다. 가볍게 시작한 이 방송은 그렇게 이제는 나 사단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기존 방송 방식을 떠나 다양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였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 성공의 이유가 되었다. 더욱 강호동이 논란을 딛고 다시 방송을 시작하던 상황에서 첫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수근과 은지원까지 호불호가 명확한 이들이 함께 하며 시작 단계부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승기가 탄생과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쉽지 않게 시작한 는 소위 말하는 '병맛'으로 성공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움은 당연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시즌 7..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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