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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Netflix Wavve Tiving N OTT

하이퍼 나이프 3~4회-사패 박은진보다 더 강한 설경구의 충격적 실체

by 자이미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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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의사 자격증을 박탈당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믿고 의지하고 존경했던 스승에 의해서였습니다. 광기의 천재 의사 세옥의 일방적인 잘못처럼 여겨졌지만, 서서히 그게 아닐 수도 있음이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옥은 학교 안에서 롤스로이스를 타고 와 자신에게 병원을 묻는 이를 봅니다. 그는 알고 보니 덕희의 친구이자 의대 선배인 김명진(김학선)이었습니다. 신경외과 최고 의사인 덕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겁니다.

하이퍼 나이프 3회-세옥과 덕희의 잘못된 만남?

덕희 역시 평소와 달리, 친구 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덕희의 생소한 모습을 보고, 정말 친한 친구라 생각합니다. 물론 세옥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세옥은 오히려 덕희와 명진이 친하지 않다고 확신했습니다.

 

세옥을 분노하게 한 것은 덕희가 자신이 아닌 하우영을 수술실로 부른 것입니다. 다른 수술도 아닌, 자기 친구 뇌수술을 하는 자리에 가장 뛰어난 자가 아닌, 다른 인물을 내세우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세옥은 우영을 막아 세우고, 자신이 수술실로 들어가 덕희에게 블레이드를 반대로 줘 손을 다치게 만들었습니다.

 

실수라고 하지만, 덕희도 세옥도 의도적인 행위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혼자 수술을 진행한 세옥은 어려운 수술이지만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런 세옥은 덕희에게 의외의 발언을 합니다. '의료사고'를 언급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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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코마니처럼 닮았다는 세옥은 덕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덕희 표정에서 명진이 친구가 아니라 확신했고, 자신이 아닌 우영을 수술실로 부른 것은 '의료사고'가 아닌 어쩔 수 없이 수술이 성공할 수 없음을 만들기 위함이라 자신했습니다.

 

세옥이 덕희에게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4회 전부 등장합니다. 서로가 데칼코마니처럼 닮았다며, 나를 속일 생각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한 것은 바로 덕희였습니다. 세옥은 그런 스승의 뒤를 따라가는 추격자 정도의 수준임이 4회 잘 드러났습니다.

 

명진 수술 사건이 3회 초반 등장한 것은 세옥이 성범죄 전과자 권신규의 사체를 묻는 장소에 덕희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기괴한 것은 두 사람의 태도입니다. 상대가 누군지 알자 세옥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자신이 하던 일을 이어갑니다. 더 기괴한 것은 덕희 역시 놀라거나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하이퍼 나이프 4회-덕희 친구 양 경감 세옥 불법 수술 현장 찾아냈다

"왜 또 그러니?" 정도의 태도였습니다. 이런 태도도 궁금증으로 다가오지만 4회 왜 이들의 모습이 그럴 수밖에 없는지 잘 드러납니다. 덕희가 이런 태도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 시절 수술에 미친 세옥이 일방적으로 수술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 옷을 가지러 갔다는 세옥이 예정된 수술을 포기한 것을 두고 동기들은 '번아웃'이 왔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덕희는 달랐습니다. 우영을 앞세워 세옥의 집을 찾은 덕희는 그의 얼굴에 많은 상처가 있음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우영에게 약국을 갔다오라 보낸 후 덕희는 세옥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라 합니다. 당시만 해도 세옥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덕희는 너무 잘 알고 있었죠. 그렇게 덕희는 세옥에게 서로는 데칼코마니라고 언급했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입니다.

 

당황해 화장실에서 우영에게 빨리 돌아와 선생님 데려가라 호통을 치는 사이 덕희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급하게 세옥이 뛰어간 곳은 창고였습니다. 그곳에는 나이프로 목이 찔려 사망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제자가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보통이라면 당황하거나 신고를 하려 할 겁니다.

 

덕희는 달랐습니다. 세옥은 전날 집에 들어오는 순간 남자가 자신을 덮쳤다고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정당방위로 상대를 죽였다는 세옥의 말이 맞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얼굴 상처와 목을 보면 누군가에게 당했다고 볼 수 있으니 말이죠. 물론 죽이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일 수 있지만, 그나마 현재 드러난 살인을 보면 세옥의 발언이 맞아 보입니다.

하이퍼 나이프 4회-세옥의 살인 알고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덕희

문제는 이런 살인사건에 아무렇지도 않게 평온한 덕희는 시체를 어떻게 할 거냐 묻습니다. 밤중에 산에 묻을 것이라는 세옥의 말에 혼자 묻을 거냐는 또 다른 질문은 흥미로웠습니다. 세옥은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덕희는 자신과 같은 부류라는 확신말입니다.

 

덕희는 세옥에게 자신의 뇌수술을 부탁하지만 거부당했습니다. 그렇게 되자 세옥의 약국과 그를 돕는 현호의 병원에 보건복지부 직원들을 보내 행정처분을 받게 만듭니다. 상당히 강력하게 압박하는 중이죠. 여기에 당분간 수술도 힘들다는 말에 세옥은 분노했습니다.

 

세옥과 통화하던 덕희는 부산으로 오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이 단순히 놀리기 위함이라 생각이 들 수도 있었는데, 4회까지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됩니다. 덕희는 의도적으로 세옥을 부산으로 불렀음을 말이죠. 덕희가 부산에 간 것은 '이치다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자 시상 때문이었습니다.

 

발끈한 세옥은 바로 달려가 이치다를 만납니다. 세옥이 이치다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덕희가 일본에서 직접 소개를 해줬기 때문이죠. 세옥은 현장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치다 아들이 심각한 병으로 수술이 절실하다는 것을 말이죠.

 

뇌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덕희는 가능하지만 다른 이들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어려운 수술입니다. 이를 안 세옥은 덕희에게 절망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치다가 가장 원하는 것을 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덕희가 '이치다 어워드' 수상에 실패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이퍼 나이프 3회-이치다 아들 구한 세옥의 거래 조건

세옥이 직접 수술한 영상을 본 이치다는 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린 아들을 살려야 하는데, 세옥과 같은 솜씨라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세옥을 믿을 수 있냐는 겁니다. 더욱 세옥은 아들을 살려주는 대신 덕희의 수상을 무산시키려 합니다. 이런 거래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이치다의 원칙이었습니다.

 

그런 이치다가 세옥을 전세기에 태워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어떤 이유였을까요? 그건 덕희의 조언이자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세옥은 덕희에게 복수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그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이치다는 세옥이 한 행동을 이야기하며 믿을 수 있냐고 반문하죠.

 

덕희는 처음으로 이치다 앞에서 누구에게도 하지 않은 본심을 드러냅니다. 세옥은 그저 허세를 부리는 앞에 있는 자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했습니다. 아니 그런 자들 100명이 와도 세옥보다 훌륭할 수 없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옥이 제안한 내용을 덕희는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에게 굴욕을 주기 위한 세옥의 행동을 덕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았습니다. 그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덕희에게는 있었던 듯합니다. 세옥은 이치다 아들 수술을 완벽하게 성공하고, 돌아와 덕희가 수상에 실패한 사실에 행복해했습니다.

 

승리했다 자만하는 세옥은 명진의 아들 기영을 우연하게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죠. 자신에게 전화를 걸고 사라졌다는 기영의 말에 세옥은 단숨이 덕희가 죽였다 확신했습니다. 수술로 살해하려 한 것을 세옥이 막자, 성공한 명진을 죽였다고 생각한 것이죠.

하이퍼 나이프 4회-세옥은 자신이 저지른 살인현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찾았다

덕희는 친구인 양 경감의 전화를 받고 부산에서 가까운 장소로 갑니다. 그곳은 세옥의 조폭 두목을 뇌수술해 준 장소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세옥에게 협박한 간호사가 묻힌 곳이기도 합니다. 양 경감은 불법수술 브로커인 민 사장이 해외로 도피하며 이곳을 알려줬다 합니다.

 

수술했을 것으로 보이는 장소가 있었지만, 철저하게 정리하고 태워버린 현장에서 뭔가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찰견까지 동원한 현장에서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전직 간호사를 비닐로 담아 묻은 형식은 세옥의 방식입니다. 이를 덕희는 보는 즉시 알 수 있었습니다.

 

덕희는 제자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밖으로 나가지만 그곳에는 우영이 아닌 세옥이 있었습니다. 영주는 아가씨의 이런 무모함이 두렵기만 했지만, 세옥은 아무렇지도 않아 했습니다. 오히려 경찰견과 바로 친해져, 경찰들이 신기해할 정도였습니다.

 

이 상황에 덕희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후에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합니다. 개를 키운다는 말에 양 경감이 아끼는 이완일 형사는 어떤 종이냐 묻죠. 아무런 생각 없이 세옥은 '로드와일러'라고 합니다. 가장 사나운 개를 키우는 세옥에게는 경찰견은 귀여운 수준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개와 친근함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세옥은 자신의 냄새를 맡게 해 혹시라도 모를 추적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으로도 보입니다. 앞서 키우는 개의 종이 중요하게 다가온 것은 사건 현장에서 몇 가지 증거들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하이퍼 나이프 4회-덕희의 가짜 웃음, 명진을 죽이고 싶어했다

이 형사가 확보해 국과수에 건넨 자료들 중에는 짐승의 털뭉치로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덕희는 그걸 보자마자 세옥을 걱정했습니다.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고 유기한 현장에 아무렇지도 않게 온 세옥의 그 무모함을 덕희는 지적했습니다.

 

그런 덕희의 행동에도 세옥은 하나에만 꽂혀 있었습니다. 덕희가 명진을 죽인 것 아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자신 같았다면 분명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한은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들었습니다.

 

얼굴 표정이 굳어진 덕희와 달리, 명진은 결혼 축의금을 많이 냈다며 별수롭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덕희가 명진을 죽이려 한 이유가 '한은심'이라는 인물에게 맞닿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지만, 이런 작은 단서들이 곧 결정적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죠.

 

세옥은 명진이 강제 입원한 곳이라는 병원을 제보받게 됩니다. '동해제일병원'이라는 곳에서 일했던 남성이 아들 기영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제보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리고 명진이 입원할 때는 이석구라는 이름으로 왔다고 합니다.

 

제보자의 주장을 믿을 수 없어했는데, 모든 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에 세옥은 그 제보자에게 덕희 사진을 보여주며 면회 왔다는 흰머리 남성이 이 자가 아니냐 묻지만 기억나지 않는단 말만 할 뿐입니다. 세옥 일행이 믿지 못하자 제보자는 뇌수술 형태까지 언급합니다. 갈고리 모양의 뇌수술 자국은 세옥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겁니다. 더욱 이는 공개되지 않은 정보이기도 하죠.

하이퍼 나이프 4회-이치다 어워드 수상 실패는 덕희의 선택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버지를 찾고 싶어 하는 기영은 분노했고, 그런 와중에 손을 다친 제보자를 치료해 주려다 명진의 반지를 보게 됩니다. 제보자가 명진을 봤다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약물을 주입해 수급비를 타먹던 병원에서 명진은 그렇게 누워만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명진의 반지가 욕심이 나 빼앗아 꼈지만 빠지지 않는다는 제보자의 행동은 기영에게 들키게 되고 두 사람은 다투다 낭떠러지에서 추락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 황당할 정도 상황에 세옥은 두 사람을 응급실로 보내고 혼란스러워합니다.

 

덕희는 철저하게 세옥을 지키려 합니다. 국과수에서 확인한 털의 정체는 개였습니다. 그것도 로드와일러의 털이라는 사실은 분명하게 한 사람을 지목하게 합니다. 라 여사를 통해 이미 정보를 얻은 덕희는 세옥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일을 합니다.

 

살기 위해서는 세옥을 지켜야 하는 덕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함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시간이 흐르며 강해집니다. 분명 자신이 살기 위해 세옥이 절실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제자라는 확신이 주는 메시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세옥의 의심처럼 덕희는 명진이 싫었습니다. 죽일 수는 없었던 덕희는 잠들게 한 후 그를 위협해 아들에게 마치 가출이라도 할 듯 한 전화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세옥이 찾아갔던 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것도 덕희였습니다. 

하이퍼 나이프 4회-덕희와 세옥은 데칼코마니였다

덕희의 집 위에 있는 차고에는 하얀색 롤스로이스가 있었습니다. 이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덕희가 차를 세운 곳에는 이 형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형사는 명진처럼 손잡이에서 손에 뭔가를 묻어 난감해했습니다. 그건 이들을 잠재운 약물이었습니다.

 

이 형사를 그렇게 유인한 것은 그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과수에서 분석한 털이 로드와일러고 이를 키우는 신경외과 의사인 세옥이라면 너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했습니다. 덕희는 그래서 이 형사를 잠재운 것이었죠. 

 

세옥과 덕희는 데칼코마니가 맞습니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최고 대학 의대 수석으로 입학했습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천재인 그들은 공교롭게도 뇌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아직 정복하지 못한 뇌에 푹 빠진 이 천재들은 단순히 이런 부분들만 닮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덕희 조력자인 라 여사는 세옥과 완벽하게 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덕희는 이런 주장에 닮았지만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그 차이는 뭘까요? 덕희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망가지게 하지만, 세옥은 죽이기 때문일까요?

하이퍼 나이프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는 것들

재미있게도 공개된 포스터를 보면 이 흐름이 잘 보입니다. 처음 공개된 포스터는 세옥이 덕희의 목숨줄을 쥐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 공개된 포스터는 오히려 덕희가 세옥의 뇌를 지배하고 있음을 알게 하죠. 그 흐름만 읽어도 이야기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알 수 있습니다. 

 

천재 의사이지만 많은 비밀들을 품고 있는 세옥과 덕희. 그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점점 돌아오기 어려운 상황들로 들어선 이들의 결말은 어떤 식으로 귀결될 수 있을까요? 공감하기에는 너무 나아간 이들의 두뇌싸움과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과의 대결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2025.03.20 - [Drama 드라마이야기/Netflix Wavve Tiving N OTT] - 하이퍼 나이프 1~2화-웃는 살인마, 사이코패스 우영우 박은빈에게 반하다

 

하이퍼 나이프 1~2화-웃는 살인마, 사이코패스 우영우 박은빈에게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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