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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Netflix Wavve Tiving N OTT

하이퍼 나이프 5~6화-설경구가 박은빈과 불법 수술을 한 이유

by 자이미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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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벌어졌고 수사도 시작되었습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세옥의 사건만이 아니라, 그의 스승이자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덕희가 저지른 범죄들도 드러났습니다. 세옥과 덕희는 완벽하게 동일한 존재라는 사실은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과연 덕희에게 완벽하게 길들여지고 키워진 세옥이 스승을 넘어서거나 제압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세옥이 확신한 것처럼 덕희는 명진을 친구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추측할 수 있는 한 여성의 이름은 덕희의 본능을 꿈틀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덕희는 명진의 목을 겨누고 아들에게 전화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이퍼 나이프 6회-덕희가 세옥과 불법 수술을 한 이유

통화가 끝나자마자 덕희는 거침없이 명진의 목을 찔러버렸습니다. 피투성이가 되어 주춤거리며 덕희에게서 멀어지던 명진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 생각했지만, 목격자가 있었습니다. 덕희의 일을 돕는 라 여사가 덕희를 은밀하게 미행했고, 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떨어진 명진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라 여사는 그렇게 문제의 요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명진은 라 여사의 말에 따르면 옮긴 요양원에서 3개월 전 사망했다고 합니다. 라 여사가 덕희를 의심한 것은 들개가 가득한 산을 언급한 것을 보고 뒤따랐던 것이었죠.

 

세옥은 이틀 동안 밥도 먹지 않고 멧돼지 사냥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영주가 막아보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누구 말을 들을 인물도 아니니 말이죠. 세옥을 화나게 만든 것이 수술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인지, 아니면 덕희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니 결과적으로 후자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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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 형사가 실종되며 경차서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당장 양 경감으로서는 아끼는 후배가 일주일 동안 생활 흔적도 없는 상황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사건을 수사하던 중 담당 형사가 실종되었다는 것은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일입니다.

 

이 형사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는 덕희였습니다. 양 경감의 친구이기는 하지만 덕희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성 팀장은 사건 진행 상황을 확인합니다. 그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성 팀장이 접촉한 이는 두봉파 부두목인 상기였습니다.

 

김두봉이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뇌수술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 장소에서 간호사가 살해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에게는 민감한 상황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상기가 움직인 것은 약한 고리인 영주였습니다. 그들은 간호사 살인사건을 빠르게 마무리해야만 두목과 조직이 연루되지 않게 되니 말이죠.

하이퍼 나이프 5회-세옥에게 영주는 가족이다

세옥에게 영주는 어떤 존재일까요? 가족도 없는 세옥에게 영주는 단순히 자신의 일을 돕는 정도는 아닙니다.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가족이 세옥에게는 영주입니다. 뇌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부모도 없고 돈도 없는 영주로서는 살 방법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현호의 제안으로 세옥을 만나게 되었고, 그는 영주를 수술합니다. 세옥은 영주를 보면서 그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그저 죽고 싶은 영주에게 수술하면서 죽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세옥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양 경감은 게걸스럽게 먹으며 덕희를 파악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의 행동 패턴을 읽고 있는 덕희는 충분히 그가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양 경감은 덕희를 붙잡아두고 후배들을 그의 집으로 보내 알리바이를 확인한 것이었죠.

 

덕희는 양 경감보다 머리가 뛰어납니다. 모든 판을 읽고 있는 덕희는 차분하고 냉철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흐름으로 문제가 확대될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덕희는 양 경감에게 내가 의심받냐는 질문까지 합니다. 이는 상대가 함부로 자신을 의심하지 못하게 만드는 힘이기도 합니다.

 

조폭에게 끌려간 영주는 세옥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영주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세옥을 '아가씨'라 불렀습니다. 그를 끔찍이도 아끼는 영주로서는 세옥을 궁지로 몰 수는 없는 일입니다. 두들겨 맞고, 자신이 하지도 않은 살인도 떠안을 정도로 말이죠.

하이퍼 나이프 5회-영주 구하기 위해 민 사장 제거 제안 받은 세옥

세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학원에 있다는 말에 학원에 갔고, 친구들과 극장에 갔다는 말에 극장까지 같습니다. 세옥의 집요함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고, 그가 영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드러난 대목이기도 합니다. 집요하게 추적해 끝을 보는 세옥은 두봉파를 찾았고, 두목과 마주 앉아서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간호사 살인사건으로 인해 자신들이 위험하게 되었다며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두봉은 민 사장을 제거해 달라 요구합니다. 사건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자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 세옥의 머리에 떠오른 것은 덕희의 발언이었습니다.

 

"살다 보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거야"라는 말은 세옥이 현재 닥친 상황과 동일했습니다. 영주를 구하기 위해서는 민 사장이란 자를 죽이는 것이 세옥에게는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한두 번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세옥은 영주에게 필리핀으로 이민 가자는 제안까지 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게 다가온 것은 세옥에게 영주는 가족이란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가 굳이 영주에게 이민을 언급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자신의 일을 돌봐주는 매니저 같은 존재이기에 필요에 의해 제안한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소방차들로 인해 대화는 끊겼지만, 그들이 따라간 곳은 세옥의 집이었습니다. 이미 동네 사람들이 가득했고, 화재가 난 곳은 집은 아니고 창고라고 했습니다. 세옥은 창고가 아니라 키우는 개집이었습니다. 가족처럼 여기는 아이들이 화재로 사망한 사건에 세옥은 분노했습니다.

하이퍼 나이프 6회-덕희의 판에 발을 들인 세옥

현장에 라 여사가 있었다는 것은 덕희의 지시란 의미입니다. 덕희는 세옥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로 향하지만, 그를 맞이하는 것은 분노한 차량의 충돌이었습니다. 반복해서 덕희가 탄 차를 강하게 충돌하던 세옥은 밖으로 나와 차 트렁크에 선 덕희를 치지는 못했습니다.

 

덕희는 민 사장이 중국으로 가지 않고 국내에 있음을 알고 자신이 관리하는 건물에 있도록 했습니다. 민 사장이 양 경감과 만나기로 한 것을 알고 한 조처였죠. 이 상황에서 민 사장은 양 경감과 덕희 사이를 저울질하며 보다 좋은 패가 뭔지 따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민 사장을 보고 덕희는 순간적으로 제거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덕희가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등장합니다. 민 사장이 세옥에게 수술을 제안한 장면에서 모든 것이 드러났습니다. 현호를 통해 제안을 받고 민 사장을 만난 세옥은 굳이 거부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민 사장이 제안 한 장소에서 만난 것은 덕희였습니다.

 

세옥은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남달랐습니다. 장학금과 용돈까지 주는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 요구들을 해왔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사채까지 써서 학교에 사채업자가 등장할 정도였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세옥은 당당했습니다. 자신은 돈 벌기 위해 시간을 쓸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싶었던 세옥은 자신의 모든 것을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신경외과 레지던트를 지원한 이유도 뇌라는 거대한 우주를 정복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덕희는 세옥이 신경외과 레지던트 지원 이유를 보고 흐뭇해했습니다. 그건 거울을 보는 것과 같았으니 말입니다.

하이퍼 나이프 6회-덕희가 불법 수술을 세옥과 한 이유

덕희가 불법 수술에 참여한 것은 그가 돈이 없어서 일까요? 당연하게도 세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민 사장에게 중요한 수술을 해주는 조건으로 양 경감에게 정보를 넘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세옥이 문제가 생기면 덕희로서는 끝이니 말이죠.

 

세옥과 덕희가 함께 하기로 한 수술은 완벽한 수술 장비들이 준비된 거대한 배에 있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거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을 받기로 한 자는 사이비 교주 김은태였습니다. 엄청난 돈을 가진 사이비 교주는 뇌수술을 해야 하지만 일반 병원에 맡길 수는 없어 이런 선택을 한 것이죠.

 

젊은 여자가 수술에 나선다는 사실을 문제 삼자 세옥은 단숨에 "할아버지"라는 말로 정리했습니다. 수술을 어떻게 할지 말해보라는 사이비 교주는 나름 뭐가 중요한지는 아는 존재였습니다. 집도는 덕희가 하지만 세옥은 걱정되었습니다. 뇌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가 정밀하게 집도해야 할 수술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 말이죠.

 

덕희가 굳이 무리수를 두며 사이비 교주를 위해 불법 수술을 하기로 한 것은 오직 세옥 때문이었습니다. 반복해서 두 사람은 데카코마니라고 해왔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존재입니다. 열일곱에 최고 대학 의대 수석으로 입학한 천재들은 서로를 알아봤습니다.

 

수술에 미친 천재는 오직 공부만 했고, 뇌만 바라봤습니다. 세옥이 레지던트 지원 이유는 덕희가 하고 싶은 말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면 세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덕희는 세옥과 함께 수술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세옥의 아킬레스건을 누구보다 덕희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이퍼 나이프-너무 닮아서 싸워야만 했던 덕희와 세옥

세옥은 덕희라는 천재에게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덕희는 자신과 너무 닮은 세옥을 오히려 멀리하려 했습니다. 자신을 능가할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기도 했을 겁니다. 덕희는 라 여사에게 세옥에 대해 집착을 보였습니다. 세옥에 대해 내가 모든 것을 가르쳤다고 밝히는 장면은 그가 제자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덕희는 수술을 하며 세옥과 다시 수술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했습니다. 진심이기도 하지만 의도적인 발언이기도 합니다. 세옥이 갈구하고 있는 갈증이 무엇인지 덕희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이미 경험했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성장 과정부터 닮은 두 사람은 그래서 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술 전까지 배에서 세옥은 덕희를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그 분노는 수술을 하며 덕희가 던진 한마디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말은 자신이 스승에게 인정받았다는 확실한 의미입니다. 그것보다 세옥을 더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세옥은 수술이 끝난 후 우영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영은 다급하게 덕희와 함께 있냐고 묻고 덕희가 죽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덕희는 자신의 집에 앨런 킴을 불렀습니다. 당연하게도 뇌수술을 하기 위해 앨런 킴과 세옥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의도적으로 덕희가 이런 부재 상황을 만들고, 그곳에 우영이 찾아오도록 한 것도 모두 계획된 결과물이었습니다. 앨런 킴은 자연스럽게 뇌수술 이야기를 하며 세옥도 언급했습니다. 그 수술 내용이 상당히 힘들다는 말을 한 것도 의도적이었습니다.

하이퍼 나이프 6회-세옥과 덕희 마지막 이야기

우영이 어떤 인물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는 덕희는 그가 앨런 킴을 만나고 뇌수술과 관련해 정보를 듣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우영이 세옥에게 전화해서 자신이 얼마나 위독한지 알릴 것이라는 확신이 덕희에게는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화룡점정이 되었습니다. 민 사장은 양 경감의 전화를 받고 거래를 하려 했습니다. 이 형사 실종과 관련해 자신의 요구를 듣지 않으면 민 사장이 형사 살인범으로 생각하겠다는 말에, 그는 세옥을 넘기려 했습니다. 회식을 하자는 말로 유인하는 상황에 세옥도 어느 정도 눈치는 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세옥만 따르는 영주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민 사장에게 가자는 것은 죽이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마침 걸려온 우영의 전화를 받는 사이 민 사장을 데려간 것은 덕희였습니다. 영주가 회식한다며 장소를 알려줬기 때문이죠.

 

순식간에 민 사장을 마비시킨 덕희는 그렇게 붐비는 시장에서 한적한 골목으로 사라졌습니다. 민 사장을 만나기로 한 양 경감은 시장에서 헤매고, 덕희가 죽을 수 있음을 알게 된 세옥이 당황하는 사이, 덕희는 민 사장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죠.

 

이 모든 것은 덕희가 짠 판이었습니다. 변수도 존재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고, 그렇게 세옥이 더는 자신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인정한 천재인 스승이 죽을 수 있음을 알게 된 세옥, 그리고 자신이 해결할 일을 대신하는 덕희를 보면서 그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남은 이야기에서 과연 세옥은 어떤 선택들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상당히 힘든 수술임에도 감행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세옥으로서는 자신과 너무 닮은 천재인 스승의 뇌를 열어본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세옥은 수술로 덕희를 죽일지 살릴지가 관건입니다. 

 

모든 판을 짠 덕희로서는 수술을 받는 순간 모든 것은 세옥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과연 이 과정을 통해 확신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추가적인 덫을 만들어 세옥이 절대 수술에 실패할 수 없게 할까요? 완벽하게 닮은 미친 천재 의사들인 세옥과 덕희의 두뇌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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