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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7

남자의 자격, 봉창이처럼 하면 영어 잘할 수있다 이번주 남자의 자격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느끼는 영어 울렁증에 대한 도전을 다루었습니다. 요즘이야 어린 나이부터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있어 과거보다는 영어 사용빈도나 능력이 향상된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이 죽일놈의 영어'입니다. 몰카로 시작한 영어 테스트 그들은 일대일 대면을 통해 홀로 남겨진 상황에서 외국인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테스트하려는 제작진들의 사전 준비로 시작했습니다. 충분히 예측되었던 그들의 외국인들에 대한 반응에서 의외는 역시 봉창씨였습니다. 말많은 남자. 그렇지만 외모만 보면 교포 2세같은 그는 유창한 회화를 구사하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외국인을 자신의 대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그만의 장점을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영어로도 수다스러운 봉창씨와 함께 그들은.. 2009. 10. 19.
가을, 계곡 트래킹의 즐거움 선사한 1박2일 이번주 1박2일은 가을을 맞이하는 그들만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역시 가을은 산이 떠오를 수밖에는 없지요. 단풍이 지는 가을산을 오른다는 것만큼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없을 듯도 합니다. 그래서 1박2일팀도 강원도 삼척의 덕풍계곡을 찾았습니다. 가을과 넘치는 파도가 무슨 의미(지역적 특색?)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파도 앞에서 긴 오프닝으로 시작했습니다. 승기와 입수가 대세가 된 1박2일 물만보면 입수 본능이 살아난다는 호동의 이야기는 이젠 대세처럼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오프닝도 가을과 그리 썩 어울리지 않는 거센 파도가 이는 바닷가에서 시작했습니다. 강호동의 표현처럼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긴 오프닝 멘트에 이어 .. 2009. 10. 19.
6시 내고향+1박2일=괜찮아U? 과연 성공할까 가을 개편을 통해 지난주에 방송된 '괜찮아U'는 1박2일이 긍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성을 대신 실험하는 버라이어티였습니다. '1박2일'로서는 이미 언론에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했건만 이렇듯 타방송에서 자신의 꿈을 프로그램화한다는 것이 아쉬을수도 있었을 듯합니다. 6시 내고향과 1박2일=괜찮아U 1박2일 담당 PD는 얼마전 그들의 지향점을 "6시 내고향의 예능화"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궁극적인 지향점에 다가간 버라이어티가 SBS에서 지난주부터 방송으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최양락의 본격적인 MC 데뷔작인 '괜찮아U'가 바로 그것이지요. 여기에 정형돈이 합세해 더블 MC형식을 취한 그들은 만념 김혜수의 동생으로만 등장하는 김동현과 정가은, 주얼리의 김은정, b2y(?)의 진웅등 6명이 전라남.. 2009. 10. 19.
작두탄 무도, 재미와 의미마저 풍성했다 이번주 무도는 지난주에 예고되었던 것처럼 '벼농사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주 예고편에 등장했던 2PM의 재범 모습에 한동안 다양한 매체에 많은 의견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분명한건 이미 찍어놓은 촬영분을 들어낼 하등의 명분도 없기에 그대로 방송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PM 멤버들의 등장보다는 재범만을 꼭집어 이야기하는 것은 일종의 물타기일 수밖에는 없어보입니다(그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무도가 이용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각설하고 그들이 오랜시간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무도, 농사 그 낯설음에 빠지다 첫 등장은 예사롭지 않은 복장의 무도인들 모습이었습니다. 80년대를 생각하게 만드는 촌스러운 복장을 한 일행들은 승합차에서 내.. 2009. 10. 18.
제 옷 입은 김제동, 신개념 캠핑 토크멘터리 '오 마이 텐트'가 즐거운 이유 현재 방송계 최대 화두는 '김제동'입니다. 김제동이라는 인물과 KBS, MB정권의 언론길들이기등 그를 둘러싼 최근의 일들은 현재 우리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MBC의 '노다지' 폐지를 이야기하던 시점 혹은 그 이전, '스타 골든벨'에서 퇴출이 결정되기 전 녹화되었던 '오 마이 텐트'는 김제동을 위한, 김제동의, 김제동과 함께 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 토크쇼였습니다. 캠핑, 함께 한다는 즐거움 정규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파일럿 방송인 '오 마이 텐트'는 등산을 좋아하는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강원도 홍천 생둔 분교가 위치한 살둔 마을을 찾습니다. "사람이 기대어 살만한 둔덕"이라는 '살둔' 마을은 이름만큼이나 멋진 자연을 품은 공.. 2009. 10. 17.
신혜성, 강인 막장 아이돌의 전형인가? 오늘자 신문 연예란의 핵심은 아무래도 아이돌 출신과 현 아이돌인 신혜성과 강인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한 소식일 듯 합니다. 이 둘은 모두 SM 소속이거나 과거 소속이었던 연예인입니다. 신혜성은 억대가 넘는 원정 도박혐의로 강인은 음주뺑소니 혐의로 막장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국과 대한민국은 다르다 혹자들은 혹은, 그들을 옹호하는 이들은 그 정도의 일로 왜그렇게 호들갑이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상습 마약 투약을 해도 잘만 활동하고 추앙받고 하는데라며 말입니다.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게 부럽다면 외국에 나가 활동을 하면 간단한 일입니다. 굳이 제약이 많고 그 어느곳보다도 연예인들의 도덕성을 나무라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지 절을 옮길 .. 200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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