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2447 유 퀴즈 온 더 블럭-유재석을 가장 유재석답게 만든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유재석이다. 일주일 내내 유재석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유재석을 유재석답게 만드는 방송이 있을까? 모두일 수도 있지만 모두일 수 없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길거리를 거닐다 만나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고 퀴즈를 푸는 은 유재석을 가장 유재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재석이라는 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잘 드러나게 만들고 있다. 낯선 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유사한 형식은 도 있다. 퀴즈는 없지만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은 동일하다. 우리의 평범한 소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과는 비슷하다. 평범한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 2019. 9. 4. 스트레이트-논두렁 시계 보도 이인규는 왜 조사 안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갔던 '논두렁 시계 사건'이 최근 재현되는 듯하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야당과 언론, 그리고 검찰로 이어지는 공세는 당시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망신주기 수사와 모욕주기식 보도라는 측면에서 과거와 현재는 너무 닮았다. 일방적 주장만 있는 보도 행태와 청문회 거부 상황에서 조국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최소한의 선택일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반박을 하려 해도 취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반박 기사도 내지 않는 행태에서 직접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절실했다. 수십만 건이 넘는 기사가 쏟아진 상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보고 국민들은 분개했다. 질문은 반복되었다. 방금 한 질문을 다른 기자가 동일하게 질문하는 기괴한 현장을 보며 국민들은 다시 한번 .. 2019. 9. 3. 캠핑클럽 8회-핑클 그저 캠핑만 끝났을 뿐이다 핑클 완전체가 모여 여행을 떠나는 은 끝났다. 그 끝은 물론 아직 아니다. 캠핑을 떠나는 여행만 끝이 났을 뿐 그들의 여정은 현재 진행형일 뿐이다. 물총으로 신나게 여름을 열던 핑클 멤버들은 그렇게 물인지 눈물인지 잘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해체 14년 만에 처음으로 어깨동무를 했다. 이효리가 아니었다면 이들의 만남은 어려울 수도 있었다. 아니, 역으로 이효리가 없었다면 친한 사이로 계속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효리를 제외하고 셋은 가끔씩 만나기도 하는 사이였으니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효리가 나쁘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 서로의 성향의 문제였을 뿐이니 말이다. 성향이 달랐던 어린 소녀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시절. 그 화려함은 사라지고 각각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들이.. 2019. 9. 2. 저널리즘 토크쇼J-조국 장사는 무엇을 위함인가? 광기에 빠진 언론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2주 전부터 이어진 '조국' 논란을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언론의 역할은 역설적으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명박근혜 시절 스스로 '기레기'가 되었던 언론이 전혀 다른 측면에서 다시 '기레기'를 선언하고 있으니 말이다. 인사청문회를 왜 안 여는 것일까?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실이 밝혀지고 국민들이 더는 뜬구름 잡는 억지에 휘둘릴 일이 없게 된다. 이는 그들이 그렇게 겁을 내고 있는 사법 개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법 개혁은 지난 촛불 혁명에서 가장 간절하게 원한 첫 번째 요구였다. 사법 개혁을 막는 자들은 누구인가? 공교롭게도 '조국 장사'를 하는 자들이 사법 개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식의 입장을 꾸준하게 낸 언론.. 2019. 9. 2. 비긴 어게인 3 인 베를린-장벽 앞 '...라구요'로 연 버스킹의 마력 이탈리아 버스킹을 떠난 최강 조합을 능가하는 팀이 나올까 하는 우려는 기우였다. 우리에게는 참 대단한 뮤지션들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니 말이다. 베를린과 암스테르담으로 떠나는 의 두 번째 팀 역시 막강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적, 폴킴, 태연, 김현우, 적재로 이어진 라인업은 음악적으로 풍성하고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명확한 색을 보여준다. 방송이 되기 전부터 태연에 대한 관심은 컸다. 방송 활동을 잘하지 않던 태연을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태연 팬들은 그의 1인 방송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어 몰랐겠지만, 대중들은 태연이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기 기대하고 있으니 말이다.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폴킴이 함께 한다는 것도 시청자들에게는 선물이었다.. 2019. 8. 31. 삼시세끼 산촌편 4회-장금이 오나라 완벽한 하루였다 매일 그렇게 산다면 풍경은 달라질 것이다. 은 2박 3일 정도 내려와 산촌의 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실제 그곳에 내려가 정착하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런 모습으로 살 수는 없다는 말이다. 로망과 현실의 차이는 인정하고 이해하고 봐야 더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손님인 정우성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갔던 그들이 다시 산촌집으로 돌아왔다. 처음보다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모습이 된 그들에게는 오자마자 끼니 해결이 우선이 되어야 했다. 먹고 일하고 이야기하고 자는. 도심에서는 불가능한 이 단순하지만 명료한 삶이 곧 의 본질이다. 풍성한 저녁 후 제작진이 맏언니 정아 생일을 기념해 건넨 조각 케익을 두고 한잔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그들 만의 특권이었다. 천막을 치는 등 노동의 후유증은 온갖 .. 2019. 8. 3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0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