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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

김정은이 카메오로 출연한 온에어 16회 - 이제 마무리를 해가는건가요?!

by 자이미 200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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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 온 에어 On Air는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결론에 치닫기 시작한다.


SBS의 수목 드라마 '온에어'는 간만에 SBS가 건진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오늘 방송된 16회의 경우 그동안 옥신각신 해왔었던 드라마속의 드라마가 첫 방영이 되고 시청률이 공개되는 장면들이 주로 진행이되었지요.

이미 선악의 구별이 분명하다보니 드라마를 감상하기는 편하지만 이 굳혀진 선악 구도는 아쉬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명확한 선악 구도가 마지막 반전을 줄 수도 있는 법이지요.

장기준(이범수)과 진상우(이형철)의 극단적인 갈림의 원인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지요. 그 전에도 조금씩 상황들을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운명에 대한 조망들이 내일이면 구체적으로 다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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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주연 여배우였던 오승아(김하늘)와 작가인 서영은(송윤아)의 대결 구도가 중심이었다면 오늘과 내일은 그들 뒤에 숨겨져 있었던 엔터테인먼트 사장들의 이야기들이 구체화되는 것은 마지막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배우들의 모습들 보다는 매니지먼트와 쇼비지니스 세계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들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이번 회에서는 그마나 장기준과 진상우가 갈라져야만 했던 이유들에 대해서 원인 분석에 들어갔지요.

화해를 하던지 아니면 현재처럼 그렇게 서로의 길을 걸을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선택을 조만간 할 듯 합니다.

참 많은 네티즌들과 연예관련 기자들이 쏟아놓았던 글들 속에 이 드라마의 재미와 흥행 요소들은 모두 드러났지요.

익숙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소재와 쟁쟁한 배우들의 등장은 이 드라마가 최고의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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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에도 당연히 카메오가 출연했지요. 김정은이 출연해 새로운 장기준 사단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회이기도 했지요.


아직 정리되지 않은 러브라인이 가장 중요하게 남겨져 있지요.

최근의 흐름으로 보면 PD인 이경민(박용하)이 적극적으로 작가인 서영은(송윤아)에게 애정 공세를 보내고 내심 그러길 바랬던 서작가가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관계로 보입니다.

오승아(김하늘)은 처음부터 조금씩 조금씩 장기준을 사랑하는 감정들이 드러나곤 했었지요. 장기준 역시 오승아에 대한 감정이 있어보이구요.

어떤 방식으로 러브라인들이 결실을 맺을 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남은 그들의 러브라인들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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