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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509

놀면 뭐하니?-히트 메이커 조영수의 선택, 케이시도 살린다 조영수는 말 그대로 히트 메이커입니다.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재벌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니 말해 무엇할까요? 그런 그가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고, 이번에도 통할 듯합니다. 기본적인 작곡 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이런 임기응변이나 번뜩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도 아니 말이죠. 지난주 안테나 팀의 녹음 과정을 담았다면, 이번 주에는 시소 팀과 콴무진 팀의 제작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세 팀으로 나뉘어 각자 원하는 곡으로 노래를 만들고, 그렇게 활동을 하면 건강한 경쟁을 취하는 방식은 여러 흥미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세 곡 모두 각각의 매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어느 곡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취향으로 선택일 갈라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죠. 최고의 작곡가들이 모여 만든 곡이라는 점에서 당대 최고.. 2022. 7. 3.
유퀴즈 온 더 블럭-어쩌다 특집이 보여준 유퀴즈의 가치 어쩌다 유명해진 이들과 함께 한 은 흥미로웠다. 어쩌다 보니 유명해졌다는 것은 의외성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연예인도 출연하기는 했지만, 일반인들이 자주 출연할 수밖에 없는 방송의 특성도 잘 드러났다. 지난주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는 이번에는 어쩌다 인기를 얻은 이들이 출연했다. 일반인들로만 구성해도 좋았을 특집이었다. 다양한 이유를 가진 출연진들이 내놓은 이야기들은 흥미로웠다. 늘 보는 연예인들의 그렇고 그런 포장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의 장점이기도 하니 말이다. 졸업사진 하면 떠오르는 학교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학교에서도 최고의 인기 선생님이 출연했다. 학생들과 호흡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보기 좋았다. 누군가는 관종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보다.. 2020. 11. 19.
유 퀴즈 온 더 블럭 47회-대구에서 보내온 나는 괜찮습니다 큰 자기와 작은 자기가 다시 돌아왔다. 100일 만에 돌아온 이들은 거리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진행된 첫 방송은 따뜻함과 눈물이 가득했다. 겨울을 쉬고 꽃 피는 봄에 찾아오겠다던 그들은 그렇게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지만, 전혀 다른 현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1년 전 분주하게 움직이던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텅빈 거리는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도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로를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양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물론 일부의 무개념 행보로 인해 .. 2020. 3. 12.
놀면 뭐하니?-유르페우스가 만들어내는 무한도전의 위대함 유재석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의 도전 과제들은 매번 경신되어가고 이런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을 수행해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게 다가올 정도다. 드럼 비트 하나로 시작한 날갯짓은 하프 연주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 하프를 연습하는 것 자체가 대단할 수는 없다. 누구라도 연습은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단순히 연습이 아니라 공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유재석이 선 곳은 다른 곳도 아닌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무대였다. 전통 클래식 공연장에 올라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하프 연주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원들과 합을 맞춰 공연을 해낸 유재석은 그래서 대단할 수밖에 없다. 한 곡을 연주해서 쉽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그저 시간 투자해 연습하고 올라서.. 2020. 3. 2.
놀면 뭐하니?-유산슬 콘서트 무모한 도전이 만든 놀라운 성취 유산슬이 데뷔 100일 만에 1집을 마무리하는 개인 콘서트를 열었다. 기본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콘서트다. 2곡이 전부인 가수가 콘서트를 여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앨범 1장 가지고도 콘서트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개인 콘서트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재석의 유산슬이기에 가능한 기획이고 환호였다. 김태호 피디가 잘하는 장기들이 이번 콘서트에도 잘 묻어났다. 자기 표절이라고 할 수 없는 고유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상징성들이 이번 특집에서도 잘 드러났다. 에서 2년에 한 번씩 했던 '무도 가요제'의 변칙적인 방식이라 봐도 좋다. 음악은 연령과 국가, 종교를 뛰어넘어 하나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힘이 있다. 때로는 장르도 무의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음악은 언제나 대단한 가.. 2019. 12. 29.
놀면 뭐하니-아침마당 유산슬 출연이 가지는 의미 MBC와 KBS가 하나가 되어 방송을 진행한다? 국가적인 행사가 아니라면 그런 경우는 없다. 그걸 유재석이 해냈다. 유재석이기에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그의 존재 가치는 다시 한번 큰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신인 가수가 된 유재석의 활약은 그래서 흥미롭다. 이번에도 유재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출연을 하게 되었다. 촬영을 하던 중 담당 CP가 출연에 대해 언급해서야 알았다고 한다. 제작진 역시 사전에 연락할 수 없어 인터뷰를 통해 생방송 진행 과정을 정리하지 못했다. 녹화가 아닌 생방송이라는 점에서 제작진 역시 무리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철저하게 준비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제작진들의 임무다. 그럼에도 비밀스러운 준비가 가능했던 것은 그게 유재석이었기..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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